벌써일년_8월복기+9월계획 [징기스타]

안녕, 오랜만. 잘 지내지? 어때, 생활은? 여전히 바쁜가?

나야, 뭐 나름 선방하고 있는거 같아.

뭐 아직 그 집 매도를 하거나, 따로 2호기를 한건 아닌데,

그래도 준비는 계속 하고 있어. 알잖아, 나 왠만해서 잘 쉬지 않는거.

근데, 이번 8월은 조금 쉬는 1달이었어, 처음으로. 실전도 갈 수 있었는데, 이래저래 못갔어.

휴가로 매년 가던 제주도 갔었어, 정말 좋더라. 그 때 제주도에 갔었어.

해변에서 쉬느라 많이 탔어, 사람들이 자주 놀래, 너무 탔다고.

다른건 뭐 큰건 없어. 건강하고 아픈데 없고 그래. 잠도 많이 잤어, 이번 달은.

뭐 물어볼 거, 궁금한 거, 말하고 싶은거 많은데 다 물어볼 수도, 다 말할 수도 없을테고.

그냥 8월에 나 뭐했는지만 봐줘. 놀았지만 그래도 나름 뿌듯한 부분도 있었거든.

월부에서 배운게 목실감이라고, 그건 꽤 꾸준히 했어.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비정기적으로 다 올리기도 했고.

감사일기는 진짜 꾸준히 쓰고 있었고, 

그 핸드폰에 쓴 감사일기가 알고보니 벌써 1년이 됐더라.

거기에 1년 내 스토리가 가득한데, 돌아보면서 많이 생각나더라

그래서 일기는 참 좋은 것 같아, 마치 그 순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있거든.

그래도 예전에는 댓글도 많이 달리고 응원도 받고 그랬는데

나도 소홀히 하니 사람들도 댓글 안달더라고, 그게 서운하다는 건 아니구 말야

무슨 말인지 알겠지만.

시작하기 전에 목표를 다시 부여주고 싶었어

잘 보이는지 모르겠는데, 암튼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노후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산다(100억!) ㅋㅋ

뭐 이거야 상징적인 것이기도 하고, 사실 저걸 이루지 못하는게 더 힘들지 않을까 싶어, 지금처럼 살면.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가족이구.. 가족!

그리고, 25,26,27년까지 목표! 내 자신에 대해 잘 알고,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를 2회 만들어 낸다!

이건 솔직히 진짜 할 수 있을거 같아, 특히 후자는. 전자, 내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건 아직 노력 중이야.

덕분에 시작은 했던 것 같은데, 아직 나조차도 모르는 내 모습이 있더라고. 고마워 그 부분은.

자 그럼, 26년 목표 볼래?

자산 재배치는 뭔지 알지?

뭐 이게 좀 막혀 있었는데(알다시피)

알겠지만 6월에 규제 터지면서, 이젠 갈타도 불가능! ㅎㅎ

그래서 자산재배치 말곤 답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지난 1월부터 집도 거뒀다가 정말 기적처럼 어제 집을 다시 내놓았어

아니 글쎄, 와이프님께서 집을 다시 내놓자고 하시더라고.

이게 좀 히스토리가 긴데, 짧게 얘기하면 5월에 마스터님한테 투코를 받았었거든?

아니 근데 마스터님이 부동산에 부자도 얘기하지 말고 관계회복에 집중하라고 하시더라고

깜놀! 암튼 5,6,7,8월 노력의 결과인가 싶기도 하고..

여튼 집은 어제 다시 내놓았어. 물론 가격이 더 중요한데, 마이너스만 아니면, 파시겠데.

좀 어려워 보이긴 하는데 그래두 올해 상반기에 거래가 조금 있긴 있었어.

규제 터져서(물론 상관없는 가격대이긴 한데) 조금 조용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 싶어

앞마당은 어때? 난 8월만 빼면 계속 만들어왔지

어디했더라.. 1,2,3월은 알테고

7월 안양 동안구

6월 성동구(내마실 했고 MVP 받았어!)

5월 구로구 자실

4월 중랑구 자실(내마기 강의만)

3월 은평구 서기(MVP 받았지, 알다시피)

2월 구리 하다 말았음…

1월 대전 서구(지투!)

6개 만들었고, 9~12월 1개씩 더 만들어서 10개 채워야지!

저축은… 별로 많이 못 모았어 ㅎㅎ 근데 보통 연말에 많이 모이긴 함. 5천은 만들어야지.

학교는… 아놔, 26년 봄학기 가야할듯.

책은 진짜 많이 읽었어 ㅎㅎ 덕분에 서평 쓰는 재미도 붙였고, 정말 서평 쓸 때 행복하기 까지 함.

읽었는지 모르겠는데, 드디어 행복에 대해서 완전히 정의하고 나만의 방법을 찾은거 같아.

행복의 기원은 그때 내가 너무 편향된 시각으로 봤었고(ㅎㅎ)

그 뒤에 죽음의 수용소는 뭐 나름 의미가 있고

이번 달에 꾸빼 씨의 행복 여행이라는 책도 읽고, 

그 행복이 기원 서은국 교수 강의도 들었는데

드디어 완성함 ㅎㅎ 서평 다 썼는데, 아직 안 올렸거든. 곧 올릴께. 기대해줘!

여튼 이케 1년 목표를 업뎃 완료

말이 많네, 내가. 신났나보다.

이건 8월 목표랑 실적.

너나위님 특강 들었는데, 후기는 못 썼어. 아놔 반성.

그제 라이브 해주셨고 그거 들었는데 후기 적어야지 9월에!

임보는 안썼어. 저거 계획 잡을 때만해도 아직 쉴지 말지 안 정했던 찰나라..

가족 PPT는 하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얘기는 이어왔고 그 결과 어제 다시 매물 내놓았음!

월간스타는 못했고, 틀은 만들었어. 9월부터 꼭 해볼께

운동은 대박이지? 아니 이게 내가 Gemini랑 간헐적 단식+운동+식단조절 3개 동시 돌리는데 

왜 간헐적 단식이 중요하면서, 단백질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운동을 거기 맞춰 하는게

중요하더라고. 운동 좋아하니 잘 알겠지만 말야.

감정일기는 한번도 안 썼네? 근데 이제 많이 괜찮아, 정말.

조금 세부적으로 보자면,

잘한거! 투자시간 105시간! 진짜 Chu 놀고도 105시간이라니!

원씽도 가족이 좀 많긴 하지만 달성률 75%! 

강의는 거의 안들었지만 ㅋㅋ 그래도 2회 들어서 100% 달성(잘했다!)

운동은 12회! 아자! 다시 운동횟수 회복!(6월 4회.. 7월 5회..)

노과자 17일! 대박! 와 내가 하고도 놀랍다.

글구 독서 1417페이지! 아자! 역대급!!! 완독 3권, 서평 4개! 아름답다!

못한건……

임보! 이건 뭐 익스큐즈 가능. 후기/임장/나눔글/매물문의 0

아 임장 갔다. 3번이나. 표기를 잘못했네 ㅋㅋ

명상 1회… ㅠㅠ 감정일기 0회.. 중간복기 못함. 지자스.

일일1등은 좀 루틴화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 그냥 대장으로 해볼려고해, 9월에는.

9월엔 반드시!

정말 겁나 자고 휴식 대박.. 가족 가득..

잘 놀았다 8월..

그래서 9월은!

서평을 하나 더 늘렸고!

드디어 월 목표에 매도가 다시 등장! 아자! 이걸 어케 행동으로 옮길지는 아직 고민이야.

사실 매도 가격 조정이 어렵다보니.. 게다가, 자산 재배치가 이어질 수 밖에 없어서..

이건 일단 적어보는 수준이긴 해.

월간스타+스터디 형식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려 하고 있어.

이번달 주제는 “쌍둥이 찾기 그리고 그 의미” 멋지지? 한번 해볼께. 글도 올려볼테니 읽어봐주고.

세부적으로 적어보자면!

임보 조심해서 좀 많이 쓰고..

명상! 나눔글! 매물문의! 일일1등! 

이 4개 중 하나만 고르자면 명상!

이번달 명상 하나는 잡고 가야지

자 어때? 나름 그간의 업데이트도 하고, 복기+계획도 해봤어

나름 내가 복기왕(셀프)이라 좀 해봤어! 지켜봐줘!

1달동안 건강하고, 하는 일 계획한 일 다 잘되었으면 좋겠어, 진심이야.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 바라는 일 다 이뤄질거야. 잘할거야, 넌. 틀림없어.

이건, 샤갈형님 작품! 이 분이 서커스를 좋아하셨더라고. 낭만적이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