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애드센스만으로 끝내실 건가요? 콘텐츠 수익화를 위한 비즈니스 마인드셋

6시간 전

안녕하세요 나비입니다 🦋

저는 프리랜서 & 크리에이터를 겸하고 있는 사회초년생이자 의대생입니다.

 

오늘은 N잡, 콘텐츠 수익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하는데요.

 

혹시 월부 독자분들 중에 월부의 “애드센스” 강의를 수강한 분들이 계실까요?

만약 계시다면, 클릭하길 잘하셨습니다 😊

 

이번 칼럼에서는 애드센스와 같은 플랫폼 광고수익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나만의 브랜드와 세계관을 구축하는 로드맵을 그려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장 애드센스, 애드포스트 수익이 없거나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는 분들도 이 칼럼을 통해 콘텐츠 부업의 본질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unsplash

 

 

아시다시피, 애드센스와 애드포스트는 부업을 처음 시작할 때 가장 접근성이 좋은 선택지입니다. 한 번 글을 올려두면 다음 날, 다음 달, 다음 해에도 광고 수익이 들어오는 패시브한 구조이기 때문이죠.

 

부업에 이제 막 입문한 많은 분들이 블로그나 브런치, 티스토리 같은 채널을 열고 칼럼을 차곡차곡 쌓으며 “첫 정산”의 기쁨을 기다립니다.

 

첫 정산에 성공했다면, 여러분은 이미 대단한 것을 이루신 것입니다.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꾸준히 발행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큰 자산이 되기 때문이에요.

 

 

“Only 플랫폼 수익”의 한계 😥

 

하지만 기쁨도 잠시, 어느 순간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어제와 똑같은 공을 들여 글을 썼는데 이상하게 노출이 잘 안 되거나 애드센스 광고 단가가 떨어지는 것을 종종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요? 크게 3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플랫폼의 콘텐츠 알고리즘이 바뀌었다
  •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경쟁 채널이 늘어났다
  • 플랫폼의 광고 정책이 변경되었다

 

십중팔구 세 가지 이유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요동치기 시작합니다.

 

콘텐츠 제작자 입장에서는 참 억울하죠. 내가 같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음에도 결과가 흔들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수익 창출의 주도권을 내가 쥐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 채널이라는 집을 분명히 내가 운영하고 있는데, 정작 수압과 냉난방은 다른 누군가가 중앙에서 마음대로 조절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 지점에서 멈칫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는 왜 남의 물길만 기다리고 있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말이죠.

 

ⓒunsplash

 

 

이제는 관점을 바꿔야 하는 시기입니다. 내 지갑에 들어오는 수입의 주도권을 플랫폼에 맡기지 않고 나 스스로에게로 가져옴으로써, 안정적이고 재현 가능한 수익 수단을 구현해야 합니다.

 

 


애드센스, 애드포스트, 애드핏과 같은 패시브 광고수익을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플랫폼 수익 파이프라인은 기본으로 하되, 거기에 더해서 새로운 차별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이 글의 취지입니다.


 

 

수익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한 첫걸음 👣

 

주도권을 나한테로 가져오기 위한 가장 첫 번째 단계는, 내가 쓰는 한 편의 글을 단순한 게시물이 아니라 하나의 “상품”으로 바라보는 마인드입니다. 상품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본질은 단순해요.

 

어떤 사람의 어떤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지 명확하게 정의하고, 그 사람이 실제로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 상품과 서비스의 본질입니다.

 

글의 주제를 정할 때도 “이 글이 유용하다, 재밌다”에서 끝내지 말고 “이 정보를 통해 독자가 어떤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가”를 먼저 머릿속에서 그려보세요.

 

그후 콘텐츠를 발행하고, 콘텐츠에 대한 독자의 반응을 확인하며 그다음 제안을 준비하는 겁니다. 여기서 제안이라 함은 독자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무료 템플릿, 전자책, 간단한 컨설팅과 같은 상품을 의미합니다.

 

 

ⓒunsplash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워보일 수 있어도 한 가지는 명확합니다. 핵심은 “주도권”입니다. 플랫폼은 내 콘텐츠를 잠재 독자에게 전달해주는 좋은 메신저지만, 그것만으로는 안정적이고 재현 가능한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오늘부터는 글을 올릴 때마다 스스로에게 조용히 질문해 보세요. “이 글은 누구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읽고 난 뒤 독자가 어떤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는가?”, “이 콘텐츠를 기반으로 어떤 상품을 만들 수 있을까?”

 

이 세 가지 질문을 바탕으로 한 양질의 콘텐츠가 차곡차곡 쌓이면, 여러분의 부업은 설계 가능한 작은 사업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결국 부업의 지속 가능성을 가르는 것은 경영자로서의 마인드와 체계적인 설계입니다. 광고수익은 좋은 출발점이지만, 그것만으로는 내일을 계획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오늘부터는 여러분의 글을 하나의 가치있는 “상품”으로 바라봐 주세요. 누군가의 문제를 발견한 뒤 실행 가능한 해결방법을 안내하고, 다음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이끌어주면 됩니다.

 

내가 만든 가치가 누군가의 시간을 줄여 주거나 올바른 선택을 돕는 등 더 나은 결과로 연결될 때, 그 가치의 대가가 여러분에게 자연스럽게 돌아오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댓글


주아팬더
25. 09. 01. 07:47N

글쓰기를 주도적인 수익화로 발전시켜나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탑슈크란
25. 09. 01. 09:38N

사람들이 계속 찾을 수 있도록 내 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서 담아내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