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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실전반 복기하며

25.09.03

실전반 복기하며 일기도 써봅니다

 

첫 실전반,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시작을 했는데, 다들 투자 공부 앞마당 만들기에 진심입니다. 저도 정말 진심이긴 한데, 객관적 수치화 시켰을 때는 저는… 그냥저냥 하는 느낌이더라구요. 기초반 강의에서 방향성을 선택하는 예시를 보고 저는 늘 월급쟁이(메인), 투자자(서브)로 방향성을 잡고 부동산 투자에 흥미?취미?를 둔 입장이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 부터 돈 버는 것&투자에는 진심이었습니다. 어릴 때 부모님께서 허락을 안해주셔서 본인 계좌 만들 수 있는 시점인 20살에 바로 주식투자도 시작해보고, 돈 쓰는 것 보다 돈 버는 것, 돈이 있을 때 주는 안정감을 어릴 때부터 깨달아서, 대학생 때 알바 주식해서 돈도 모으고 통장에 1000~2000만원 씩 있는데 핸드폰은 중고로 5~10만원, 친구 옷도 받아 입고, 구질구질한 짠돌이 같은 생활을 했습니다. 통장이 두둑한게 더 좋았거든요. 지금도 외형적으로는 없어 보이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돈에 진심인지라 돈과 직결되는 인센티브제인 본업에서도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아득바득 열심히 했습니다. 당시에 한 성깔도 좀 했습니다ㅎㅎ. 결과적으로는 거의 매출 1등하며 괜찮은 소득을 만들었구요.  절 보신 분들은 전혀 생각지도 못하시겠지만요. 지금은 귀인을 만나 이직한 직장에서 너무 평온하게 생활하니 너무 만족스럽고 감사합니다. 본업에 영향을 안주는 선에서 투자공부는 지속 할 생각입니다. 

실전반에 와보니, 투자자가 메인이신 분들만 모여있어서, 월부 실전반 커리큘럼 수준을 쫒아가기는 한없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동네&단지 분위기만 선택적으로 살펴보는 임장만 하며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늘 임했던 것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내가 잘 하고 있나? 생각해보면 잘은 아니지만 포기하지 않고 가늘게 라도 붙잡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실전반을 경험하며, 배운것은 많지만, 저의 작은 그릇으로 현실적으로 퍼담기는 무리입니다. 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나눠서 생각해봤을 때 임보의 질과 양은 도저히 못 늘리겠다는 판단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이것만은 꼭 해봐야겠다 할 수 있겠다 생각 된 것은 투자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1. 수도권 랜드마크와 투자 가능한 관심 단지 100개 정도 선정하여 시세트레킹하기 2. 단지들 선호도 상중하 나누기(전임&매임으로 확인) 3. 투자 물건 선정은 튜터님께서 알려주신 단대단&까투리로 꼭 시행
 

이번 실전반을 경험하며 진심으로 응원, 격려, 도움주신 튜터님, 조장님 조원님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번 실전반에선 전적으로 taker이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맘 한켠에 빚진 느낌만 남은 것 같네요. 다음에 베풀 기회가 꼭 오면 좋겠습니다. 제 도움이 필요하면 편하게 연락주시고요 월부환경에서나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인생에 있어서 다들 설정한 목표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


댓글


경제사노
25. 09. 04. 17:59

아 역시 눈을 진짜 일찍 뜨셨군요 시행착오 경험할 시간을 벌어내셨던 킄 !! 통찰의 관점에서 단지 바라보는 눈 반드시 BM.... 이건 재능같...지만 도전해볼게요 ㅋ.ㅋ 마포님 하시는일 잘 풀릴겁니다 진짜 잘 풀릴겁니다!!!! 성장 같이 하시죠 많은 조언 정말 감사해요 ㅜㅡㅜ

혜바
25. 09. 04. 20:43

겸손하신 부린님! 확실한점은 부린님도 엄청난 기버셨다는점~ 👍

베댄아
25. 09. 05. 09:04

마포님 덕분에 실전반 만남 일정들이 원활하게 돌아간걸요~ 제가 만난 총무 중에 진짜 헉~소리 나게 잘 해주셨어요~ 덕분에 감사히 실전반 마무리 합니다~ 많은 이야기 못 나눠서 아쉽지만, 마포님이 투친자~라는 건 확실히 남기고 갈게요~ㅋㅋ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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