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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실전 32기 5늘도 허씨허씨튜터님만 바라보는 허바라기들 만타킹] 실전반 복기

25.09.03

Before

  • 내년에 복직을 앞두고 실전반은 복직 전에 꼭 한번 듣고 싶었던 강의였습니다.
  • 예전에 기초반을 수강하면서 실전반을 다녀오신 분들이 ‘실전반은 꼭 한번쯤은 들어봐야 한다. 실전반에 가면 정말 투자에 미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장난이 아니다.’라고 많이 말씀하셨었고, 강사님들도 ‘기초반을 계속 듣지 말고 꼭 실전반을 한번 들어봐라’고 말씀하셨었습니다.
  • 그래서 실전반은 언젠가 꼭 한번 듣고 싶었던 강의였으면서도 제 마음 속에서 두려움의 높은 울타리가 쳐져 있던 그런 강의였습니다.
  • PC방 컴퓨터를 동원해서도 광클에 실패한 저였으나, 운이 좋게 실준반에서 MVP가 되어 8월에 실전반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25년 8월 이 여름 땡볕에 내가 기초반도 아니고 실전반을 무사히 수강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컸습니다.
  • 기초반을 여러번 수강하면서, 임장(분임, 단임, 매임)과 임보 작성의 루틴이 만들어졌지만, 제가 그동안 해온 것이 맞게 해온 것인지 검증받고 싶었고,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었습니다. 앞마당을 얕게 많이 늘리기는 했지만, 누군가 그 지역에 대해 물어보거나 스스로 더듬어 생각해볼 때 떠오르는 것은 ‘동작구면 흑석동이 짱이지! 흑석동에서는 아크로리버하임이 짱이지!’, ‘서대문구면 북아현 생활권이 짱이지! 북아현에서는 e편한세상신촌이 최고지!’ 이 정도의 생각 뿐이었습니다.
  • 실전반을 수강하기 전 운이 좋게 1호기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분명히 한 달 동안 열심히 만들었던 앞마당 안에서 1호기를 투자한 것이지만, 그 단지가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는 단지인지, 어떤 단지와 시세 흐름을 같이 가는지 이런 것들은 전혀 파악하지 못하였습니다(매물 코칭 과정에서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 전임과 매임에 대한 벽이 높았습니다. 두려움도 컸고 회피하려고 했습니다. 어떻게 전임과 매임을 하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물어보고 무엇을 파악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After

  • 임장을 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수요’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실전반에서 첫 번째 단지의 연식, 평형구성, 호가, 초등학교까지의 거리를 파악한 다음 그 다음 단지에 가서 똑같은 요소들을 비교하면서 가격에 대해서 비싼지 싼지 판단해보는 방식의 단임을 해보았는데, 즉석에서 비교평가를 해보다 보니 단지의 가격이 잘 기억나고 비교해서 어떤 단지가 더 좋은지에 대한 판단도 조금 더 쉬웠던 것 같습니다(물론 나중에 임보를 쓰면서 그 판단이 뒤집히는 경우도 많기는 했지만).
  • 임보를 쓰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수요’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단지분석 파트에서 사람들이 이 단지는 왜 거주하려고 하는지, 왜 매수하려고 하는지를 손품과 전임, 매임을 통해 최대한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니 이번 임장지의 몇몇 단지(모든 단지는 아니지만)는 사람들이 왜 찾는 지에 대해서 어렴풋이나마 알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전임과 매임을 많이 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임과 매임에 대한 마음속의 벽이 상당 부분 허물어진 것 같습니다.
  • 막연하게 생각했던 전임과 매임 방법, 어떻게 물어보고 무엇을 파악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나알이 선배님 감사합니다).
  • 단지분석 이후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앞마당 관리)와 결론에 들어갈 내용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김인턴 선배님 감사합니다).
  • 우리 허씨허씨 튜터님 덕분에 생각이 유연해지고 자유분방한 임보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궁금증이 생기면 그것에 대해서 그냥 뇌피셜로 결론내고 넘어가지 않고 꼭 검증해보는 태도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선호도에 관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을 해결하는 과정이 임보에 담겨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 튜터님과 동료들의 훌륭한 임보를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다음달 BM하여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투자자로서 한 달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튜터님과 동료들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대로 한 달을 지켜 나가는 것, 이 과정을 꾸준히 하는 것, 지나온 과정을 복기하는 것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 꿈에서 아파트 단지가 나올 정도로 한 달 동안 투자생활에 몰입을 해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본래 했어야 하는 가사일을 많이 내팽개쳐두었지만, 앞으로 잘 밸런스를 맞춰 투자생활을 오랫동안 하려고 합니다.  

댓글


천명
25. 09. 04. 00:33

진짜 질문킹 전임킹 노력킹 킹왕짱 만타킹님 한달간 성장하신게 눈에 보일 정도였습니다. 진심으로 노력하시는 모습 보고 저도 많이 배웠어요.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함께 고생같이 해요~ ㅎㅎ

허씨허씨creator badge
25. 09. 05. 00:42

한 달 동안 진심을 담아서 행동하신 모습 너무 멋졌습니다. 만타킹님 지금의 열정이 분명 좋은 결과로 올 거에요. 우리 조의 질문 + 임보 + 올뺌 모두 최고의 아웃풋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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