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나파파입니다
월부 들어온지 딱 1년만에 실전반을 들어왔습니다.
MVP의 벽은 너무 어려웠고, 광클의 벽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대기중에 저에게도 기회가 돌아왔습니다.
기회가 와서 너무 감사합니다!
힘겹고 어려운 시기에 실전반이 됐습니다.
지나 25.8월 최선을 다해야지! 생각하면서 실전반에 임했습니다.
확실히 실전반은 시작부터 달랐습니다.
모두 열정을 보여주셨고, 엄청난 인사이트 나눔에 솔선수범에… 정말 모두 대단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5:5정도로 재수강과 첫강의가 나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다들 엄청났습니다. 저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1호기 하신분들도 많았고, 3년 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조에 폐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두구두구두구!! 우리의 튜터님!! 허씨허씨 튜터님!!!
첫 실전반을 허씨허씨 튜터님과 함께하다니!! 우왕!!!!!
인트로가 길었네요. ㅎㅎ 본격 실전반 복기 및 후기입니다.
1주차 분임
이문동에서 시작했고,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어 이주가 완료된 지역부터 분임을 시작했습니다.
느낌이 묘했습니다. 여기가 이제 저 옆에 신축단지처럼 바뀐다고?
동대문에 대한 위상이 바뀔것처럼 느껴졌고 참 흥미진진하게 분임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분임을 하는데, 확실히 경험많은 분들이 있다보니…딱딱딱 루트에 맞춰서 진행이 됐고,
길도 어디에 뭐가 있는지 척척척 안내해주셨는데..정말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0000도 같이 보면 좋겠다라고 말씀주셔서 그런부분 기억하면서 분임을 했습니다.
(루트 짜주시고 안내해주신 행복엔딩님 감사합니다.)
2주차 단임
지방에서 오신분들이 계셔서 1주차때 1차 단임을 대부분 하셨고,
저는 거기에 맞추기 위해서 반차를 활용해서 틈틈히 단임을 따라갔습니다. 겨우겨우 조원분들 한곳까지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차 단임을 같이 시작했는데 단임을 시작했습니다.
역시 단임을 하는데 기존에 단임했을때랑은 다른점이 있었습니다.
먼저 아이들 자전거를 봤고, 초등학교까지의 대략적인 거리를 보는 것이었습니다.
같이 하니 더 많이 봤고, 입체적으로 단지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튜터링 데이
실전반의 꽃중의 꽃! 튜터링데이입니다!
오옷! 오전에 비교분임하고 거기에서 튜터님의 많은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허씨허씨튜터님..어쩜 ㅜㅜ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후에 본격 튜터링 데이였는데..
집안에 갑작스런 일정으로 긴급히 복귀하는 바람에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아쉬웠습니다.
3주차 매임
3주차부터는 매임을 짝꿍을 지어서 매임을 하는것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조원분이 일정이 있으셔서 혼자 매임을 하였습니다.
4주차 매임
4주차에도 조원분과 짝을 이뤄 매임 하였습니다.
튜터링데이를 하지 못한 저는 사실 4주차 매임이 가장 좋았습니다.
천사 ‘천명’님과 짝을 이룬 매임은…지난 1년간 제가 했던 매임의 레벨을 완전히 넘어섰습니다.
전임부터 매임까지 어떤식으로 준비하고 말하면 좋을지 천명님을 통해서 100%는 아니지만 많은 부분에 있어서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했던 매임은 정말…부끄러웠습니다.
매임도 사전준비가 필요하고, 부사님께 내가 정말 살사람 처럼 보이기 위해 여러가지를 물어보고 준비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집을 볼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게 매임후 그날 매물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그렇게 최임도 제출하였습니다.
이렇게 4주차가 지났습니다.
와 정말……어쩜 이리 빠르게 지나가는걸까요?
이렇게 지나고 보니 아쉬운점 투성이였습니다.
임보도 아쉽고, 분임, 단임, 전임, 매임 모든게 아쉽습니다.
튜터님께서 사임 절대량 가이드를 주시고 해낸부분에서 스스로 뿌듯했지만
이후 단지분석 및 결론에서 많은 진도를 나가지 못했습니다.
너무 아쉽습니다.
25.9월에는 개인사정도 있고 해서 강의를 듣지 않는데…솔직히 조금 불안합니다.
지난 1년간 쉬지않고 강의들으며 밤낮없이 했었는데
1호기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쳤었고, 그와중에 실전반이 돼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환경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것 같아 스스로 많이 아쉽고 후회됩니다.
그렇다고 이대로 주저앉지 않겠습니다.
25.9월!! 처음으로 강의를 안듣는 달인데, 1호기를 하기위해 힘내보겠습니다.
주우이멘토님의 마지막 오프강의에서 많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25.9월은 최소 앞마당 1개 이상 만들도록 해보세요.’
이말대로 퍼지지 않고 루틴의 힘을 믿으며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허씩스는 영원하다!!
튜터님 조원분들 지난 한달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댓글
튜터링데이 중간에 먼저 가셔서 아쉬운 마음이 컸었는데 그래도 끝까지 완주하시고 항상 긍정적인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1호기 꼭 해내봅시다 빠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