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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 : 클루지
저자 : 개리마커스
완독 날짜 : 2025.09.0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확증편향 #진화 #수정본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본 것
: p.10 우리의 클루지는 ‘새로운 도전’ 을 막는 명령을 내린다. 갖은 핑계와 합리화로 ‘새로운 걸 도전하지마, 실패는 위험해.’라고 명령을 내린다. 과거의 필수적이었던 ‘조심성’은 현재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었다.
“내가 지금 무언가를 시작하기 두려워하는 건 클루지 때문이다. 새로운 걸 꺼려하는 건 쓸데없는 유전자가 박혀 있기 때문이야! 나는 이 감정이 클루지란 걸 알고 있어.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시작할거야!”
p.31 마찬가지로 살아 있는 생명체는 끊임없이 생존하고 번식해야만 하기 때문에 진화를 통해 최적의 체계를 만들어내는 것이 불가능할 때가 있다. 발전소 기술자들처럼 진화도 생물의 작동을 멈출 수는 없으며, 때문에 그 결과는 옛 기술에 새로운 기술을 쌓아올리는 것처럼 꼴사나운 것이 되곤 한다.
p.96 이것은 우리가 믿는 것이 우리가 믿고 싶은 것에 의해 얼마나 쉽게 오염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내가 어릴 때 좋아했던 해리닐슨의 뮤지컬 <더 포인트>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딕! 너는 네가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보고 듣고 싶어 하는 것만 듣는구나.”
p.98 지금까지 살펴본 신념의 오염, 확증편향, 동기에 의한 추론을 다 합치면 결국 우리 인간은 거의 무엇이든 믿을 준비가 되어 있는 종이라 하겠다.
2. 깨달은 것
: 내가 정말 머리를 얻어맏은 것 처럼 진한 감동으로 읽었던 역행자의 저자 자청님의 소개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사실 그냥 이 책은 추천사에 자청님의 이야기만 읽어도 반은 읽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 동안 도전을 꺼렸던 행동들, 쉽게 바뀌지 못하는 나쁜 습관, 목표를 세워놓고도 매번 실패하는 행동들이 그저 나라는 사람이 의지박약이고 게을러서 그렇다는 한심한 변명보다는 훨씬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 책이다. 인간은 원래 그렇게 진화했고, 그런 생물이니까 그걸 감안해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내용자체는 심리학 책으로 조금 어려울 순 있으나 인간을 바라보는 다른 관점을 갖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책이다.
3. 적용할 점
: 인간은 인지적인 오류를 갖도록 진화하였기 때문에 이것은 개인의 의지나 노력으로 개선하기가 어렵다.
Q.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극복할것인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A. 할 수 밖에 없는 환경 속에 나를 밀어넣자. 마감기한을 정하자.
조모임을 통해 열심히 하는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자.
4.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역행자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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