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맨 처음 열반스쿨 기초반은 2023년 6월에 들었습니다.
벌써 2025년 올해의 열기는 세번째로 들은 수업이 되었네요.
올 4월에 소극적인 자산 재배치를 하며 투자금을 정식(?)으로 마련하고
5월에 아가천사가 찾아와 주며 1호기 시기가 살짝 밀려서
‘그래도 올해에는 투자해야지, 정신차리자!’하고 들은 수업이다 보니
느낀 점도 많고 배울 점도 많은 강의였습니다.
#배운 점 및 느낀 점
1.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
돈 공부는 ‘돈’이 돌아가는 시스템의 이해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결론은, 돈은 계속 만들어지고 물가는 오른다는 것입니다.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근로소득을 얻을 수 있는 기간은 20~25년 정도 반짝이고,
그렇게 번 돈으로 현재의 생활 및 노후를 꾸려야 하니, 단순 근로소득으로는 버겁습니다.
대한민국 노후빈곤의 현실을 보면서, 양가 부모님 모두 노후가 준비되지 않은 저의 현실 다시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 도움이 되고 싶고, 자식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노후대비가 개인의 몫인 대한민국에서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 왜 부자가 되어야 할까?
내가 바라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 입니다. 내가 바라는 삶은 생각보다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
저는 아이 둘을 낳고 신랑과 화목하게 오순도순 죽을 때까지 살고 싶으며,
내가 생각하는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일하고, 프로급의 취미와 이따금 여행을 즐기면서 죽을 때까지 구차하지 않게 사는 것. 나아가, 부모님과 동생, 시댁 식구, 가까운 친구들이 어려움에 처하면 외면하지 않고 적으나마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생활을 꾸리면서 단순 근로소득의 여남은 부분을 저축하는 것만으로는, 꿈을 달성할 수 없어 보입니다.
3.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는 것은 다 비슷한 과정을 거칩니다.
부자를 찾고, 그들이 하는 행동을 어떻게 따라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빨리 빨리 벤치마킹하면 나도 할 수 있습니다.
4. 너바나님의 투자경험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200억 자산가의 너바나님도, 초보일 때는 기회를 놓치고 실수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투자를 조급하게 하면 나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다 망하게 하는구나를 배우셨다고 합니다.
장기적인 투자에서 '원금보전'의 중요성(단도투자)을 깨닫는 과정이었다고.
'덜 벌더라도 손실확률이 적은 걸 하자'라는 생각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떠올리면 몇 천만원을 넣어 최소 1억 이상의 수익을 보는 거래만 떠올리기 쉬운데
너바나님도 500만원으로 투자하여 4천만원 이익보고 매도하신 것을 보면
고수일수록 투자의 멋짐(?)을 따지기 보다는 ‘수익을 낼 수 있는지?’에 집중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5. 진짜 부자가 알려주는 부자되는 과정
'Not A But B’의 마인드를 탑재해야 합니다.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는 분산 투자가 아닌, 수익을 내는 하나의 필살기가 필요합니다.
특히 없는 사람일수록,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 대출을 무조건 활용해야 합니다.
부동산 투자로 결정했다면, 부동산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너바나님 책 집필 당시 5천만원 미만으로 투자할 수 있었던 곳이 서울엔 단지로 400개, 경기도는 1000개였는데,
전부 전수조사해서 비교해보고 가장 좋은 것에 투자했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1호기가 미뤄지고 있다고 슬퍼하고 있는데 제가 투자를 너무 쉽게 하려고 한 건 아닐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1,000개 단지의 가격을 전수조사까지는 못하더라도, 최소 앞마당의 주요 생활권 단지 시세조사는 얼른 해야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강의를 듣고 남의 이야기로 치부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점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해주시기를, "부자가 되면 좋다."
돈 앞에 비굴해지지 않아도 되고, 가족들과의 불화도 적다라는 말씀이 울림있게 와닿았습니다.
6. 월급쟁이 부자로 가는 로드맵
분명한 목표/실행 + 투자금모으기 + 저가매입 + 장기보유 + 시스템
내가 사는 자산이 장기적으로 올라야 하고 저평가된 것이어야 합니다.
이룰 때까지 버텨야 하는데 주변에 열심히 하는 사람을 두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인생은 회오리”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으면, 똑같은 수준 안에서 계속 맴돌게 된다는 말씀이 인상깊었습니다.
올해 2월부터 팀이 바뀌고 가족계획도 새로 수립되다 보니, 그 안에서 정신차릴 수 없을만큼 빠져 있었습니다.
물론, 인생에서 우선순위가 바뀌는 때도 있겠으나, 그럴 경우 정말 중요한 목표를 잊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은 게임과 같아서, 얼마나 빨리 퀘스트를 깨느냐의 문제로 보면 됩니다.
투자는 기간이 중요하므로, 복리의 힘을 믿고 나아가면 뒤로 갈수록 수익이 급격하게 늘어납니다.
돈 관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관리'라고 생각하신다는 점이 의외였고, 인상깊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맞는 말씀인 것이, 돈을 벌 수 있는 골든타임은 정해져있기 때문입니다.
시간관리를 잘하려면 중요한 일과 긴급한 일을 구분하여 어떤 것부터 해야하는지 아는 것인데,
긴급하지 않고 중요하지 않은 일(게임 등)은 최대한 없애야 합니다.
유튜브 시청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나 자신, 정신차립시다.
7. 투자란?
핵심은 내가 직접 노동하는 게 아니라, 돈이 일하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 시기에 남들이 안 하려고 하는 것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투자의 세계는 나의 개인적 상황을 고려해주지 않고, 오로지 실력에 따라 결과가 나오는 곳입니다..
세상에는 노력하지 않고 성과를 얻는 것은 없습니다. 필요 시, 고3때 만큼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것이지요.
[지-행-평-복-용] 스스로에게 적용해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이 강조하신 점은 ‘장기보유’이기 때문에, 이 점을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8. 부동산 투자기준
[직장, 교통, 학군, 환경, 호재, 브랜드] 기준에 맞춰 투자처를 찾아야 합니다.
또, 이렇게 기준을 정한 지역들을 비교평가하여 저평가된 투자처를 찾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입니다.
‘서울’의 기준은 강남 1시간 이내입니다.
이것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행정구역의 서울과 경기도만을 나누고 있던 제 자신 돌아봅니다.
투자물건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매매가격이 적정한가?’입니다. 갭이 아닙니다…
#적용할 점
‘덜 벌더라도 잃지 않으면서 5년 이상 가져갈 수 있는 저평가된 투자처’를 찾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부자되기 힘든 유형에서 벗어나겠습니다.
조급하게 생각하고, 늦었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고, 투자처에만 관심을 가지며 정보만 쌓고 움직이지 않는 사람. 정확하게 이와 반대로 행동해야겠습니다.
'통찰력(실력) + 종잣돈 + 행동'으로 결과 만들어내는 사람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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