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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경험담

2주택으로 가는 길목에서 [2. 월세집으로 이사준비]

25.09.07


 

지난 이야기 요약 https://weolbu.com/s/GorGPZfdT6

2015년 청약

지금은 집살때 아니다

(주변의 만류)

2018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2018년 오피스텔 청약

2020년 준공에 따른 임차 시작

2019년 지산 분양계약

2022년 ... 폭망 ㅎㅎ

2023년초 겨우겨우 임차인 구함

지산을 10개 세팅하면

한개의 지산당

2~3000만원으로 2~3억의 지산 소유권 취득

10개만 세팅하면 

월 2~300

나의 노후준비 끝

이라는 시나리오는

23년초

임차인을 정말 미치도록 힘들게 맞춰보면서

이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1주택(수도권 아파트)

1오피스텔(수도권 ㅎㅎ)

2지산(수도권 ㅋ)

지식산업센터의 고수님과의 미팅에서 

나보고 매도하라고 하셨으나

난 진짜 무식하게

임차인 없으면 들어가서 살꺼니까 괜찮습니다. 

ㅎㅎㅎ

라고 이야기 했더니

그정도 의지면 가져 가세요 ㅋ

이후.. 많은 고민을 했다. 

투자는 느낌으로 하는것이 아니구나

https://pixabay.com/

아.. 참고로 지산은 

거의 90% 대출이 되었답니다. 

싱글투자자 느낌의 

외벌이 20년의 

가장 이야기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ㅎㅎㅎ

22년 공인중개사 2차를 떨어지고

23년은 동차를 하겠다고 설치던 때였다. 

보기좋게.. 떨어졌지만

누군가의

1차 이의제기 문제가 모두정답이 되면서

딱점으로 

딱 60점으로 1차합격

2차 불합격 결과를 받고

내년 여름까지 뭐하지.. 

여기저기 기웃기웃 거린다

23년... 

센트라스에 사시는 회사 선배님도

일산 킨텍스사는 후배도

수원 영통에 사는 후배도

잠실 엘!리!트!에 사는 임원분과도

이야기를 나눠본다. ㅎㅎㅎ

모든 아파트가

전고점 대비 30% 아니

40%씩 빠졌다. 

10억하던게 7억

20억 하던게

14억 

뭐지

바닥이 어디지..ㅎㅎㅎ

그런시절

나도 모르게 '너와나를위하여'

너나위님을 만난다

비대면으로 ㅋㅋ

그렇게 나는 부동산과의 맞벌이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너나위님 뒤에

너바나님이 있는지도 알게 되었고

수많은 유튜버

수많은 작가

저자분들이 있는걸 

눈으로 확인하며

아파트 투자야 말고

가장 안전한 투자

투기 아닌 투자할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23년 12월부터

24년 6월까지

기초반

중급반

실전반

내리 7개월 ㅎㅎㅎ

엄청난 지식이 필요하다기 보다는

"극기"

나를 이기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와 가족을 설득해야하는 게임

혼자살거나

분가가 가능한 싱글이라면

고민할꺼도 없지만

사춘기 자녀가 눈을 부릅뜨고 있는 나는

쉽지 않다. 

거주보유분리

불리는 투자를 위해서

가족 설득작업을 들어간다. 

ㅎㅎㅎ

중학생인 따님이 묻는다

아빠

우리 망했어?

왜 이사를 가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하는거지.. 

아들은 어느정도 빨리 설득이 되었지만

배우자도 

우리 첫집

분양받은 우리 보금자리

안판단다

못판단다

쩝...

누구는 팔고 싶어서 팔려고 하는거니??

 

아빠 마음좀 알아주면 안되겠니??

아빠도 이 아파트 사랑 한단다. 

image.png

 

 

반년이 넘게 설득에 설득을 하며

24년 11월 이사가는것에 

어느정도 동의를 얻는다. 

문제는 

이사를 

초품아처럼

1. 고품아로 간다(가족의 조건)

2. 월세 보증금 5000만원으로간다.(나의조건)

줸장

월세 물건이 없다. 

1달에 한개 나온다. 

이사갈수 있는 단지 근처에 있는 

모든 부동산에 

연락을 해본다. 

전화도 해보고

문자도 보내보고

월세나오면 연락달라고 이야기 한다. 

24년 겨울부터

월세가 나왔다는 

네이버 부동산 알림이 오면

2일내에 매물을 예약하고 

보러갔다. ㅎㅎㅎ

그런데

한달에 1개

잘해야 2개

신축에 살다

오래된 구축으로 이사 가는거라

가족의 동의가 쉽지 않다. 

시간은 자꾸간다. 

그러게 25년의봄을 맞이하지만

여전히

월세 계약을 못하고 있다. 

망했다

토허제가 풀리더니

불장이 되는거 같다. 

이.. CCe한 느낌은 뭐지

늦었나?

좀더 적극적으로 

좀더 단지를 넓게 보고 월세집을 

알아봤어야 하는데

늦었다는 생각을 

나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어쩔수가 없다. 

월세로 이사가면서

전세금을 뽑지 못하면

난 투자 종잣돈이 없다. 

멘탈을 잡자

할수있다고 

나는 할수 있다고.. 

멘탈을 잡자

그렇게 시간이 흘러

현충일에 2025 0606

월세 매물이 올라온 다음날 

바로 계약을 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임차인이 놀랜다

이렇게 빨리 나가냐고 ㅎㅎㅎ

집임대인에게 나가겠다고 말하자 마자

다음날 임차인(나) 계약완료 

ㅋㅋㅋ

준비된자에게 기회가 오는법

<거주보유분리 1단계 진입>

오늘은 여기까지 

 

 

 

 

낭만이장 https://blog.naver.com/kimst0819/223998038601

 

 


댓글


파랑파랑
25. 09. 07. 08:30

이장님 가족분들 설득하시면서 월세까지 이사하시고, 행동하는 모습 최고입니다👍 다음 글도 기대할게요🥰

샌디
25. 09. 07. 10:12

이장님 글이 너무 재밌어서 술술 읽히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당👍

러버블리v
25. 09. 12. 13:22

글이 저를 엄청나게 빨아들이는 너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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