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의 원칙을 지키는 돈이 달리오입니다.
투자를 하다 보면 늘 ‘지금 이게 맞는 방향일까?’라는 질문과 마주하게 됩니다. 대출 규제, 낡은 아파트, 실수에서 비롯된 후회까지. 피하고 싶은 변수들이 가득하지만, 이번 월부학교 강의를 통해 저는 오히려 그 속에서 ‘기회’를 읽는 눈을 갖게 되었습니다. 코쓰모쓰님, 성공루틴님, 리스보아님의 강의는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루었지만, 공통적으로 투자는 결국 ‘판단력’과 ‘준비력’의 싸움이라는 본질을 일깨워주었습니다.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강의를 시작한 코쓰모쓰 선배님이 던진 “규제는 기회다”라는 말이 처음에는 쉽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요즘처럼 대출이 막히고, 시장 분위기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과연 투자가 가능할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월부학교 5강에서 코쓰모쓰님의 강의를 들으며 생각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코쓰모쓰님은 직접 부딪히며 배운 실전 투자자였습니다. 포항에서 수도권까지 6시간을 오가며 투자하셨고, 하루에 부동산 사장님과 22통의 전화를 주고받으며 매물을 확인하신 경험을 공유해주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규제 시장 속에서도 어떻게 매물을 찾아 사고, 대출을 통과시키고, 세입자와 협상할 수 있는지를 매우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투자란 좋은 물건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조건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전세 만기, 근저당 설정, 잔금 일정, 대출 조건 등 다양한 요소를 하나하나 체크하고 협상하며, 유리한 구조를 만들어가는 방식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과정이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스스로 발로 뛰며 확인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대출에 대한 접근 방식도 새로웠습니다. 은행, 지점, 시기마다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매매 진행 중’이라는 말 한마디에 대출이 좌절될 수도 있다는 현실을 잘 모르고 있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선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도 사전에 상담사 → 지점 담당자 → 직접 방문이라는 구체적인 흐름이 필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이 또한 직접 전화하고 발품을 팔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정보들이었습니다.
실제 투자 사례로 소개해준 내용에서는, 월세가 낀 물건을 공실로 전환하고, 전세 세팅을 통해 대부분의 잔금을 해결하신 전략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복잡한 조건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은 기존의 제 편견을 깨는 경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마지막에 해주신 말이 오래 남습니다.
“기회는 반짝거리지 않는다. 물음표처럼 생겼다.” 지금 저는 ‘지금이 맞을까?’라는 물음표 속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물음표를 안고 한 발짝씩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이번 강의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규제라는 단어에 갇혀 있던 저의 시야를 확장시켜 준 기회였습니다. 앞으로의 투자 여정에서 큰 방향타가 되어줄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쓰모쓰님!
저는 현재 지방에 있는 아파트 두 채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 중 첫 번째로 매수한 아파트는 2000년식 구축으로, 매입 당시에는 별다른 수리를 하지 않은 채 전세를 맞췄습니다. 다행히도 전세 수요는 있었지만, 계약 만기가 다가오는 2026년 6월 즈음에는 반드시 수리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막연히 ‘그때쯤엔 고쳐야겠지’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던 저에게, 성공루틴님의 강의는 방향을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단순히 인테리어 정보를 전달하는 수업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구축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관점을 완전히 바꿔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남들이 안 하는 것을 알면 기회가 보인다"는 말씀은, 구축 투자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수리를 한다고 해도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비용은 얼마나 들지, 무엇이 중요한지를 몰라 언제나 걱정거리인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강의는 정말 실용적이었습니다. 시공 항목별 우선순위와 순서, 자재 선택 기준, 견적을 뽑는 법까지 상세히 알려주셨고, 특히 실제 수리 사례와 전후 사진, 비용과 전세가 변화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셔서, 앞으로 제 아파트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감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단순히 예쁘게 수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전세가를 끌어올리고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으로서의 수리라는 접근이었습니다. 실제 강의 사례에서는 약 2,000만 원의 수리비를 들여 전세가를 6,000만 원 이상 올린 구조를 보여주셨는데, 이는 저 역시 제 물건을 수리하면서 목표로 삼을 수 있는 방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필수 수리 항목’과 ‘가성비 수리 포인트’는 전세 수요가 있는 지방 소형 아파트에 꼭 필요한 정보였습니다. 수리 예산이 넉넉하지 않더라도 꼭 손봐야 할 부분과 나중에 미뤄도 되는 항목을 구분해준 덕분에, 계획 수립이 한결 명확해졌습니다. 몰딩, 중문, 조명 교체와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도 실제 전세 수요자에게 어떤 인상을 줄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성공루틴님께서 본인의 실패 사례도 솔직하게 공유해주신 점도 좋았습니다. 인테리어에 4천만 원을 썼지만 일부는 욕심이었고, 하지 않아도 되는 항목도 있었다는 이야기는, 실전에서 꼭 참고해야 할 조언이었습니다. 저 역시 비슷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기준점을 갖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느꼈습니다.
이제는 제 구축 아파트가 부담이 아닌 기회로 느껴집니다. ‘이 집, 고치면 얼마까지 전세를 받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되었고, 그 안에서 수익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강의 교재는 전세 만기를 앞두고 수리 계획을 세울 때 큰 도움이 될 자료라고 확신합니다. 성공루틴님의 강의 덕분에, 저는 이제 수리라는 과정을 막연한 두려움이 아닌,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투자를 하다 보면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 많습니다. 매수 타이밍을 놓쳤거나, 더 좋은 조건의 매물을 나중에 발견했거나, 아니면 전세를 예상보다 낮게 맞춰야 했던 경험 등, 어느 하나 마음에 걸리는 부분 없이 완벽한 투자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저 역시 비슷한 경험을 했고, 그럴 때마다 "다음엔 더 잘해야지"라는 막연한 다짐만 남기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리스보아님의 강의를 통해, 그 막연함 속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인 실행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바로 '복기'라는 도구를 통해서입니다. 복기는 단순한 반성이 아니라, 경험을 자산화하고 다음 투자로 이어지는 전략적 사고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강의를 들으며 처음으로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리스보아님은 본인의 사례를 솔직하게 공유해주셨습니다. 첫 투자까지 무려 2년이 걸렸고, 이후 슬럼프와 부상으로 현장에 나가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복기를 통해 방향을 잡고 결국 2개월 만에 다시 투자에 성공하셨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복기가 단순히 지나간 일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투자를 더 잘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는 메시지가 와닿았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복기를 단지 투자 후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 전에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모의 투자 데이터를 정리하고, 수익률이 좋은 사례와 그렇지 않은 사례를 비교해 인사이트를 뽑아내고, 이를 기반으로 ‘공략집’을 만들어두는 방식은 제가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문서화하고 키워드로 정리해두면, 다음 투자에서 훨씬 빠르게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유용했습니다.
복기의 핵심은 ‘내가 왜 그 결정을 했는가’를 돌아보는 데 있다고 느꼈습니다. 리스보아님이 광역시 투자 사례에서 잔금이 안 되는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 전세 대기자를 찾아내고, 세입자와 협상하며 물건을 만들어낸 과정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과정 하나하나가 이전 투자에서의 아쉬움과 복기를 통해 만들어낸 결과였고, 그것이 실력으로 전환되는 지점이기도 했습니다.
강의 후 저는 그동안 했던 투자들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왜 이 지역을 선택했지?', '그때 전세는 어떻게 판단했지?', '혹시 내가 피했던 지역이나 물건에 기회가 있었던 건 아닐까?' 이런 질문들이 떠오르기 시작했고, 제가 가진 경험과 데이터를 말씀해주셨던 내용으로 정리해 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23년 10월 당시 2호기 투자할 때 제가 투자를 하기 위해 검토했던 단지들을 들고와서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복기하면서 드는 생각은, 내가 당시에 검토하던 단지들이 해당 시장 안에서조차 최선의 물건이 아니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검토 대상 중에 전주와 대구 동구 물건도 있었는데, 같은 시기에 해당 생활권 안에서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는 그걸 보는 눈이 없었다는 게, 간단한 복기에서도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결국 투자는 반복입니다. 그리고 반복이 쌓일수록 실력의 차이는 점점 벌어지게 됩니다. 그 중심에 '복기'가 있다는 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리스부아님의 경험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실수를 어떻게 자산화하는지를 보여준 살아있는 지침서였습니다. 앞으로 저도 복기를 습관화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이 담긴 강의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규제를 기회로, 구축을 수익으로, 실수를 자산으로 바꿔주는 세 강의는 저에게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투자자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자극이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매물을 볼 때 ‘지금 대출이 될까?’라는 두려움보다 ‘이 구조를 어떻게 만들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고, ‘이 집은 고치면 얼마?’라는 계산을 자연스럽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복기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되었습니다.
월부학교의 강의는 단순히 투자법을 알려주는 수업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 자체를 훈련시켜주는 학교라는 걸 이번 5강 선배강의를 통해 실감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배워가며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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