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 열심히 매물 비교 중입니다.
제가 현재 가장 마음에 드는 매물이 실거주 만족은 좋은데 가격상승이 더딘 매물입니다.
제가 생각한 장점은
관리비 할인
- 큰 대출에 실거주시 도움 될꺼 같고, 구축 대비 따뜻하게 지낼수 있다
단점은
높은 용적률로 재건축 기대 낮음 (230% 이상)
입니다. 단점들 때문에 가격 상승이 더딘거 같은데 아무래도 제 예산에는 구축을 봐야 하고 어쨋든 제가 살집이라 해당 단지가 마음에 드는데 가격상승이 더디다는걸 알고 사는게 참 맘에 걸려요. 실거주 만족만 보고 매매하는건 어리석은 생각일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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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시작하자아자님 안녕하세요~ 정확히 어떤 단지인지 알 수 없지만 실거주 만족도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실거주라고 해도 가격 상승이 더디면 아쉬운 마음이 들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매도할 때, 사람들이 이 아파트를 선택해줄까? 다른 사람들도 이 아파트에서 주변 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등 내 관점이 아닌 다른 사람의 관점도 같이 생각해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시작하자아자님 큰돈 들어가는 내집마련 의사결정하기 정말 쉽지 않죠 장점/단점 구분해서 판단하려 노력해보신것 너무 좋은생각이신것 같아요 5급지 30년넘은 구축이라고 하셨는데요 아무래도 급지가 낮고 구축이다보니 가격상승이 상대적으로 더딘것은 인정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선택해야하는데 실거주가치에 더해 가격상승도 많이 일어나면 좋겠는 마음때문에 선택을 망설이게 되는것 같은데요 위 드림텔러님 말씀처럼 에산안에 들어오는 단지들 중에서 대중이 좋아할만한 선호요인을 더 많이 가진 곳이 어디인지 비교해보시면 더 나은선택을 하실수 있을것 같아요 수도권이라면 교통에 가중치를 조금 더 두고 생각해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시작하자아자님 안녕하세요 :) 내집마련을 위해 열심히 매물 비교하고 계시는군요. 어떤 지역에 어떤 단지인지는 모르겠지만,기본적으로 서울에서 집값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교통을 통한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강남, 여의도, 시청 등..)이 우선이고, 그 외에 학군, 환경 등이 있을 것 같은데요. 또한 구축이라도 단지가 있는 땅의 위치에 따라 가치가 달라기에 그런부분까지 판단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마다 바라보는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이게 더 좋다! 라고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혹시 같은 금액으로 매수할 수 있는 다른 지역의 단지들도 조금더 발품팔아서 같이 비교를 해보시것도 결정하시는게 도움이 되실거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