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번째 : 첫주택 서울빌라 매도

안녕하세요. 아리얌입니다.

저의 첫 주택은 서울에 있는 10평대 빌라입니다.

2019년에 금리(2%대)가 저렴하고 취득세 50% 감면 혜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엘리베이터 없는 준구축 빌라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년이상 거주후 직장으로 인해 타지역으로 이사가게 되어 매도를 시도하였지만 매도가 쉽지 않았고, 부동산에서 매도가 어려우면 전세를 내놓아보라고 하셔서 임차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당시 전세도 쉽게 빠지지 않아 비싼 수수료를 내고 계약을 하게 되었지만 입주하신 임차인이 저희 집을 만족스럽게 거주하셔서 2년 임차후 추가 1년 연장으로 하였고 그에 이어 2년을 더 추가연장 하셔서 살고 계셨습니다.

제가 월부를 알게 된건 2018년쯤으로 집을 사는데 많은 정보와 도움을 받아 살 수 있었는데, 빌라는 잘 팔리지 않으니 팔고 나오라는 조언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쉽게 팔지 못한채 시간이 흘러 어느덧 6년을 보유하게 되었네요.

저희 집에 거주하신 임차인에게 여러번 매도의사를 밝혔는데 그때마다 이해해주시고 도움주셨지만 잘 팔리지 않았고, 전세계약 만료를 6개월 앞두고 이사에 부담을 느끼신 임차인께서 좋은 가격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인연이 되신 임차인께 그 집에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예전에 너나위님께서 내집에 살고 계신 임차인께도 집 구매의사가 있는지 확인해보라고 하셨는데, 좋은 인연으로 만나 빌라를 매도할 수 있었던 건 월부님들에게 배운 정보와 지식에 도움이었습니다.

항상 좋는 정보와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게 겪은 경험담이 도움되기를 바라며 또다른 경험담이 생기면 또 찾아오겠습니다.

항상 감사하며, 공부해야 좋은 인연과 기회를 만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