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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얼굴
독서멘토, 독서리더

p. 308
나는 종종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행복한가?’
돈이 행복을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돈은 자율성을 준다. 그리고 자율성은 나를 훨씬 더 행복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가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와 같은 느낌으로
“돈이 많다고 행복한건 아니야~ 돈이 얼마나 사람을 추하게 만들고 싸우게 만드는지 알아? 없는게 더 나을 수도 있어!” 라는 자기합리화로 돈에 대해 나쁘게 말한다. 그렇게 말해야 내가 돈을 모으지 (또는 벌지) 않은 (못한x) 핑계를 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문장이 그 말에 정확히 반박할 수 있다.
“물론 돈 자체가 행복을 주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돈이 있음으로서 나의 시간에, 행동에, 마음에 자유가 더 커질 수 있고 그로 인해 더 행복할 수 있다.”
돈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투자생활을 하기로 하면서 점점 나에 대해 알게되는 점이 있다. 내가 그렇게 절실하지 않다는 거였다. 그 사실을 알자 사실 두려웠다. 절실하지 않다는건 간절하지 않다는것이고, 그건 결핍이라는 큰 동기부여가 없어 결과적으로 실패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돈이 많은 사람도 아닌데 왜 돈에 대해 간절하지 않은건지 내가 돈에게 느끼는 정확한 감정을 알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투자생활을 하면서 가끔 큰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에 물건을 빨리 사고 싶어 조급해 한다거나, 이정도 돈이야 그냥 내가 손해보지 뭐 하는 극과 극의 감정을 느낄 때가 많다.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인지 책을 좀 더 깊이 있게 여러번 읽어 보고 글로 씀으로 써 정리해 보고 싶다. 투자에 관련된 결정을 할 때 감정이 앞서지 않게 적어보기.
당신은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가? : 즉,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가? 또는 할 수 있는가? 이다. 다음달 계획을 미리 세워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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