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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16. 굿리더] 부의 전략수업 - 돈과 인생의 균형

25.09.12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부의 전략수업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예를 들어, 나는 투자에 신경을 쓰다보면 수면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운동을 하면 일이 밀리는 것 같아 죄책감을 느꼈다. 친구와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것들이 일 만큼이나 중요하며, 오히려 내게 이득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돈에 신경 쓰는 이유가 결국 자유를 얻기 위함이라면, 그 자유를 건강한 몸으로 누릴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지금 나는 종종 알람 없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아침에는 90분 동안 운동을 한다. 과자는 줄이고, 가능하면 케이크를 먹지 않으려 한다.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꾸준히 만든다. 식사에 초대받으면 웬만하면 거절하지 않는다.

 

돈과 인생은 결국 확률과 선택의 문제다. 어떤 삶의 방식을 선택할지, 어디에 돈을 쓸지, 나만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돈과 인생의 “균형” 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돈이 내 인생 제1의 목표였던 시간이 있었다. 내 인생 우선순위 1순위가 돈이었다. 건강도 아니었고, 인간관계도 아니었다. 그래서 투자에 극도로 몰입했다. 시간이 필요했다. 잠을 줄였고,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 늘 피곤했지만, 열심히 하는 나의 모습에 만족했던 순간도 있었다. 내가 갖고 있는 시간을 짜내고 짜내서 투자에 열을 올렸다. 

 

그랬던 내가 지금은 운동을 한다. 운동을 배우기 위해 돈을 쓴다. 사람들과의 교류에 시간을 쓴다. 점심약속은 하나도 없던 내가 지금은 약속하고 사람들과 함께 식사한다. 과거 돈이 내 인생의 1순위였던 적이 있었기에 건강과 인간관계가 돈을 버는 일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과거의 나라면 느끼지 못했을 행복을 지금은 느낀다. 운동을 해서 개운하고 가뿐한 몸에 기쁘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웃는 순간이 눈물 날 만큼 행복하다.

 

“사실, 우리가 원하는 ‘과도한 부’는 ‘건강에 좋지 않은 초콜릿 케이크를 아침 식사로 먹고 싶은 욕망’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람마다 개개인에 따라 그 사람에게 적정한 부의 크기가 있는 걸지도 모른다. 무조건 거대한 부가 한 사람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부를 축적하는 데는 그에 따른 댓가가 따른다고 했다. 처음 월부에 와서 열반스쿨 기초반 때 들었던 말이다. 그 때 저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아닐거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댓가라는게 무엇인지 차츰 느꼈다. 그것이 무조건 나쁘다고도 할 수 없었다. 그 댓가를 치렀기에 모래성처럼 쉽게 쓰러지는 부가 아닌 뿌기 깊은 부가 어떤 것인지 어림짐작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댓가를 치르며 부를 높이 높이 쌓는 것에만 집중하는게 맞는가? 여기에 대해 지금의 나는 회의적이다. 돈이 인생의 1순위가 되는 삶은 나에게 맞는 삶의 방식은 아니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돈과 인생에 대한 균형찾기는 앞으로 내가 지속적으로 탐색해나가야 할 이슈일 것이다. 한쪽으로만 쏠리는 것이 좋지 않음을 안다. 균형잡기는 계속될 것이다. 지금은 인생을 챙기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다시 돈을 다루는 법을 익히기 위해 시간을 쓸 때가 돌아올 것이란 걸 안다. 어떤 균형이 나에게 맞는 것인지, 시간을 두고 탐색해나가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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