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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는 종종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아가며, 사회가 정해놓은 틀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잃곤 한다. 그러나 니체는 단호히 말한다. "네 안에 숨겨진 힘을 발견하고, 삶을 스스로 창조하라."
『위버멘쉬』는 니체가 주장한 ‘초인(Übermensch)’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위버멘쉬란 기존의 도덕과 사회적 관습을 그대로 따르는 대신, 자신의 의지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며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는 존재를 의미한다. 그는 외부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모든 고통과 시련을 넘어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간다.
이 책은 니체의 대표작인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Human, All Too Human)』을 기반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직면한 고민과 삶의 문제에 대한 통찰을 담았다. 단순한 철학적 개념이 아니라, 우리가 현실 속에서 어떻게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조명한다.니체의 날카로운 사상을 현대적 언어로 재구성하여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기 극복, 인간관계, 감정 조절, 삶을 대하는 태도 등 현실적인 주제들을 깊이 있게 다루며, 독자들에게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일깨운다."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이 문장을 가슴에 새기고, 세상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선택할 준비가 되었는가?『위버멘쉬』를 통해 자신을 뛰어넘는 길을 찾기를 희망한다.
-인터넷 책소개 발췌
[좋았던 문구와 생각들]
서문
니체의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실천적인 조언을 추가하여, 단순한 번역이 아닌 새로운 글로 구성했습니다. 원전을 그대로 옮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오늘날 우리가 겪는 고민과 맞닿을 수 있도록 보다 직접적인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 서문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니체의 사상을 담은 책으로 깊은 의미를 담고 있으면서도 지금 고민이나 생각들에 조언을 구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 담긴 책이었다.
Part 1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자기 극복과 성장에 관한 43가지 삶의 태도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의존하지 마라. 대신 당신의 손과 발, 그리고 정신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라. 진정한 힘은 머릿속 공상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몸을 움직여 현실을 돌파할 수 있는 자만이 그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다.
-> 행동에 대한 중요성을 말한다.
자유로운 사람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랑이나 증오에 휩쓸리지 않고, 마치 바닷가에서 모래성을 쌓는 아이처럼 무너져도 다시 쌓고, 그 과정을 즐길 줄 안다. 중요한 것은 무너졌다가도 다시 쌓아올리는 바로 그 경험이다.
-> 과정을 즐길 줄 알야아 한다는 것. 그리고 무너질 수 있지만 그런 무너짐에서 다시 쌓아올린다는 말인 인상깊었다. 실패란 다시하는거라는 어떤 아이의 말도 떠오르는 문구였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나는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이 질문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아직 더 나아갈 길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
-> 불편함을 느낀다면 잘 하고 있다는 것이라는 생각이 떠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에 대한 돌아봄을 하기에도 좋은 것 같다. 돌아가도 그 이상을 할 수 없을 것 같은 노력이 다했을 때 후회하지 않는 순간이 되었던 것 같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하면 된다. 아직 더 갈 길이 남아 있다.
힘든 시간을 버티고 나면, 그 시간들이 당신을 더 성장하게 만든다. 삶이 버겁게 느껴질 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
->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위험하다. 힘들수록 집도 치우고, 부담될수록 작더라도 하나부터 시작하자. 그런 시간들이 지나고 나면 때로는 기쁘기도 때로는 행복하기도 할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사랑했던 것을 내려놓아야 했던 이유도, 외로움을 견뎌야 했던 이유도 결국 나를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음을 깨닫는다.
-> 모든 것들은 더 나아지기 위한 과정이 될 수 있다. 실패하거나 멈춘 것이 아니다, 과정과 더 나아가기 위한 휴식일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를 더 강하게 만드는 과정을 되도록 즐겨가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우리는 종종 문제가 삶을 방해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문제마저 없었다면 우리는 더 나아갈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문제를 피하지 마라
-> 문제가 나쁜게 아니다. 바쁘고 벅한 하루들이 마냥 마이너스만이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세상에 빛이 있다면 반드시 그림자가 있기 마련이다. 문제가 때로는 벅찬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지만, 그런 문제들은 사실 나를 더 존재할 수 있게 해주는 서포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 중요한 질문은 내가 진짜인가 하는 것이다.
스스로 단단한 존재가 되라. 그래야 흔들리지 않는다. 겉모습에 현혹되지 않고, 남이 아닌 내 안에서 ‘진짜’를 확인해야 한다.
그러니 반짝이는 것에 휘둘리지 마라. 남들이 만든 가짜를 구별하기에 앞서, 내가 가짜가 되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 나는 진짜인가, 나는 보다 본질적인 것에 시선을 두고 있는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문구였다. 반짝이고 달콤해보이는 거짓이 아닌,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정말 원하는 목표에 맞는 단단한 진실을 쌓는 존재가 되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중요한 것을 진실로 다 하자. 진짜가 되는 것.
Part2 당신이 만나는 모든 얼굴이 당신을 만든다
인간관계와 감정조절에 관한 31가지 방법
지금 느끼는 감정은 단순히 순간적인 반응이 아니다. 오래전부터 당신 안에 쌓여 있던 기억과 감정들이 되살아난 것이다.
하지만 감정이 어디서 왔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 감정을 어떻게 다룰 것이냐가 더 중요하다.
-> 자극과 반응, 감정을 어떻게 다룰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 와닿는다. 투자를 하다보면, 늘 좋은 상황이 주어지지 않는다. 그런 상황들로 인해서 비롯되는 많고도 다양한 감정들이 있다. 상황 자체의 힘듦, 인간관계속에서의 어려움 등등….그런 감정속에서 그 감정을 어떻게 다룰 수 있는지를 알고 있는지 결국 나 사용법을 알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또한 이런 감정이 순간적인 반응이 아닌, 평소의 오랜 내가 쌓아온 기억과 감정들이라는 것도 일상을 살아오면서 나에게 긍정적인 기억과 감정들을 주어야 함을 느낄 수 있었다.
계속 약점과 실수를 들춰내면 관계는 깨지고, 신뢰도 무너진다. 결국 냉소만 남을 뿐이다.
어쩌면 우리는 믿음을 택해야 할 때가 더 많을지도 모른다. 상대방의 단점을 꾸짖기보다, 장점을 키우고 응원해주는 편이 나을 수 있다. 서로의 실수를 지적하기보다 그 안에서 긍정적인 면을 발견해보자.
사람을 이해하는 목적은 그들을 판단하거나 재단하려는 게 아니다.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서로를 더 많이 신뢰하고 함께 나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다음에 누군가의 단점이 보일 때, 이 사람에게도 멋진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 가능성을 믿고 키워주는 쪽을 선택하자.
-> 너무 멋진 말이라고 생각한다. 약점을 집중하는게 아닌 믿음을 택하고 장점을 키워주며 응원해주는 존재. 내가 나를 자책하고, 내가 타인을 지적한다. 그런 경우가 세상에는 더욱 더 많은 것 같다. 너무 삭막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든다. 누군가를 판단하지 말자.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상황뿐이다. 더 나은 상황을 만들 수 있도록, 너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믿고 키워주는 것.
진정으로 강한 사람은 감사할 줄 안다. 감사는 예의를 차리는 게 아니라, 누군가가 내 삶에 의미있는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을 솔직히 인정하는 것이다.
-> 때로는 습관적으로 감사하다는 말들을 쓰곤 하는 것 같다. 그런 습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전에 진정으로 감사하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다. 감사는 예의를 차리는게 아니라 누군가 누군가의 삶에 의미있는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솔직히 표현하는 것. 인정하는 것이라는 말이 많이 와닿았다. 나는 누군가를 감사하고, 누군가에게 감사받을 수 있는 사람인 것인가
먼저 내가 단단해지는 게 중요하다.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면, 진심 어린 배려는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 오히려 내가 강해질수록, 그 따뜻함도 더 힘을 발휘한다.
-> 내가 강하고 단단해야, 더 도움을 줄 수 있고 더 따듯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많은 인풋을 넣어야 한다.
그 감정을 언제까지 품을지 스스로 결정하는 순간, 당신은 더 이상 감정의 노예가 아니라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이 된다.
-> 감정을 품는 것을 결정하는 것은 스스로이며,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이 되자.
Part3 그대의 시선이 삶의 크기를 정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39가지 시각
아무리 많은 걸 배워도, 그것이 삶을 자동으로 바꿔주진 않는다. 진짜 중요한 건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다.
아무리 멋진 글이라도, 그걸 듣고 난 뒤 내가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고민하지 않는다면 결국 아무 소용이 없다.
세상을 이해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그 안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는 것이다.
-> 강의를 듣는 것을 백번 반복해도, 한번 행동으로 옮겨서 배우는 것보다 큰 변화를 줄 수 없다. 행동으로 이어가는 것을 고민하고, 활용하고 적용해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모든 것을 설명하려 하지만, 사실 삶은 설명하는 게 아니라, 움직여 나가는 것이다. 어떤 감정은 그냥 느끼는 게 아니라, 그 감정을 힘 삼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 감정을 힘 삼아 앞으로 나아가는 것.
물론 모든 행동의 이유를 명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중요한 건 이해하려는 노력이다. 누군가 화난 표정을 짓고 있다면, 단순히 짜증을 내는 게 아니라 힘든 하루를 보낸 것일 수도 있다.
-> 한번만 더 공감하고 배려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해하려는 노력. 내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에게 이해받고 싶어하는 것처럼 내가 누군가를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 자체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힘든 하루를 보낸 것일 수 있다.
이걸 다른 비유로 말하자면, 선함은 각자 삶에서 만들어진 한 접시의 요리와 같다. 어떤 이는 짜고 강한 맛을, 또 어떤 이는 담백하고 순한 맛을 좋아한다. 나한테 익숙한 맛이 남에게 낯설 수 있다. 나만 옳다고 주장하기보단, 서로의 요리를 맛보고 고개를 끄덕여주는 순간들이 훨씬 더 소중하다
때론 넘어지고 실수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오직 나만이 지니고 있는 소중한 삶의 방식을 지켜나가는 게 무엇보다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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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꺼내봐도 매 순간 느끼는게 많을 것 같은 책이다. 후기에 남긴 것 외에도 깊은 생각을 하게 되는 문구들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느끼게 된 것은, 행동을 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한 메시지들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을 살며, 행동으로 이어가면서 고민과 생각들이 내 삶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다.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것만으로도, 복잡함들이 많이 풀리게 되곤 하는 것 같다. 마음이 복잡하거나, 고된 삶을 살고 있다면 많이 도움될 수 있는 문장들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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