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88기 5늘부터 우리 열7l 장난 아니조 하이리치] 진수도리 선배님과의 질문타파시간💗

이번 2주차 조모임은 선배와의 대화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조의 선배님은 '진수도리'님이셨고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진수도리'님은 2022년에 월부에 입성하신 후, 무려 13번의 정규 강의에서 조장을 맡으셨고 4번의 MVP를 수상하셨습니다. 또한 24개의 앞마당을 가지고 계실 정도로 탄탄하게 벽돌을 쌓아오신 분이셨습니다. “나도 3년 후에는 저만큼 성장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제게 던지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많은 성과를 이루셨는데 여전히 월부학교까지 다니시면서 배우고 정진하고 계신 모습에서 큰 감탄과 도전을 받았습니다.

짧은 제 소개 이후, 조원분들의 질의응답을 함께 들으며 저 역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독서에 관한 조언이었습니다.
선배님께서는 독서가 투자자의 길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꾸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숙제처럼 억지로 해야 하는 시기도 있지만 그 과정을 통해 본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왜 독서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책을 읽고 정리하며 반복하는 과정 속에서 어느 순간 독서가 나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고 그때부터는 자연스럽게 ‘부자 마인드’가 내 안에 자리잡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독서 근육이 생기면 책 읽는 것이 더 이상 부담이 아니라 오히려 당연히 찾게 되는 습관이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음으로는 꾸준히 성공할 수 있는 마인드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래도록 성공을 이어가는 사람은 반드시 스스로 부딪혀 보고 경험을 쌓으며 그 경험치를 바탕으로 자신을 활용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환경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환경의 도움을 받지만 점차 나를 활용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는 것입니다. 나를 활용한다는 것은 우선순위를 판단하고 결정하는 방법, 독서를 어떻게 지속해야 하는지, 나의 능력이 언제 올라가고 언제 쉬어야 하는지를 인식하는 방법 그리고 인간관계 역시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선배님께서는 스스로에게 적절한 보상을 주고 투자를 결심한 이유를 끊임없이 되새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단순히 비전보드를 소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비전보드를 꿈꾸는 사람의 모습 자체로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다만 모든 것을 완벽히 해내야 한다는 부담은 내려놓고 때로는 “못할 수도 있지”라는 여유를 갖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이루지 못한 것들이 부담이라면 목표를 조정하여 달성 가능한 범위 안에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투자와 관련해서는 너나위님께서 말씀하신 원칙을 다시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더 벌지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하여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이 원칙 하나만 지켜도 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말씀에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저환수원리를 지키지 않으면 결국 불안과 흔들림이 찾아오기 때문에 가치 판단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부분도 와닿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수도리' 선배님께서는 본인도 선배님들께 용기를 받아 자신감을 키울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 대화의 시간을 통해 저희들에게도 지금은 단지 과정의 한 부분에 있다고 말씀해 주고 싶었다고 하셨습니다. “앞서 있는 선배들도 모두 지금의 단계를 거쳐 왔다. 그러니 지금의 과정이 막연한 것이 아니라 반드시 가치 있는 일이다.”는 말씀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왕도는 없고, 정도를 걸어야 한다. 느려 보이지만 그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내가 할 일을 꾸준히 해 나가면 결국 한 번에 성장할 수 있다.” 이 마지막 말씀은 제 마음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이번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저는 투자자로서의 길을 조금 더 단단히 걸어갈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희 조원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성심껏 답변해 주신 '진수도리' 선배님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선배님과의 대화 내용을 꼼꼼히 정리해서 올려주신 ‘끝간’ 조장님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