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멤생이 입니다.
어제 독티 1조 오프라인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장소에 가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회사에서의 업무 폭탄
가까스로 조기 퇴근
하지만 열차의 연착
다른 기차로 바로 재결제 하여
후다닥 갈 수 있었기에 터덜터덜 지친 몸과 맘으로
도착 하였습니다. 하지만 웬걸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에너지가 차고,
웃고 이야기 하며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게 저의 독서TF 의 의미인것 같아요.
각자 나 스스로가 아닌, 함께하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기 위하여 진심인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이야기 하는 순간.
그 순간들이 저에게 힘이되고 행복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함께해주신
보아조장님, 댕님, 뽀님, 곤님 그리고 반장님 감사합니다!
피드백 복기
첫번째 시간은 피드백을 복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피드백을 복기하며
어떤 부분이 돋보였는지,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하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는데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똑같아 보이는 피드백이어도
미묘하게 장점과 아쉬운점이 녹아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미묘한 점은 형용사에서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잘 나오지 않는 형용사인,
‘빠른’, ‘명확한‘ 이런 단어들을 보며
잘하는 부분을 더 뾰족하게 만드는게 우선이겠지만,
잘나오지 않는 단어, 형용사들을 한번
노력해볼 필요는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저도 ’명확한’ 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첨언이나 하고싶은말을 준비할때,
간결하고 정제된 문장으로 말씀드려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멘토님, 튜터님, 그리고 동료분들이 이야기하는
문장을 뾰족하게 기억하고 정리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표 공유
다음 시간은 서로의 장표를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목적’에 관한 이야기였는데요.
월부에 들어와서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뀌고,
그것들로 인한 결과까지 얻고 있는 상황인데요.
내가 그래서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결과적인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어떤것 때매 변화할수 있었는지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더 궁금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꼭 서포터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도 큰대요.
이번 장표 공유 시간을 통해서
각자 어떤스타일로 리딩하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경험해볼수 있었던 것 같아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시가 넘어서 집에 도착하였는데요.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은 뭐랄까 오랫동안 막힌 것들이
뻥 뚤린듯한 개운한 마음이었습니다.
이야기 중에 기억에 남는걸 한번 더 정리하면,
- 행복의 가지수를 늘려야 한다는 것. 그래야 그네가 가득 찼을때 다른 행복한 것들을 할수 있다. 행복을 내가 컨트롤 할수 있어야 한다는 것.
- 행복은 주어진 상황보다 중요한 건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 마음가짐. 행복천재. 노력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는 점.
- 댕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서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바뀔수 있다는 점.
많은 것들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멤생이 다음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독서티에프는 사랑입니다 그럼 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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