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매일 독강임투를 하며 24시간이 모자른 하루하루를 보내던 와중,
목요일 무렵 직장에서 문자 한 통을 받았습니다.
오프라인 강의 초대요…? 제가요…?
문자를 확인하고 나서도 실감이 나지 않아 몇 초동안 문자만 멍하니 보고 있었습니다.
이상하다, 내가 뽑힐 만한.. 그런 게(?) 없는데…?
의문 반 놀라움 반으로 조모임 카톡을 확인하니 저 말고도 무려 2분이나 초대받았다고 하셨습니다.
한 조에서 이렇게 많이 초대되다니! 23조 완전 최고! 를 외치던 중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강의날은 월요일이고, 제 환경은 월요일을 쉬이 시간 내기에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초대받으신 다른 조원분들도 상황은 비슷하셨습니다.
당연히 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참여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히기가 선뜻 마음이 가지 않아 톡방 입장도 미루었습니다.
첫 오프 초대인데,
단순 추첨도 아니고 잘 해서 뽑아주셨다는데…
썩 가볍지 않은 마음으로 저녁 일정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와
강의를 듣기 위해 노트북 앞에 앉았는데,
여러 조모임 톡방에서 모두들 저를 찾으셨습니다!
진영님~ 얼른 유튜브 들어가보세요!
진영님 나왔어요~
갑자기 유튜브 데뷔?!
놀랍게도 제가 얼마전 부동산 Q&A에 올렸던 질문이 구해줘월부 라이브에 올라왔더라구요!
근래 들어 가장 고민하던 점이었고, 큰맘먹고 올렸는데
많은 선배님들이 답글을 달아주셔서 엄청난 힘이 되었던 게시글이었습니다.
(답글에 너무 감사하다고 하나하나 다 달아드려야 하는데… 조만간 다시 달려가겠습니다!)
그런데 그 질문을 언급하시며 자모님과 코크드림님이 조언을 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 한켠에서 의지가 솟아올랐습니다.
마침 3주차 책인 원씽을 한창 읽던 중이었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기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은 아닐지언정,
평일 중 시간을 내는 건 언제나 어려울 텐데
내가 이렇게 쉽게 포기하면 다음 기회도 쉽게 놓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늦은 저녁 톡방에 들어가 ‘참여’에 투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구구절절하지만 참여하기까지의 과정도 담고 싶었습니다!)
여기가… 월부…!!!!
일요일엔 비교임장을 다니고, 친구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진 후
월부 아지트로 향하였습니다!
사실 이렇게 빨리 월부에, 그것도 강의실에 들어가게 될 줄을 꿈에도 몰랐습니다.
초대 여부를 떠나서, ‘나는 지방러고 강의는 주로 평일에 하니까 못 갈거야’ 라고
단정지었던 이유가 컸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아지트에 가게 되었네요!
조장님도 오프 강의에 초대 받으셔서 다행이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ㅎㅎ
노션으로 안내 받은 맛집 중 하나인 샌드위치 가게에 가서 아침 겸 점심을 든든히 먹고,
착석하여 두근두근 첫 오프 강의를 기다렸습니다.
강의 시작 전 잔쟈니님이 잠깐 나오셨는데,
우와… 연예인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입에 발린 말 같지만 정말 예쁘고 멋있으셨거든요…
본 강의 시작 전 원씽도 읽고 조장님과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며 시간을 보내니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강의!
<실전 투자로 이어지는 단계별 비교평가 전략>!
강사님께선 상황이 아닌 본질을 먼저 봐야한다는 말씀으로 강의를 여시며
지역을 총망라한 다양한 예시를 들어주시며 비교평가의 핵심을 쏙쏙 말씀해주셨습니다.
단순히 점고점만 두고 중구난방으로 단지를 뽑는 게 아니라,
‘핵심가치’를 우선순위로 둬야한다는 중요한 사실은
단순 강조가 아닌 섬세히 단계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투자에서는 맞고 틀린 것은 없다,
방향이 있는 것이고 그에 맞춰 택한 내 선택으로 따라오는 것을 알고 책임지면 된다는 점 또한 알려주셨습니다.
단순히 장표만 만들어서 혼자했다면
물음표 투성이었을텐데, 알려주신 프로세스를 따라 하나하나 채워간다면
어슬프게나마 나도 따라갈 수 있겠다! 라는 용기도 조금 생겼습니다.
강의는 8시간 넘게 진행되었고, 잔쟈니님은 그 긴시간동안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오히려 독려까지 해주시며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 멋지셔서 또 반해버린 저…
현장의 유쾌함과, 강사님의 열정과, 함께 듣는 분들의 의지를 느낄 수 있는 장소에 내가 있다니!
너무나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지하철에서 붙이고 다녔던 닉네임 스티커…
아쉽게도 기차가 9시였던지라 질의응답까지는 듣지 못하고 다급히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잔쟈니님께 드리려고 했던 초코바도, 사인을 받으려고 했던 원씽 책도
고스란히 제 책가방 속에 들어있었습니다 ㅎㅎ… (조금만 더 용기낼 걸 그랬나봐요…)
그렇지만 그 시간에 함께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뜻깊었고, 행복했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을 이겨내고 배움을 얻었다는 점도 뿌듯했습니다.
기차에 착석하고 나서도 바로 조모임에 들어가고,
부족하게나마 채팅으로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조모임이 아니었다면 기차에서 뻗었을 텐데
조원분들의 생각을 듣고 의견을 나누다 보니 졸리긴 커녕
지루한 시간이 후딱 지나가서 즐거웠습니다!
가깝고도 먼 1호기,
월부라는 환경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계시기에
오늘도 한발 더 성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한 독서후기인데도 오프강의 기회를 주시고,늘 놀이터에서 햇살처럼 응원해주시는 이지님 감사합니다! 뵐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깔끔한 안내와 함께 강의 내내 신경써주신 프릴님, 스텝분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열정으로 에너지와 배움 모두 주셨던 잔쟈니님! 사.. 사랑.. 감사합니다! 다음에 꼭 사인 받으러 가겠습니다!
전날 비교임장부터 시작해 옆자리에서 틈틈이 강의에 의견 나눠주시고 늦은밤 조모임까지 함께해주신 아속 조장님 감사합니다!!!
오프강의 잘 듣고오라며 응원해주시고 귓참이지만 조모임까지 할수있게 해주신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