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7기 독서근6 2만큼 키우조 지꿀] 전세의 모든 것, 열중 2주차 수강후기(w/양파링 멘토님)

안녕하세요, 지속의 아이콘이 될 지꿀입니다 🍯

1년 반만에 듣는 열중이라 매주마다 새로 올라오는 강의가 기대되는 요즘입니다.

특히 투자는 해봤으나, 실입주로 들어온 저는 전세빼는 경험을 해보지 못했기에,

이번 전세 A to Z를 다뤄주신 양파링 멘토님 강의는 무엇보다 기다려졌습니다.

그래서 하나, 하나 받아 적으며 이번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강의를 통해 얻은 결론은, 우리는 대응하는 투자자이며, 무엇이든 어떤 상황이든 대응할 방법이 있다는 것이예요.

규제, 제약, 시장의 분위기, 내 안의 불안감 같은 것들이 우리 투자자들의 마음을 혼돈에 빠져들게 하는데요.

그럴 때일수록 통제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고 

‘카더라’에 의존하지 않고 내가 알고 확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강의 목표로 세워주신

• 지금 시장에 적합한 실전 노하우를 배워 실제 투자 현장에서 알맞게 적용할 수 있게 됨
• 매수 이후 임대까지 투자의 전 과정을 제대로 알고 대응할 수 있게 됨
• 투자 단계별 주의사항을 알고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게 됨\

이 모든 것들이 충족되는 강의였습니다.

시장상황 진단과 현실 직시하기

수요/공급을 기반으로, 거기에 규제상황을 더하여 현재 상황이 어떤지 이해했어요. 

일반적인 시장 원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적용 되고 있는 규제 상황에서 어떤 방식을 통해 투자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구체적인 예시와 사례를 통해 설명해 주셨던 점에서 이해가 보다 쉽게 됐습니다.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울 프로세스도 교안의 구조도를 보며 강의를 들어 머릿속에 잘 들어왔어요.

그리고 객관적인 자료로 분석하여 대비하되, 시장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역의 위상에 따라, 단지의 선호도에 따라, 시장의 상황과 계절에 따라, 나의 물건의 경쟁력 등

여러 상황에 따라 공실 리스크는 언제나 존재할 수 있음을 인지했고, 

리스크에 수반하는 실질적인 비용(공실 관리비와 금융비용 등)이 얼마나 발생할지도 가늠해 볼 수 있었습니다.

섣불리 ‘잘 되겠지’가 아니라, ‘될 수 있도록 여러 면을 검토해야 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유형별 전세세팅 방식

투자 검토를 하며, 월부에서 배웠던 현금전세, 세낀물건, 주인전세는 이해하고 있었고,

그 외에도 지금의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방식도 어느정도 학습은 된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그 구조, 특히 디테일한 진행 순서와 주의사항들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더라구요.

또, 전세 세팅 이후에도 은행의 심사가 추가적으로 있다는 점도 디테일하게 배웠습니다.

각 상황에 주의해야 할 사항들, 그리고 매 상황마다 오직 장점 혹은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팅하는 방식과 상황별 장단점이 혼재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어떤 하나의 방식만을 추구해야 한다’라는 식으로 뚜껑을 덮어버리는 의사결정이 아니라,

‘매 상황마다 때에 맞는 방식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상황별로 대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을 특히 복습하고 복기해야겠어요.

전세빼기, 경쟁력 갖추는 방법

수리 잘하고, 로얄동 로얄층에 가격 괜찮으면 선순위 된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듯이 그만한 비용과 비효율이 뒤따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단지 내에서부터 비교하며 범위를 넓혀가는 방식을 알려주셔서, 

내 물건의 순위를 높이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하지 않게 필요한 만큼의 행동만 하는 방법도 알 수 있었구요.

추가로, 수요/공급과 관련해서도 각 단지마다의 특징, 수요층을 이해하고 디테일하게 접근해야 함을 알려주셔서

이전에 이해하고 있었던 ‘단지별 핵심선호’와도 연결시켜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이후 시스템을 갖추면서 (당연하게 마주하게 될, 오히려 기꺼이 기뻐해야 할) 역전세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멘토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간 세팅하는 법까지 알려주셔서 ‘전세 A to Z’라는 강의 주제에 걸맞는 시간이었어요.

1주차 밥잘튜터님의 강의에 이어, 이번 2주차 양파링멘토님의 강의도 배울 점이 가득했어요.

잘 메모해두고,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체화할 일만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