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갱] #25-23 대화의기술- 한석준

대화는 결국 '상대방이 내 말을 받아들이는 것' 상대방이 내말을 잘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느냐보다 '상대방을 인정하고 수용하려는 태도'를 먼저 갖춰야 한다

-> 상대방의 옆에 서서 입장을 온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

온 마음을 다해 듣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며 그의 말에 공감하는 것을 의미

그런의미에서 좋은 대화는 '입'이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된다. 상대방의 말에 진심으로 귀길울이고, 그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려 노력하며 그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가질때, 우리는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대화의 기술문제가 아닌,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진정성있는 마음가짐의 문제

우리는 모두 다릅니다. 그런데 대부분 이 사실을 간과합니다. 사람은 다 거기거 거기라고 생각하죠. 심지어 내 상식이 보편적인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엄청난 착각입니다. 이 착각이 대화를 망치고 나아가 관계까지 그르칩니다.

대화할 때는 나와 남이 얼마나 같은지를 판단할 것이 아니라 나와는 다른 남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해야합니다.

신뢰감을 주는 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이 한 말은 지킵니다. 다른말로 표현하면 '지킬 수 있는 말만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의 무게를 아는 것.

무엇보다 행동으로 말합니다. 행동으로 말한다는 건 자신의 일을 장악하고 있다는 뜻 고수는 그 영역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도 자신의 업무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전문가의 설명은 말 그대로 전문적이어서 듣ㄷ는 사람의 배경지식이 부족하면 그 설명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고수는 듣는 사람의 이해수준을 재빨리 파악하고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 방식을 바꿉니다. 여러분은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까? 고수가 되고 싶습니까?

상대방을 꼭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라고 상상하라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라 - 상대방의 장점을 찾게 된다면, 그 자체로 당신은 그를 존중하게 될 것입니다.

상대방의 상황을 고려하라 -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다보면 내가 납득하지 못하는 그의 말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비결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언어로 말하는 것입니다.

깊게 호흡하라 깊은 호흡의 또 다른 효과는 상대방에게 내가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

방패문장을 만들어라

좋은 질문입니다./ 좋습니다./ 등등

전체 구성이나 시간을 고려하면 군더더기로 느껴지지만, 내용자체가 흥미로운 부분은 아쉽더라도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빼는 것이 좋다. 흐름에 방해가 되기 때문

살릴타이밍은 질의 응답할 때!

구체적으로 관찰하여 칭찬하라

적절한 타이밍에 칭찬하라

진정성 있게 칭찬하라

상대방을 잘 관찰한 다음, 적절한 순간에, 진심을 담아 내가 발견한 그의 좋은 점을 전하는 것.

칭찬은 받는 사람을 행복하게하고 하는사람 자신도 행복해집니다.

경청은 마음만 먹는다고 습득되지 않습니다. 연습이 필요한 기술입니다. 오늘부터해서는 안 될 세가지 행동을 의식적으로 피하면서 상대방의 말에 온전히 집중해보세요

상대방을 향해 앉아라

대화중 스마트폰을 보지 말아라

상대방의 말을 끊지 말아라

스피치는 살아있는 소통입니다. 미리준비한 내용을 완벽하게 전달하는 것보다 청중과 호흡하며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완벽주의에 사로잡히면 오히려 이 중요한 요소를 놓치게 됩니다.

발표내용을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전달하려다 보면 청중의 반응을 살피거나 즉흥적인 유머를 던질 여유를 잃게 됩니다. 또한 실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오히려 더 긴장하게 돼 자연스러운 말하기가 어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