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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저자 및 출판사 : 채정호,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9/2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행복 #몸과 정신 #연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라]
p36 진짜 긍정은 무슨 일이 벌어지든 좋게 생각하며 힘을 내는 것이 아니라 벌어진 일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인정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수용은 능동적인 긍정, 즉 기꺼이 경험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p40 고통을 받아들이되 딱 그만큼만 괴로워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면 좋겠다. 고통에 저항하거나 회피하면 할수록 괴로움은 배가된다.
→ 딱 그만큼의 괴로움은 어떻게 정의되는 것일까,,, 고통은 주관적인 것인데
p61 마음이란 것이 참 묘해서 어떤 대상에 관심을 둘수록 그것이 더 크고 중요해 보인다. 관심을 두면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의미를 부여할수록 더 중요하고 절대적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그래서 부정적인 자기 모습에 마음이 머무르면 그런 모습이 자신의 전부인 양 느껴진다.
→ 어디까지가 메타인지이고 어디까지가 마음챙김인 것일까
p67 건강한 수용을 하려면 고통을 저항 없이 잘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을 상쇄할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사실 우리 삶에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크고 중요한 것에 이르기까지 긍정적이고 행복한 경험을 할 기회가 많다.
→ 행복의 순간들을 알아차리는게 중요하다. 빈도 높은 행복의 순간들을 인식하고 기록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감사일기나 그냥 일기나... 그런걸로.
p71 감정과 생각을 내려놓고 마음을 쉬게 할 때 오히려 뇌에 저장된 기억이라는 정보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다.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불필요한 기억을 지워서 공간을 확보하거나 오래된 기억을 활성화해 여러 생각을 다시 조합하는 등의 생산적인 일이 그 때 일어난다.
→ 뭔가 해결해야 하는데 안풀리는 것이 있으면 머리에 지식과 고민을 잔뜩 집어 넣은 다음 쉬거나 자면 정리되곤 한 경험이 자주 있다. 나만 그런 것인 줄 알았는데 이런 이유였구나, 제대로 된 방법이었군.
p76 좋은 것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다음, 그것이 남의 도움으로 있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 뒤, 좋은 감정으로 반응하는 것까지 이루어져야 진정한 감사라 할 수 있다.
→ 지금까지 감사일기는 겉햝기였던 것 같다. 진정한 감사는 남의 도움을 알아차리고 거기에 감사하는 것. 오늘 감사일기부터는 꼭 그렇게 해보자.
p84 삶에 도움되지 않는 것들에 중독되지 않으려면 평상시에 아주 작은 성취라도 온 정성을 다해 기쁘게 축하해야 한다. 축하를 많이 할수록 뇌는 자극을 받고 성취감과 의욕이 높아진다. 결과적으로 다른 일도 계속 더 잘하는 선순환의 궤도에 오르게 된다.
→ 과연 나는 작은 성취라도 기쁘게 축하했는가, 생각해보면 아닌 것 같다. 오히려 나에게 자비롭지 못한 스타일. 그렇다고 짝꿍의 작은 성취에도 크게 기뻐했나 생각하면 그것도 아니다, 그냥 각박한 인간인건가... 의식적으로 노력하자. 작은 성취도 기쁘게 축하하기 !!!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목표로 하라]
p91 우리가 변화한다고 해서 더 나아진다고는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변화해야 한다.
→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 그 방향은 목표에 따라 달라진다. 선명한 목표가 중요한 이유.
p93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거창한 변화를 꿈꾸지 말자. 우리가 이루어야 할 변화는 모든 것을 단번에 뒤바꾸는 혁신이나 혁명이 아니다. 그것을 목표로 할 필요도 없다. 우리가 하려는 변화는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 이다.
p104 프레임을 바꾼다는 건 쉽게 말해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생각을 바꾼다는 것이다. 결국 변화란 프레임의 변화다.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행동이 바뀌어도 진정한 변화는 이룰 수 없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생각이라는 걸 항상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 생각의 변화가 쉽지 않고 내 맘대로 안된다는 것 또한 매순간 느끼고 있다. 그렇기에 책을 많이 읽고 좋은 환경에 있어야 하는 것 같다. 한 사람이, 책 한권이 이야기 하는게 내 삶에 스며들긴 어렵지만 모든 책에서 그 이야기를 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그 이야기를 한다면 자연히 생각이 바뀔 수 밖에 없다.
p107 변화에서 중요한 것은 충분한 시간과 제대로 된 방향이다.
p109 어떤 한 가지를 희생해서 다른 것을 더 잘하려 하는 것은 바람직한 변화가 아니다. 한쪽을 허물어 다른 쪽을 높이 쌓는다 한들, 쓰나미가 몰려오면 결국 낮아진 쪽으로 물이 흘러넘칠 것이다.
방조제를 높이 쌓는 데 가장 필요한 건 시간이다. 변화는 결코 한번에 뚝딱 이룰 수 없다.
시간의 축을 길게 잡자. 변화는 결국 시간 싸움이다.
→ 내 방조제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우선일 것 같다. 그것을 알고나서는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관리하면서 하나하나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투자, 가족, 직장이 내 방조제를 구성하고 있는 것 같다.
p129 누구에게나 삶의 가동범위가 있을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가동범위대로 최대한 움직이며 사는 것이 건강한 삶이다. 최대 가동범위로 움직이지 않고 살던 대로 산다면 관절이 굳듯이 인생이 굳고 아픔이 찾아온다.
→ 하루하루 발전하는 삶을 살지 않으면 도태된다.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잊지 마라]
p172 자기 자신뿐 아니라 타인과도 잘 연결되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자원은 '사랑'이다.
p174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도 마찬가지다. 내가 누군가와 잘 연결되었는지 확인하려면 내가 그 사람을 얼마나 보살피는지, 그 사람이 나를 얼마나 보살펴주는지를 보면 된다. 서로를 보살펴주는 관계야말로 행복한 삶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적 관계다.
→ 바쁜 일상에 치이다보면 관계에 대한 것을 후순위로 두곤 하는 것 같다. 사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인데. 보살펴주는 관계 잊지 말것.
p179 공감에는 상대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는 인지적 과정이 필요하다. 상대의 입장이 되어 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의 이유에 대해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 생각해보는 것. 이렇게 뇌를 사용하는 인지적 과정이 동반되었을 때 비로소 진정한 공감이 이루어진다.
[성격의 강점을 찾아 자기답게 살아라]
p202 자신의 강점은 물론 타인의 강점까지 발견하게 되면서 사람에 대한 불편함이 줄어들고 상대방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를 이해하게 되므로 사람들과 보다 손쉽게 연결될 수 있다.
→ 나의 강점을 찾으면 상대방에게서도 강점을 볼 수 있다. 이는 상대방과 연결되게 해준다.
p225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인생이란 버스를 운전해서 더 좋은 삶을 향해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삶의 문제에 대처할 능력을 길러라]
p276 현재의 기쁨과 두려움이 영원하지 않다는 점을 알고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 지혜다.
p277 지혜로운 사람은 과거의 순간이 모여 현재가 되고 현재의 순간이 모여 미래가 된다는 점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면서도 현재의 삶을 온전히 향유한다. 과거의 성공이든 실패든 현재로 가져와 긍정자원으로 활용한다.
→ 투자에서도 삶에서도 결국 중요한 것은 대처하는 능력인 것 같다.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며 현재에 대처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지혜다.
p289 수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판단하지 않는 것이다. 상대의 생각과 감정을 먼저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다.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현실 너머을 보라]
p338 영성은 간단하게 정리하면 의미와 연결을 포함한다. 의미는 단순히 생존해 있다는 것을 뛰어넘는 삶의 목적성을 뜻하고, 연결은 자신보다 더욱 큰 무엇인가와 이어져 있다는 믿음을 의미한다. 아무리 끔찍한 고통을 겪었더라도 이 의미와 연결의 힘으로, 즉 영성의 힘으로 우리는 살아갈 수 있다.
→ 이 책에 나오듯 꼭 종교적인 의미가 아니더라도 뭔가 거대한 믿음이 있기에 미래를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엄홍길 대장님 예시를 들며 종교가 없음에도 영성이 높게 나올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았다.
좀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던 것 같다. 일상적으로 생각하던 행복이지만 진정한 행복=웰빙을 위해서는 7가지씩이나 되는 조건이 있고, 그 조건들 역시 내가 생각하는 의미 너머의 다른 의미 또한 있다는 것을 책을 보며 알게 됐다. 그래서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감사에 대한 부분이다. 지금껏 감사일기를 써왔으나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깊게 생각하고 감사일기를 쓰진 않았었다. 좋은 일이 있으면 다른 사람의 수고라는 것을 알고 그에 대한 감사를 표현할 것. 꼭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7가지 조건 중에서 가장 신경써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은 연결이다. 나는 바쁘면 이걸 가장 먼저 놓곤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듯 인간은 홀로 살 수 없고 어찌보면 연결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내 성격이 원래 그런걸 하면서 자꾸 연결에 소극적이어 지는 것을 합리화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약점을 보완하기보다 강점을 살리라고 말한다. 약점의 보완은 강점을 살린 다음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동안의 나는 내 부족한 면만 보고 있었다. 사람은 완벽할 수 없는데 나는 완벽해지길 바랬던 것 같다.
각자의 강점마다 일을 헤쳐나가는 방식이 달라진다는 것 또한 인상적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내 강점은 꾸준함이다.
요즘 관심사가 환경에 오래 살아남는 것인데 내 강점을 살리면 충분히 가능하겠구나 하는 위로도 얻었다.
1. 감사일기에 이 책에서 말하는 감사를 적용하기
2. 연결 신경쓰기. 소중한 관계를 보살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