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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47기 2왕 하는 거 독서에 빠져보자9 헌이브래드] 돈의 심리학 #10

25.09.22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하우절,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5.9.14~19
4. 총점 (10점 만점): 9점
5. 투자는 수학과 물리학처럼 이성의 기초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람이라는 심리의 기초위에 있다. 버핏처럼 시장을 이길수도 있지만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로도 충분하다. 중요한 건 오래 투자하는 기간이다. 그리고 본인이 당장할 수 있는 저축과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자세다. 저자는 몇 개의 ETF와 집이 대다수 자산이라고 한다. 이 책이 말하고 있는 핵심이다.

 

STEP2. 책에서 본 것과 깨달은 것
#리스크 통제, #장기투자, # 나의 게임
P12

이 책의 기본 전제는 다음과 같다. 돈 관리를 잘하는 것은 당신이 얼마나 똑똑한지와 별 상관이 없다. 중요한 건 당신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이다. 행동은 가르치기가 어렵다.

  • 아는대로 행동하는것이 어렵다는 말이다. 하지만 행동하는게 중요하다. 하지않으면 바뀌는게 없어서다. 어떻게 아는대로 행동할까 그리고 그걸 반복할까 그것을 고민해야 하는게 정말 중요한 이유다.

P20

금융위기에 관해 공부하면 할수록 심리학과 역사의 렌즈를 통해서 볼 때 더 잘 이해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람들이 왜 빚에 허덕이는지 이해하려면 이자율을 공부할 것이 아니라 탐욕과 불안, 낙천주의의 역사를 공부해야 한다.

  • 심리와 역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인간의 심리때문에 역사가 반복되고 시장도 출렁거린다는걸 알 수 있다.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역사를 공부하고 리스크를 통제하려고 하는 것이다.

 

챕터1

P30

역사를 공부하면 내가 뭔가 아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직접 살아보고 결과를 느껴보기 전에는 내 행동이 바뀔 만큼 그 시대를 이해하지 못 할 수도 있다.

  • 직접경험한 기억이 투자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전의 고성장은 인류역사에서 아주 이례적이었고 지금의 자산 상승률 또한 2008년 이후로 시작된 이례적 현상이다.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만 이게 노멀이라 생각하게 된다.

P39

개인적인 경험과 나만의 세계관, 자존심, 자부심, 마케팅, 괴상한 이유들이 전부 합쳐져 나에게만은 옳은 하나의 내러티브가 만들어진다.

  • 어떻게보면 내가 부동산투자를 하는것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험이 모이고 제도가 기반이 된 투자를 하고있다. 다른사람들은 현금흐름이 느리고 위험하다고 하지만 나에게만은 좋은 투자인 것이다.

 

챕터2

P53

우리가 행운과 리스크를 제대로 존중한다면 (나의 것이든 남의 것이든) 사람들의 경제적 성공을 판단할 때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결코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행운이 분명히 있기에 겸손해야하고 리스크도 있기에 안전마진, 현금이 필요하다. 그리고 낙관적이어야 한다. 지금의 난 너무 낙관적이지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P60

어쩌다 한번 운이 좋았을까, 아니면 대단히 기민한 의사결정이었을까? 우리가 과연 두 가지를 구분할 수 있을까? 쉽지는 않을 것이다.

  • 행운이 얼마고 리스크 얼만지 모른다. 버핏처럼 확률이 높은쪽으로 계속 베팅해야하는게 아닐까 꾸준히 한다면 그건 실력이니까.

P63

상황이 극히 잘 돌아가고 있다면 다음의 사실을 깨달아야한다. 어쩌면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상황은 좋지 않을수도 있다. 당신은 무적이 아니다. 행운이 당신에게 성공을 가져다 준 사실을 인정한다면, 행운의 사촌격인 리스크의 존재 역시 믿어야 한다.

  • 겸손해야하고, 계속 더 잘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말고 수도권 전반적인 전세가율이 낮아진다면 대출을 갚고 현금을 쌓아둬야한다. 너나위님도 항상 낙관적으로만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상승장때 늘 폭락도 있다는 걸 명심해야한다.

 

챕터3

P75

가지고 있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은 돈을 벌기 위해서 그들은 자신이 가진 것. 필요한 것을 걸었다. 이는 바보 같은 짓이다. 그냥 순전히 바보 같은 짓이다. 당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무언가를 위해 당신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건다는 것은 그냥 말도 안 되는 짓이다.

  • 버핏이 한 말이다. 지금 내가 가진 있는 모든걸 걸만큼 중요한가? 혹은 합법이고 충분히 확률이 높나? 아닌데 중요한 큰걸 거는건 잘 못된 일이다. 욕심때문인거 같다. 더 빨리되고 싶은 그 무언가. 이 책에서는 그래서 골대를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한다. 언젠가는 한정된 시간을 다른 행복에 사용하기 위해 멈출줄 아는게 큰 용기다.

P78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 그 천장이 너무 높아서 사실상 아무도 닿을 수 없다. 절대로 이길 수 없다. 유일하게 이기는 방법은 처음부터 싸움을 안하는 것이다. 이정도면 충분하겧다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보다 적게 가졌어도 말이다.

  • 사람들이 굳이 리스크를 더 무릎쓰는건 주변 사람보다 더 갖고 싶기 때문인거 같다. 본인만의 노후나 경제적 자유에 대한 기준이 있다면 덜 가졌어도 인정하고 만족하는게 멋지다. 그러기 위해선 실력과 본인의 삶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안 흔들린다.

챕터4

P90

사실상 버핏의 경제적 성공은 모두 사춘기 시절에 쌓았던 금전적 바탕과 노년기까지 사업에서 손을 떼지 않은 덕분이다. 그의 재주는 투자였지만, 그의 비밀은 시간이었다. 이것이 바로 복리의 원리다.

  • 오래 투자하여 복리를 누르는 만큼 확실하게 자산을 불리는 길은 없다. 오래하면 되는것이다. 근데 과연 이게 쉬울까? 아무일도 없다면 버핏이 존경받지도 않겠지. 그러면 어떻게 해야 오래할 수 있을까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챕터5

P103

금전적 성공을 한 단어로 요약한다면 나는 ‘생존’이라고 말하겠다.

  • '강한놈이 오래 살아남는게 아니라 오래 살아남는놈이 강한거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부자가 되려면 뛰어나야 할 수 있지만 오래 걸리되 덜 뛰어날 수도 있다. 그런상황에서 겸손하게 길게봐야 부자로 남을 수 있다. 처음부터 부자로 남을 수 있는 마인드로 부자가 되는길을 가야하지 않을까. 우리는 중요한걸 놓치지 않으면서 가야하기 때문이다.

P106

워렌버핏이 어떻게 그런 수익률을 거뒀는지 알아내려고 공부할수도 있지만 더 쉽지만 더 중요한 일은 버핏이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에 주목하는 것이다.

  • 그걸 하지 않으면 최소한의 실패 가능성으로 줄일 수 있다. 사고를 뒤집는 좋은 방법이다. 버핏이 피한 내용에 대한 능력을 기르는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P109

좋지 않은 시기에 절박함 때문에 어쩔수 없이 주식 파는 일을 한번 막는 것이, 크게 성공할 주식 수십가지를 고르는 것보다 평생 수익률에는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 통계로 보면 반토막이 나는 하락장이 여러번 오는데 그때 손실을 입으면 장기수익률이 크게 하락한다. 그래서 수익보다는 하락을 막는게 더 중요하다. 현금은 그걸 해줄수 있다. 그러려면 어느정도의 수익에 만족해야 한다. 내가 모든 수익을 다 벌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겸손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P114

투기꾼이 자만하지 않는 법을 배울 수만 있다면 아무리 큰돈을 지불해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그토록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처참하게 부서진 것은 모두 자만 때문이다.

  • 작은 성공에도 쉽게 자만하게 된다. 그리고 욕심을 내게 된다. 행복회로를 돌리며 더 큰 투자를 하게된다. 나도 그렇다. 하지만 행운이 얼마나 개입됐는지 잘 생각해보자.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

     

챕터 6

P129

투자자로서 당신이 성공할 수 있느냐를 가름하는 것은 유유히 달리던 수많은 세월이 아니라, 간간이 끼어드는 공포의 순간에 당신이 보이는 반응이 될 것이다.

  • 살아남는것과 관련있다. 겨우 이 며칠이 모든걸 좌우한다.

P133

버핏 자신은 평생 400곳에서 500곳의 주식을 보유했지만 대부분의 돈을 벌어준 것은 그중 10곳이라고 했다. 멍거는 최고 투자사례 몇몇을 제하면 장기실적은 거의 평균이라고 했다.

  • 모든 종목, 모든 투자가 크게 성공하긴 어렵다. 반이 괜찮고 다른 한두개가 크게 성공한다면 큰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내가 지금 할 수있는건 안타와 덜 실패하기다. 이것만해도 평균이상은 충분히 할 수 있다. 나의 게임에 집중하자

     

챕터 7

P150

그들이 실제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좋은 우정을 나누는 것. 개인의 안위보다 더 큰 뜻을 위한 일에 참여하는것. 자녀와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 등이었다.

  • 돈을 버는 이유는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고 돈때문에 더 중요한 요소와 시간을 보내는걸 포기해서는 안된다.

모든걸 다 겪어본 사람들이 주는 교훈을 새겨듣자.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 맞다 그럴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래서 부자가 좋은거고 되고싶어하지만 어려운게 아닐까. 보통은 돈을 위해 가장 중요한걸 잃어버린다. 잊지말자 잃지말것을

     

챕터 9

P166

내 생각에 여기서 위험한 부분은, 사람의 마음속 저 깊은 곳에서는 자산부자가 되고 싶어한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자유와 유연성을 원한다. 자유와 유연성을 제공해줄 수 있는 것은 아직 쓰지 않은 금융자산이다.

  • 부자로 들어나고 싶어 소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보여주는것보단 자산을 가짐으로써 얻게되는 자유를 모두가 원하는게 아닐까. 그러기위한 내용과 완전 반대로 행동하고 있다는건 아마 알기 어려울것이다.

     

챕터 10

P173

돈문제도 마찬가지다. 투자 수익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줄 수도 있다. 그러나 어느 투자 전략이 효과가 있을지, 얼마나 오랫동안 효과가 있을지, 시장이 그에 협조해줄지는 늘 미지수다. 결과는 불확실성 위에 놓여있다.

개인의 저축과 검소함은 돈의 방정식에서 우리가 더 많이 조종할 수 있는 부분이고, 미래에도 지금만큼이나 효과적일 것이 확실하다.

  • 사람들은 저축을 너무 무시한다. 하지만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에 먼저 집중하는게 맞다. 그리고 그 기반으로 더 오래 투자할 수 있어서 부를 쌓을수 있고 부를 지킬 수도 있다.

P179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없으면 불운이 던지는 대로 무엇이든 수용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유연성이 있다면 황금 같은 기회가 눈앞에 뚝 떨어질 때가지 기다릴 여유가 있다. 이게 바로 저축의 숨은 혜택이다.

  • 저축의 진정한 혜택이다. 그리고 자신감도 있을거다. 기회를 기다릴수도 있다. 무엇이든 기본이 탄탄해야 한다. 재테크와 부에 있어선 지출통제와 저축이 수비이자 기본이다.

     

챕터 11

P185

금융에 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냉정하게 이성적이 되려고 하지마라. 그냥 꽤 적당히 합리적인 것을 목표로 삼아라.

  • 과연 이성적으로만 투자를 할 수 있을까. 사람은 감정도 가지고 있다 마냥 이성적이지만은 않다 그렇다면 내가 더 오래 투자할 수 있고 더 잘 가지고 있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본다.

     

챕터 12

P209

‘세상에는 놀랄 일이 생긴다.’ 과거에 있었던 놀라운 일들을 미래의 가이드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 그 놀라운 일이 또 언제 어떻게 생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나도 모르는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고 넘어가야한다. 하지만 안망하기위한 최소한의 에어백은 남겨둬야한다.

P217

역사 대신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이 있다. 일반적인 것, 즉 사람들이 탐욕이나 공포와 맺고 있는 관계, 스트레스를 받을 때 행동하는 방식, 인센티브에 반응하는 모습 같은 것들은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인 경향이 있다.

  • 불변의 법칙. 변하지 않는 사람의 특성을 통해 알아보는것은 의미가 있다. 다른것들은 대부분 변해서 예측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래서 그런 특성들로 인해 버블과 공황이 온다.

     

챕터 13

P224

역사적으로 보면 좋은 아이디어를 무리하게 밀고 나가 결국은 나쁜 아이디어와 다름없게 되는 일이 종종 있다. 실수에 대한 대비책을 만들어두는 것이 지혜로운 이유는 불확실성, 임의성, 여러 가지 확률들이 삶에 늘 존재하는 일부이기 때문이다.

  • 대비책, 리스크를 대비해둬야 무너지지 않을 수있다. 역사적으로 하락장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장기수익률측면에서 매우 불리하다. 이때를 버틸 수 있는건 현금이다. 2년전부터 버핏은 현금을 늘리고 있다. 그만큼 역대 성공한 투자자도 없다. 그만큼 리스크대비가 되어 있는 투자자도 있을까싶다. 수익 다 챙길순 없다. 일정부분은 포기해야한다.

P231

높은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여기에 더해 이중으로 망할 위험이 있다. 이들은 파산할 뿐만 아니라 그 파산으로 인해 기회가 왔을 때 다시 게임에 참여할 기회까지 잃는다.

  • 레버리지를 잘 못 쓰게됨에 따른 댓가이다. 지금 쓰는 마통과는 분명다르지만 레버리지이므로 주의할 필요는 있다.

P236

이미 알려진 리스크만을 대비하는 금융 계획은 현실 세계를 살아남을 만큼 충분한 안전 마진을 갖기 힘들다.

  • 어떻게보면 그건 진정한 리스크가 아니기 때문이다. 모두가 기다리는 조정은 안오듯이. 그렇다면 앞에서 나왔듯 1년정도는 버틸수 있는 현금은 마련해두는게 장기적으로는 훨씬 유리한 선택이 될 것이다.

 

챕터 14

P249

내가 지금과 다른 사람일 때 세웠던 금융 목표는 시간을 끌게 아니라 버리는 편이 낫다. 더 빨리 이런 결단을 내릴수록, 더 빨리 새로운 복리의 마법을 시작할 수 있다.

  • 매몰비용에 너무 많은 사람이 메달린다 그동안한게 아까워서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

 

챕터 15

P255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붙는다. 그러나 그 대가는 달러나 센트로 지불하는 것이 아니다. 그 대가는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로 지불해야 한다.

  • 다른사람은 모른다. 급락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래서 빚으로 하지말라는것이다. 자기돈과 빚은 두려움 자체가 다르다. 

P257

시장수익률의 대가다. 수수료, 입장료다. 쓰라린 대가다. 대부분의 상품과 마찬가지로 수익이 크면 클수록 치러야할 가격도 높다.

  • 하락도 견뎌야 수익을 볼 수있다. 당연하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당연하지가 않은거 같다. 마켓타이밍이 더 좋은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 그러긴 매우 어렵다. 또한 막상 떨어지면 버티기가 힘들다. 정말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P260

아이러니한 점은 대가를 피하려고 하는 투자자는 결국 대가를 두배로 치른다는 점이다.

  • 이번에 하이닉스가 그런 사례였던것 같다. 막상 음전하려고 하니 무서워서 1%도 안되는 수익에 많이 팔아버렸다. 분명히 내일은 그때보다 더 비싼 가격에 사야한다.

P262

자동차나 주택, 음식 등에 대가는 기꺼이 지불하는 사람들이 왜 훌륭한 투자 수익의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기를 쓰고 피하려 하는가?

답은 간단하다. 성공 투자의 대가는 당장 명확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 선불후불이 생각난다. 후불로 하고싶은거다. 하지만 인생에서 대부분은 선불일때가 많다. 계약금, 식당도 마찬가지다. 알고 들어가야한다. 그리고 대가를 감수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챕터 16

P279

돈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 맞다. 이게 제일 어렵다 그래서 주식이 어렵다. 회전율이 빠르고 뇌동매매가 순식간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본인만의 확고한 투자 가치관을 통해 빈번한 거래를 막아야 하고 소음들에 귀 기울이지 말아야 하는데 매우 어렵다.

 

챕터 17

P303

6개월간 주가가 40퍼센트 하락하면 온 미디어에 빨간불이 켜지고 사람들은 크게 동요한다.

하지만 6년간 주가가 140퍼센트 오르면 아무도 눈치조차 채지 못한다. 이것이 비관주의의 늪이다.

  • 비관주의가 낙관주의보다 대접받지만 인류역사는 장기적으로 낙관주의였으면 자본주의는 더욱 그렇다. 자본주의를 믿는게 바로 투자다.

P310

2009년에 우리는 스스로에게 내러티브 손실을 입혔고, 그 결과는 끔찍했다.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경제적 힘 중 하나였다.

  • 경제는 심리다. 심리에 타격을 입은것이다. 그래서 투자도 소비도 하지 않는다. 또 주식도 하락할것이라 보는것이다.

P315

‘사실이길 바라는 것’과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사실이어야만 하는 것’ 사이에 간격이 크면 ‘금융 분야의 매력적인 허구’로 인한 피해자로 전락하지 않을 수 있다.

  • 내가 믿는것으로 인해 사기를 당할 수 있다 특히 적은 가능성에 욕심을 낸다면 말이다.

P319

우리는 누구나 복잡한 세상이 이해 가기를 바란다. 그래서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구멍을 채워줄 이야기를 스스로에게 들려준다. 그런 스토리들이 우리에게 끼치는 경제적인 영향은 환상적인 것이 될 수도 있고 끔찍할 수도 있다.

  • 그런 것들이 희망회로가 될 수도 있고 근거없는 낙관론이 되어 묻지마투자로 이어지곤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P319

내가 얼마나 모르는지를 인정하는 것은 나의 통제를 벗어난 일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를 인정하는것과 같다.

  • 그렇기에 예측도 어려운것이다. 할수 있는것과 없는걸 구분해야한다. 할 수 없는 걸 하지 않기만 해도 투자 실력은 확실히 올라간다.

P325

우리는 예측 가능하고 통제 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 필요를 충족시켜주겠다고 약속하는, 권위 있게 들리는 사람들에게. 의지한다.

  • 수요가 있으니 공급도 있다. 시황도 예측도 모두 마찬가지다. 의지하면 오히려 어렵다. 어렵지만 본인이 헤쳐가야한다. 투자는 평생해야 하는 거다. 어려우면 어렵다고 인정하자. 그리고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면 된다. 

 

  • 우리는 대부분 투자는 복잡한 데이터를 다루며 경제학을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분명히 말한다. 수많은 인재들이 금융업에 뛰어들었으나 특별히 발전했다는 증거는 찾기 어렵다고 말이다. 이건 무슨말일까. 즉 개인의 능력으로 투자 수익을 증대시키거나 그런 프로그램을 만드는건 굉장히 어렵다는 뜻이다.
  • 저자는 예측은 어렵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걸 원하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한다. 불안하기 때문에 의지하고 싶은 것이다.
  • 어떻게보면 불안한것도 가격이 떨어질까 두려워서다.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자산을 샀음에도 하락은 못 참는것이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댓가가 있다. 그 변동성과 두려움을 견디는게 수익에 대한 대가이다. 입장료, 수수료라고 생각해야하지 피할 생각하진 말자 오히려 마켓타이밍 투자가 더 어렵다는 증거는 무수히 많다.
  • 저자는 저축률을 높이고 수익률은 적당히 가져가되 복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기로 투자하고 있다. 이 점에서 저축의 역할도 크게 가장 강조하는데 나역시도 사실 저축이 가장 저평가된 부분이라 생각한다. 투자금을 높이면 수익도 더 많아질 수 있다. 이건 리스크가 적은거다. 하지만 대부분은 반대다. 저축을 줄이고 수익률을 높이려고 한다. 그건 정말 어렵다. 전문가도 잘 안된다. 리스크도 크다. 그럼에도 반대로 한다. 장기적인 이익이 안 보여서다. 또 설령 부자가 되더라도 저축이 기반 없다면 금방쓰고 무너진다. 부자로 남는 능력은 또 다르기 때문이다. 잘 생각해보자 오늘 더 돈을 많이 쓴다고 무조건 행복한것은 아니라는 점을.
  • 비관주의는 있어보인다. 부동산을 하면서도 하락론이 생각보다 지지를 받고 있다. 인구감소가 주 이유고 경제성장률 하락도 그렇다. 그러나 급락장과 하락장은 당연히 있지만 양질의 부동산은 우상향하기 마련이다. 자본주의기 때문이다. 통화량이 증대되고 있어서다. 그래서 상승도 시작됐지만 아직도 비관론을 말하는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주요논리 중 반영해야 하는것도 있지만 그들은 주로 수요에 따른 공급일 뿐인 경우도 많다. 그런 얘기에 경도되기 보단 나 자신의 투자기준과 낙관적 견해를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1. 이익의 일정부분 실현하는 것 진지하게 검토

  2. 나만의 투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좌고우면하지 않기

  3. 지금까지 이뤄낸 것에도 행운이 있음을 생각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충실히 하기

 

STEP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64) 

성공에서 행운이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한다면, 리스크의 존재는 우리가 실패를 판단할 때 나 자신을 용서하고 이해의 여지를 남겨야 한다는 뜻임을 아는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없다.

 

(p.76)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결과와 함께 기대치가 상승한다면 아무 논리도 없이 더 많은 것을 얻으려 분투하게 되기 때문이다.

 

(p.103)

금전적 성공을 한 단어로 요약한다면 나는 ‘생존’이라고 말하겠다.

 

(p.176)

저축을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p.224)

실수에 대한 대비책을 만들어두는 것이 지혜로운 이유는 불확실성, 임의성, 여러 가지 확률들이 삶에 늘 존재하는 일부이기 때문이다.

 

(p.279)

돈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댓글


멋진손v
25. 09. 22. 23:41

꿀빵 부조장님!! 다독왕 화이팅!!!!

회오리감자
25. 09. 23. 09:47

아휴 10권째요? 후달립니다 얼룽 따라갈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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