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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2025년, 더 이상 시간이 없습니다" 마음만 조급하고 뭘 해야 할지 모를 때, 이 글 하나로 끝내세요.

2시간 전

여전히 내집마련과 투자 사이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투자를 하기로 마음은 먹었는데

얼른 사야한다하고… 규제가 나온다고 하고

그러다보니 괜히 조급해지는 것 같은데

막상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어려워요..

 

이제 곧 투자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현장에서 협상도 잘 안되고

보던 물건들이 거래가 되고…

종잣돈에 맞는 단지는 많이 아쉽고…어떻게 해야할까요?

 

투자는 했는데 돈도 없고

그러다보니 집중도 안되고 붕뜨고

오래하는게 중요하다는건 아는데

막상 자신도 없고…

이런 어수선한 마음을 어찌 해야할까요?

 

위에 적혀진 고민들을 하고 계신 분들께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드리려고 합니다. 다만, 시작에 앞서서 가장 중요한 건 직접 스스로 움직이는 것임을 아셨으면 기억하고 이 글을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분들에게

생의 잉포인트가 되고 싶은 김인턴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 또 다시 찾아뵙네요 :) 이렇게 다시 글을 적게 된 배경에 대해서 짧게 적어보자면, 강의를 듣고 필요하다고 하는 것들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남겨진 고민으로 인해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시장 상황 뿐만 아니라 내 상황 또한 계속해서 바뀌다 보니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막막함이 생기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이 필요한지 이야기 드리고, 고민하는 시간을 실제 나의 투자와 성장을 위한 시간으로 바꿔 스스로를 위한 시간으로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내집 마련(갈아타기)냐? 투자냐? 여전히 고민중이라면

 

막상 투자를 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최근 3개월간 규제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투자를 하는 것보다 실거주로 똘똘한 한채를 사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들리다보니 투자가 아닌 내집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실거라 생각합니다.

 

혹은 반대로 내집마련을 하려했는데 막상 강의를 듣다보니 내집마련보다 투자를 하는게 조금 더 내가 원하는 꿈이나 목표에 빨리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투자를 해볼까하고 강의를 들었지만 생각보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 봐야할 것도 확인할 것도 많아보니 내가 할 수 있을까? 그냥 내집 마련을 할까? 라는 마음 속에서 갈팡질팡 하시는 분들이 계실거예요.

 

우선 중요한 건, 내집마련(갈아타기)와 투자 사이에서는 무엇이 더 좋다라고 정해진 것은 없다라는 것입니다. 각자의 장점과 단점이 있을 뿐이지 어떤 선택을 하는게 더 옳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 부분은 스스로 결정을 내리시는게 필요합니다.

 

내집 마련은 무엇보다 거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반대로 그만큼 많은 돈을 깔고 앉아야 하다보니 자산을 불려가는 관점에서는 자산 증식의 속도가 아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투자의 경우는 내집 마련을 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내 자산이 늘어나는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거주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고 일정 수준 이상의 시간을 투여하는게 필요합니다.

 

 

 

 

선택에 있어서 단점이 없는 선택은 없고, 장점만 있는 선택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내게 중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 고민해보시고 스스로 판단을 하셔서 결정을 내리셔야 합니다. 더이상 선택을 망설이지 마세요.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해도 확실한 건 결정하지 않고 지켜보는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니까요.

 

 

2) 투자하기로 결정을 했는데…그래서 그 다음은..?

 

투자를 하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생각보다 챙겨야 할 것도 알아야 할 것도 많아서 몸도 마음도 힘들어집니다. 여기에 시장 상황도, 주변의 분위기도 그렇고 뭐라도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막상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마음만 계속 조급해지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알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셔야합니다.

같은 시기에 잘 모르는 사람은 역세권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A단지에 투자를 합니다. 반대로 누군가는 제대로 알고 투자를 해서 B단지에 투자를 할 거구요. 그리고 그 차이는 시간이 지나 4억이라는 차이로 벌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사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1) '제대로' 아는 지역을 만드세요

지역내에서 선호하는 생활권을 알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 지역이 가진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이해하고 있으며 생활권별로 선호하는 단지와 그렇지 않은 단지를 구분할 수 있고 그 이유 또한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단지의 가격까지는 아니더라도 생활권별 주요 단지의 가격, 선호도에 따른 아파트의 가격대까지 어느 정도 기억해야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내가 이 지역에 대해서 10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5분 이상은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이 정도 수준이 되어야 ‘제대로’ 아는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그리고 이런 지역을 최소 3개(권장 5개)를 만드세요

위와 같은 기준으로 최소 3개의 지역을 만드는게 그 다음입니다. 다만, 3개를 만들고 나서도 확신을 갖기 어렵다면 5개까지는 아는 지역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최소 3개 지역을 만드는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건 비교라는 것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비교를 통해 싼지 비싼지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확신은 내 투자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이유는 투자를 하기 위해 A 지역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 해당 지역의 가격이 갑자기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때 만약 내가 A지역만 알고 있었다면 추격 매수를 통해 비싸게 서거나, 투자를 포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B 지역, C 지역 등 다른 아는 지역이 있다면 "어라? A가 비싸졌네. 그럼 B or 지역을 잘 살펴봐야겠다." 이렇게 흔들림 없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기회의 폭을 넓히는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인 셈인거죠.

 

당장 뭐라도 해야할 것 같은 조급함을 실력에 대한 조급함으로 바꿔가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당장 투자를 앞두고 있지만..내 마음과 다른 시장 분위기…

 

내가 가진 종잣돈에 맞는 앞마당을 만들긴 했지만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막상 아파트를 보니 아쉽고, 눈 앞에서 보던 단지와 매물이 거래되는 것을 보니까 마음은 더 조급해지고…설상 가상 생각보다 잘 되지 않은 협상으로 인해 주저 앉고 싶은 마음이 드시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이때 중요한 건 시장의 분위기에 따라 매수를 하시는 건 조심하셔야하며 기존에 내가 봤던 더 좋은 단지를 사지 못한다고 해서 슬퍼하면서 다음을 망설이거나 멈추지 않으셔야 합니다.

 

어제 적은 글에서도 정리해드렸지만, 설령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가 서울이 아닌 수도권 외곽일지라도 돈을 버는 것은 별개입니다. 투자에 있어서 돈을 번다는 건 좋은 아파트를 사는 것이 아닌 괜찮은 아파트를 저평가 된, 싼 가격에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보고 있는 마음에 드는 괜찮은 단지가 날라간다고 해서, 거래가 된다고 해서 조급하게 행동하시지 마시고 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다음을 보시면서 충분히 가치가 있다면 고민하시지 마시고 결정을 내리시는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시장 상황에 따라 협상이 되지 않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협상이 되지 않는다고 어려워하고 매수를 망설이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노력을 해본 다음, 전고점보다 낮은 가격이라면 그리고 감당가능한 단지라면 매수를 하겠다고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다만, 가격 조정의 아쉬움을 내게 유리한 조건을 가져오시면서 만회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최고의 투자가 아닌 최선을 투자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해 나가시는게 필요합니다.

 

 

4) 투자는 했고, 돈은 없고, 하지만 오래는 해야할 것 같고..

 

현장을 수도 없이 방문하고, 협상의 줄다리기 끝에서 투자를 마무리하고 나면 해냈다는 뿌듯함과 동시에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까라는 또 다른 고민이 찾아오게 됩니다. 마치 고3 수험생이 수능이 끝나고 막상 대학에 가면 느끼는 그런 감정이랄까요? (저만 그랬던 건 아니죠..?) 그리고 좀 쉴까? 천천히 할까? 라는 마음도 생겨나구요.

 

투자를 하다보면 이런 시기는 언제든지 찾아오게 됩니다.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것이죠. 그리고 흔히 이 시기를 ‘진실의 순간’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명확학 목표를 갖고 해나가지 않는다면 길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길을 잃지 않고 계속 걸어가기 위해서는 재미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재미는 성장을 통해서 느끼게 됩니다. 즉, 성장을 해야지 재미를 느끼고 재미를 느껴야 오래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투자를 했다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오래 하기 위해 성장이라는 선택을 하시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이런 시기에 계시다면 쉬어가는 시간이 아닌 투자라는 무기를 더욱 뾰족하게 만드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시간을 보내더라도  누군가에게는 투자를 '못'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투자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면서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다 주게 됩니다.

 

지금 당장 투자를 하기 어렵다고 해서 지치고 힘들다고 해서 멈추지 마세요. 그렇다고 계속해서 달리라는 이야기를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든지 다시 달려나갈 수 있도록 페이스를 유지하되 뛰어야 되는 시기에 다시 몸을 만들고 처음부터 시작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가볍게라도 뛰어가는 상태를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고민들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답답하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많이 힘드실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항상 그런 시기만 있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막상 또 시간이 지나면 다시 또 에너지도 생기고 열정이 차오르는 시기도 뒤따라온다고 해야할까요? 다만 그 시기까지 가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아가셔야 합니다. 멈춘다면, 제자리에 머문다면… 그저 힘들고 어려운 마음만 그런 기억만 남으실거예요. 

 

오늘 이 글이 여러분들이 투자자로 나아가시는데 있어서 방향성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수수진
25. 09. 23. 11:23N

더이상 미루지 않고 행동하는 게 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길을 잃지 않고 재미를 찾아가며 성장을 느껴보겠습니다 튜터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징기스타
25. 09. 23. 11:23N

오랜 경험 끝에 적어주신 글 같아 너무 좋네요. 앞서 길을 밝혀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자V
25. 09. 23. 11:23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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