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자 및 도서 소개
(앨리스 허) 전세 레버리지 투자, 분양권, 재건축, 재개발 등 100채 이상 거래경험 실전 투자자, 임장의 여왕
(도서) 실전 투자자의 부동산 고수되는 노하우, 습관 꾸준하게 유지하는 비법 담은 책
2. 내용 및 줄거리
Chapter1. 부동산 투자에서 왜 ‘습관’이 중요할까?
습관이 중요한 이유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이다.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꾸준히 봐야 할 데이터와 꼭 해야 할 입지분석 등이 있는데 묻지마 투자시 실패하게 된다.
매수지역 선택, 매수물건 선택, 매도/매수 타이밍 흐름 등 꾸준히 익히면 선택에 자신감이 생긴다.
부동산 투자에 과감한 실행력도 중요하지만, 판단에 확신을 가지려면 뒷받침할 근거가 반드시 필요하다.
스스로 판단하기 위해, 관심지역을 두발로 직접 걸으면서 눈에 익히는 수고스러움을 선택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알람이 울리면 책상에 앉아 엑셀 켜고 공급물량 데이터를 입력했다.
작은 루틴이라도 반복해나가면서 쌓아나간다.
데이터가 전부는 아니고, 현장에 가야만 비로소 보이는 것들도 있다.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습관은 임장이라고 생각한다.
한 지역을 주기적으로 가봐야 흐름이 파악되고,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을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임장이란 ‘당장 투자하러 1번 가는 것’이 아니라 ‘습관처럼 같은 지역 3번 이상 가보는 일’이다.
한 지역을 선택해서 주기적으로 시세 조사하고 임장 다니면 도시 변화, 아파트 입지 기준을 절로 알게 된다.
이미 많이 오른 아파트는 기대수익 적으니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고, 앞으로 오를 아파트나 좋아질 지역 예의주시한다.
체계적으로 습관화된 임장을 하는 근면 성실한 사람에게 현장은 반드시 답을 알려주게 되어 있다.
변화가 눈에 띄지 않을 때, 습관 유지가 어렵지만 성공은 어쩌면 우리 코앞에 있을지도 모른다.
누구에게나 시작은 어렵지만, 그 어려운 과정을 지나야 비로소 진짜 투자가 시작된다.
자기관리는 ‘하기 싫고 귀찮은 일을 습관화시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부동산 투자 잘하고 싶다면 일단 나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오늘 할 일을 자꾸 내일로 미루다 보면 결국 죽을 때까지도 시작조차 할 수 없다.
무엇을 하겠다고 결심했다면 날짜나 시간을 정해서 알람을 맞춰서라도 기계처럼 일어나 책상에 앉는 습관 들여야 한다.
나의 습관을 만천하에 알려라. / 일정한 날에 반드시 임장을 나가라. / 교통수단, 식사메뉴 고민할 필요 없이 통일
임장친구를 만들어라.(나부터 퍼주는 사람) / 작게 할 수 있는 만큼부터 시작하라.
실제로 고수가 되기까지 공부하는 습관 만드는 구간은 정말 느리게 가지만, 정체 구간 넘기면 남들보다 빨리 성장한다.
처음엔 내 속도가 느린 것처럼 느껴질지라도 나만의 인사이트 키우는 데 집중하면 어느 날 갑자기 티핑 포인트 만난다.
기록은 나 자신을 위하는 일. 글쓰는 습관을 들이자.
Chapter2. 오를 집이 저절로 보이는 아주 작은 일주일의 루틴
(Day1) 지역별 공급물량 조사 및 분석 => 공급과잉, 공급부족 지역 위주(임장지 물색) @부동산지인
(Day2) 분양단지 조사 및 분석 => 어떤 지역, 어떤 분양, 얼마, 경쟁률, 전국 시세조사 @부동산114, 청약홈
(Day3) 임장 준비 => 임장지도 만들기, 루트짜기, 교통호재/중심지 찾기, 재개발 체크, 생활권 조사, 부동산 브리핑
(Day4) 임장 => 여러번 임장 다니다가, 흐름이 보이면 단지/물건 타겟팅하여 매물털기(1등 물건 투자)
(Day5) 임장기록(블로그) 및 부동산 관련 글 읽기(규제 등)
처음엔 ‘언제 다 하나’ 싶은 투자 공부도 반복할수록 간단해진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도움이 되고, 가치가 있는지 몇 번만 느끼면 100도 물이 되어 끓을 것이다.
Chapter3. 습관을 돈으로 바꾸는 앨리스허의 족집게 투자 과외
거시적으로 공급물량 파악, 분양단지 분석, 임장지도를 통해 발로 밟으며 단지들 머릿속에 입력
=> 매일 꾸준히 30분씩 투자하는 습관이 부동산 보는 안목 길러준다.
공급이 많다가 곧 부족해지기 시작하는 지역은 최대한 임장을 많이 가봐야 한다.
임장 10번, 임장 50번은 안목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기회를 선점하고 싶다면 누구보다 현장에 빨리 많이 가야 한다.
적시적소에 옮겨 다니며 씨를 뿌리고 싶다면 공급이 많을 때부터 가서 파악해두어야 한다.
시세 모니터링을 꾸준히 하다가 전세가가 반등하는 시점을 매수 타이밍으로 잡으면 된다.
무피, 마이너스피로 분양권 투자를 해도 좋다.
여유자금이 충분치 않다면, 2군 대장을 사거나 3군이지만 2군이 될 미래가치가 있는 가성비 물건을 사면 된다.
대장이 이미 올라버리면 지역 자체를 포기해버리기 십상인데,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같은 지역 내에서도 상승하는 순서가 있으므로, 우선순위 구역이 상승했다면 다음 구역으로 재빨리 이동해야 한다.
투자금이 적다면 상승할 곳을 알아보는 안목이 필요할 뿐이다.
분양 단지들이 각 지역의 시세 트리거 역할을 하므로 주목해야 한다.
트리거 역할을 주로 하는 분양 단지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과거에 열악했던 지역에 처음 분양하는 단지(재개발)
혹시 트리거 분양단지를 선점할 수 없다면, 주변 기축(같은 생활권 내)에서라도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공급이 부족한데도, 심지어 상승장인데도, 호재가 있는데도 시세 상승이 멈춰 있는 지역이 있다면 그곳에 기회가 있다.
신축아파트의 경우에는 2년 뒤 빠르게 매도하는 물건들과 시세대로 올라온 전세가에 기회가 있다.
대세 상승장이 시작되기 전 싸게 매수한 아파트는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는 여유를 준다. 싸게 사면 손해보지 않는다.
하지만, 소액으로 투자하려면 남들이 매수하기 머뭇거리는 아파트일 수밖에 없고,
여기에서 확신을 가지고 투자하려면 꼼꼼한 지역 조사와 임장 습관만이 해결책이다.
기준을 정해 지역 간, 단지 간, 물건 간 저평가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은 ‘비교’다.
지역의 범위를 넓혀가며 가격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얼마나 손품을 많이 팔며 비교를 해보았는지, 누가 더 현장 거래 경험이 많은지에 따라 예측 정확도가 달라진다.
꾸준하게 공부하고 손품, 발품을 팔아야 부동산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그러니, 당장 내일 투자할 게 아니더라도 안목을 기르기 위해 꾸준히 매일 책상에 앉아 공부하자.
Chapter4. 최고의 부동산 습관은 어떻게 지속되는가
적절한 보상과 휴식이 다시 달려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준다.(10달 투자활동, 2달 휴식)
처음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을 때는 어린 두 아이들을 책임져야 한다는 간절함이 이를 악물게 해주었다.
부동산 습관이 단순히 지루하고 힘든 과정에 지나지 않는 게 아니라, 그 끝에 성과가 있는 과정임을 안다.
투자를 지속하려면 끝내 다리를 건너지 못하는 것보다 물에 젖더라도 성큼성큼 걸어가는 게 더 낫다.
판단이 선다면 과감히 전진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필요한 건 실행이다.
정비사업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직접 소액 물건에 투자해보았더니, 확실하게 익힐 수 있었다.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가 어느정도 됐다면, 소액이라도 직접 투자해보는 것이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된다.
투자를 하면 공부를 하지 말라고 해도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게 된다.
신중한 것도 좋지만 실패해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투자금으로 공부한 지역에 투자해보라.
실전 경험은 나를 살찌워주고 조금이라도 수익이 생기면 부동산 투자에 재미가 붙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자의 삶은 월급쟁이와 다르다. 주체적이며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해준다.
한번 돈이 굴러가는 시스템을 만들어두면, 내가 일하지 않아도 부동산이 돈을 벌어와 준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시작점보다 조금 더 큰 목표를 그려보며 그 목표를 위한 습관을 지속해보자.
투자로 돈을 벌면 가슴이 뛴다. 거기서부터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투자를 하며 닥쳐오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큰 도움이 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또한 산 경험이 되리라.’하며 가볍게 생각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매서운 겨울이 지나면 새싹이 움트는 봄은 반드시 오게 되어 있다.
그동안 자주 써왔던 부정의 단어들을, 긍정의 단어로 바꾸고 매일 아침을 ‘행복하다’며 맞이해보자.
내 입에서 나가는 말을 관리하면 변화시키지 못할 게 없다. 나는 긍정적이고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다 최면을 걸자.
목표는 내가 말하고 행동하는 대로 이뤄지는 법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부동산 투자 실전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10년 이상 경험을 쌓은 분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유용했다.
우리나라 부동산 투자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점들을 배울 수 있었다.
10년 이상 꾸준히 부동산 공부 습관을 유지하고, 또 성과를 내온 경험자의 따뜻하고 훌륭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정석은 어디에서나 통한다.”라는 점을 소름 끼치도록 느낄 수 있었다.
월부 환경에 있지 않은 분(스마트튜브 경제 아카데미)의 책이라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한 게 사실이다.
월부에 오기 전 스마트튜브 유튜브, 글 등으로 공부하다가 실전 투자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아 월부로 옮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예상, 편견과 다르게 앨리스 허님의 이야기는 월부의 가르침과 거의 100% 일치하는 수준이었다.
월부의 가르침에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시야를 월부 밖으로 넓혀서 다양한 공부를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부가 생각보다 훨씬 보수적인 투자를 알려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마음에서 더 빠르게, 많이 벌게 하지 않고 수강생들이 망하지 않고 진짜 부자가 되길 바라는 월부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월부에서 만큼 5~10년 가져가는 방식보다 빠르게 치고 빠져 수익을 내는 방법을 위주로 알려주고 있다. 월부의 안전하고 보수적인 투자와, 빠르게 돈을 불려나가는 투자를 모두 알 수 있게 되어 유익했다.
부동산 안목이 전혀 없거나 부족한 상태에서 욕심은 많고, 단기적인 수익만 노린다면 위험할 수 있을 것 같다.
월부에서 차분하게 안목 기르는 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독서와 조모임을 통해 부자그릇을 키워나가기를 잘했다 싶다.
그러나 이 과정들을 통해 투자 물건을 보는 안목을 기르고 리스크 대응도 가능하다면 여러가지 방식으로 돈을 벌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안전 지대를 벗어나 성장 지대로 나아가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먼저 그러한 삶을 살아본 분이 휴식(보상), 긍정의 단어 사용하기, 긍정적인 생각하기 등으로 투자 습관, 공부 습관을 유지해나가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좋았다. 나도 부정적인 단어와 문장을 참 많이 사용하고 아직도 어떤 일을 할 때 얼마나 어렵고 힘들지부터 생각하며 위험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다음 성장 단계로 나아가려면 이러한 나를 다독여서 어떻게 하면 개조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술부터 배부를 수 없다는 말이 오히려 힘이 되었고, 앨리스 허님도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결국 그 과정들이 다 경험이 되어 지금의 노하우와 성과를 일궈냈다고 생각하니, 나도 지금 잘 못하더라도 스스로 너무 자책하지 말고 그저 부지런히, 꾸준히, 성실하게 하루하루 살아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을 뽑는다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