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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에이스4반/독서TF 삶은일기] 리더십의 모든 것 <부러지지 않는 마음> 독서후기

25.09.26

 

 

 

 



[본 것 & 깨달은 것]

p15

훌륭한 리더란, 그 집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입니다. 집단의 목표를 정하는 사람입니다.

(중략)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는 것은, 이상적인 모습을 그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불가능하면 리더가 아닙니다.

-> 기업체를 이끄는 임원들 또는 경영자들을 위한 글이다보니, 책은 리더십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 중 초반에 다루는 부분에서 원팀에 대한 방향제시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는데, 책의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월학에서 운영진 역할을 할 때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은 담당튜터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튜터님의 의지와 생각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사람들이 운영진입니다. 다짐과 그것을 전달하는 역할과 반원들의 합이 잘 맞을 때 원팀으로 가장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이 때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로 임할지 고민하게 하는 대목이었습니다.

 

 

p65

노력한다는 것은, 그저 무턱대고 일만 하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 그린 목표를 달성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곰곰이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 바로 그렇게 했을 때 좋은 방법이 떠오릅니다.

-> 독티2조에서도 두 분이나, 그리고 저 또한 밑줄을 그어놓았던 부분입니다.

그저 묵묵히 일을 한다고 해서 노력한다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창의적으로 생각해내는 것이 노력이라고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단지 시키는 것들만, 또는 정해진 울타리 안에서만의 성장만 고민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어떻게 하면 성장할 수 있을지', '무엇을 하면 목표에 다다를 수 있을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특히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한 운조님의 의견에 모두들 동의했는데, 성장을 위해 다채롭고도 깊이 있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p80

성공하는 자는 자신을 다독이며 지금 처해 있는 상황을 확실히 파악하고 나아갈 목표를 세웁니다.

-> 이 문장의 앞부분은, 절벽에서 말을 타고 내려갈 수 없다는 장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슴이 뛰어내려 가는 것을 보며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가능하도록 만든 장군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속에 함께 동조만 하고 있다면 영원히 독보적인 목표 달성은 이룰 수없습니다.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서도,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기어이 목표를 해내는 것. 이것이 리더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p112

애정은 대선이어야 합니다. "대선은 비정과 닮았다"는 말처럼, 대선은 종종 애정과 거리가 먼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사자는 일부러 자신의 새끼를 낭떠러지에서 떨어뜨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낭떠러지를 기어 올라온 새끼만 키우는 것은 언뜻 비정해 보입니다. 하지만 사자의 입장에서 그것은 커다란 사랑입니다.

->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도록 때론 동료들에게 싫은 소리도 할 수 있는 것을 대선이라고 한다면, 듣기 좋은 말만 하며 그때의 상황만 모면하고자 하는 것이 소선이라는 의미입니다. 소선은 대악과 닮았으며, 작은 선함과 무책임한 선함은 커다란 악과 다를 바가 없다고 합니다.

진심으로 애정어린 마음이 있다면 겉으로는 비정해보이더라도 상대방의 성장을 위해 싫은 소리도 할 수 있으며, 힘들어하더라도 손을 잡고 끌어올려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운영진일 때 그렇게 했었는지, 진심으로 고민하게 했던 문구였습니다.

 

 

p170

새로운 일을 해내려면 비장한 마음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 비장한 마음만으로는 부족하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부분은, 지난 너나위 멘토님과의 독서모임에서도 긍정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던 터라 눈길이 갔습니다.

때론 진지한 고민보다 무조건 해낼 수 있다는 긍정이 필요한 때가 있습니다. 또한 해낼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음은 어떻게든 답을 찾으려는 적극성의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행복할 것.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될 것을 다짐하게 됩니다.

 

 

p174

무거운 바퀴를 굴리려면 일단 밀어보는 게 중요한 것처럼, 일단 낙관적으로 생각하면서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일단 움직인 바퀴는 굴러가는 걸 멈추지 않는 법입니다.

-> 2조와 함께 한 독모에서 제가 했던 발언 중 '시도하고 도전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무거운 바퀴를 일단 밀어보는' 시도 자체가 중요하고, 힘들더라도 우선 시작하는 것이 우선일 때가 많습니다.

어느 곳에서든 손을 들고 기회를 얻으려 노력하고, 기회가 주어졌을 때 어떤 방향으로든 최선을 다해 힘껏 밀어보는 것. 결과와 상관없이 과정에서 얻는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이제는 압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저의 재능이나 장점을 찾아내는 것도 덤이었습니다.

낙관적인 마음을 가지고 해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밀고 나아갈 것입니다.

 

 

 

[함께 고민할 점]

p216

제대로 된 경영자의 삶이란 것은,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일 같기도 합니다. 한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고된 삶을 지속해야 하지만, 그에 맞는 보상은 여간해서는 받지 못할 때가 많으니까요.

(중략)

참된 경영자가 받을 수 있는 보상은 살아가면서 '선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 그 자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Q. 현재 어떤 방식으로든 리더의 역할을 하는 우리들입니다.

리더로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어떤 때였나요? 그 일을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나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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