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11월 돈버는 독서모임 - 워런버핏 삶의원칙
독서멘토, 독서리더

[본 것 & 깨달은 것]
p179
먼저 결과에 대한 믿음을 갖는 것과 그 결과에 집착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다음, 무엇보다 힘들게 배운 교훈은 정확하게 내가 실현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뜻을 이루고자 하는 의도 안에는 엄청난 힘이 내재해 있다는 사실이다.
-> 이 책은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에 나왔던 RAS(망상활성계)를 작가의 경험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소설같은 전개에 처음에는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았지만, 정말 세세하게 RAS에 대한 경험담과 그 결과를 쓰고 있어서 흥미로운 책이었다.
위 발췌문은 뜻을 이루고자 하는 간절함이 어떻게 현실화되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것을 조심해야 하는지 아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결과에 대해 당연한 믿음을 갖고, 원하는 것을 신중하게 생각하며, 그 힘을 의심하지 않는 것.
어떤 믿음을 갖고 있어야 하는지, 우선 그것부터 고민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것.
p270
만약 우리가 마음으로부터 뭔가를 배운다면, 마음을 내주어야만 우리가 가진 것을 온전히 유지할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행복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면 된다. 우리가 사랑을 원한다면 우리가 사랑을 주어야 한다.
->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말해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책의 전반부는 저자가 신경가소성과 RAS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서 후반부에 에너지가 집중되고 있다. 이 중 내가 지금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읽으면서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부분이었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온전히 고민하고 그 방법에 대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고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p274
루스가 나한테 가르쳐 준 마술의 클라이맥스는, 진실로 우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탈바꿈하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탈바꿈하게 하는 것뿐이라는 궁극의 통찰이었다.
-> '베푼다'라는 말은 얼마나 상하 관계가 느껴지는 말인가 생각한다. 이번 월학 과정에서 배운 것이 있다면,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진정성있게 고민하고 상대의 행복을 내 행복과 마찬가지로 생각했을 때 모두 만족스러운 상태까지 귀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다리 걷어차기. 라는 책의 제목 덕분에 한때 이 말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우리는 우리가 올라섰다는 착각으로 다른 사람이 더 오를 사다리를 걷어차면 안된다. 진정으로 사다리 위에 올라섰다면 그렇게 올라서기 위해서 기다려주거나 도와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나또한 그 역할을 이어받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사다리를 오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p283
<마음의 글자>
연민. 존엄성. 평정. 용서. 감사. 겸손. 진정성. 정의. 친절. 사랑.
-> 이 열가지의 단어를 매일 하나씩 주제로 잡아 명상할 것. 더불어 온종일 그 주제에 대해 고민해 나간다면 좀더 나 스스로에 대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대해서 선명하게 깨달을 수 있을 듯하다.
[함께 의논하고 싶은 부분]
p281
마침내 그 가르침의 핵심이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라는 사실도 깨달았다. 그건 바로 뚜렷한 의도와 목적을 갖고서 친절하고도 연민 어린 마음으로 행동하는 것이었다.
-> 마음의 문을 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책을 완독한 시점인데도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더불어 완전하게 와닿지않은 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마음의 문을 연다는 것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깨닫는 것, 모든 행동의 궁극적인 WHY를 알고 HOW를 실천하는 것일까.
댓글
삶은일기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