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배운대로 행동하는 투자자! 잇츠나우입니다:)
지난 목요일, 한가해보이멘토님과
우리 에이스2반의 마지막 모임이 있었습니다.
당일 보이멘토님과 마지막이라
부랴부랴 선물을 준비하면서
멘토님을 그려보았는데요 ㅎㅎ
(닮았나요? 헤헤)
지난 3개월동안 멘토님께 하나하나 배운
말씀들을 총 집합시킨 시간이 아니었나 싶을정도로
마지막 모임에서도 인사이트가 엄청났습니다.
/
늘 외곽 신축과 중심 구축 등 고민하고 있을 때
땅으로 보면 당연히 중심구축이지만
전세상승분을 고려하면 외곽신축이 더 낫지 않나요? 하는
질문을 드리고는 했습니다.
이에 멘토님께서는 명쾌한 답변을 주셨습니다.
"본질은 교통이야.
강남에 얼만큼 가까운지 -
얼마나 핵심인지 -
나의 포트폴리오와 상관없이 땅을 선택하는 것은
장기적인 가치로 봤을 때 맞는 거고,
여러분들은 회수가 중요하기에 신축을 선택해도 된다는 것이지.
본질은 땅을 가지는 거야"
즉, 멘토님처럼 이미 시스템 자산이 있으시고
자산을 쌓아올리는 단계시라면
땅이 좋은 곳을 택하는 것이 맞고
저희 같이 이제 한 채 두 채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신축으로 전세상승분을 만들고
안정적인 시스템 투자가 만들어졌을 때
구축이라도 땅이 좋은 곳을 보면 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더불어 제가 궁금했던 것은
그럼 현재 지방에 두 채가 있고 수도권 한 채가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수도권 투자만을 바라보는 게 맞는지,
저축분이 적으니 지방을 바라봐도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요.
현재 시장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같은 투자금으로 수도권을 바라볼 수 있는 시장이니
수도권을 우선으로 보라는 말씀이셨을뿐,
지방 투자가 좋은 때는
지방 투자를 해야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결국 우리가 지방과 수도권의 앞마당을
골고루 만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
마지막으로
단지의 선호도에 관한 말씀도 기억에 남습니다.
한 동료분께서 매임을 다녀오면서
같은 단지라도 선호하는 동과 비선호하는 동의 차이를
구분하여 말씀해주셨는데,
되도록이면 RR(선호동)을 하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좋은 곳을 싸게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선호동과 비선호동이 전세가가 비슷하다면,
그리고 비선호동이 기피하는 동만 아니라면
괜찮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즉, 전세가가 비슷하다는 뜻은
사람들의 선호에 큰 차이가 없다는 뜻으로도
이해될 수 있겠는데요!
다만 이럴 경우 확실히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뿐 아니라 멘토님께서는
투자의 본질에 대해 하나하나 다 말씀해주시고
저희가 3개월 간 해온 모습들을 보시며
복기와 계획까지 검토해주셨는데요.
제가 몸이 안좋아짐에 따라 빠르게 귀가하여
좋은 말씀 모두를 필기하지는 못했지만
다음날 목소리 들려주시며
제가 성장해야하는 부분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끝까지 제대로 못뵙고
마무리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아쉬웠지만
멘토님의 애정어린 말씀과 응원의 말씀에
다시 힘이 났습니다.
3개월동안 에이스2반이라는 환경아래,
혼자였다면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을 일들을
하나둘 시도해볼 수 있었고,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보다 선명하게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3개월 동안 많은 가르침과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부어주신
우리 한가해보이멘토님,
그리고 언제나 따숩게, 진심으로 응원해주신 우리 에2반
험블님, 알이님, 적투님
유르님, 린돌님, 너리님,
송이님, 모쓰님
모두 함께여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우리 계속 오래오래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