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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강] 열반스쿨 중급반 - 직장인이 투자로 10억 달성하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1호기를 한지도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막연하게 다음 투자를 위해 앞마당을 늘려야지 생각했지만,
막상 3개월 동안 저는 반마당 1개 정도 늘린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앞으로 시간이 많이 남은 것 같아서,
돈을 모으려면 1년 넘게 걸릴 것 같아서,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1년 돈 모으고 3개월 정도 있으면 자산재배치가 가능하니
종잣돈을 더 크게 뭉쳐서 더 좋은 투자를 할까 싶어서.
이렇게 여러 가지 이유로 마감 기한을 넉넉하게 스스로에게 주었습니다.
이 생각과 행동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투자를 위해 ‘기다린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동료분들이 너무나 질문을 잘 해주셔서
제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돈을 모아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것을 매수하고픈 마음.
비단 저만 그런 것은 아닐테지요.
하지만 이것은 오롯이 나의 희망사항!
시장이 기다려줄지 아닐지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매매가가 기다려줄지, 전세가격이 올라줄지
아니면 반대로 시장이 달아나버릴지 알 수 없습니다.
결국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내 상황에 맞는 투자를 늘 찾고 있는 것.
그것이 투자자로서 제가 해야하는 것이었습니다.
최소한의 투자금을 모으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기한을 스스로에게 넉넉히 줄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 부분이 Q&A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항상 열중 마지막 4강을 듣고 나면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계획을 세우며 동기부여를 하는데
이는 로드맵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짧게는 당장 3개월, 6개월을 어디로 임장갈까,
길게는 다음 투자 기한을 언제로 둘까,
더 길게는 1주택이냐 2주택이냐 다주택이냐의 문제.
일단 당장 임장갈 곳은 언제나 그렇듯
주우이님의 깔끔한 정리에 기대어 쉽게 정해볼 수 있었습니다.
(투자금에 맞는 중소도시보다 광역시를 먼저 가보라는 조언!
너무나 시의적절했고 다음 임장지 선정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2호기 투자 기한에 대한 문제!
이는 얼마를 모을 수 있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러프하게 계산했을 때는...
26년 하반기에는 최소한의 종잣돈이 모일 것 같습니다.
(전세금아 올라라 올라라~)
최소한으로는 26년 12월 전까지!
아무리 늘어지더라도 max 27년 3월 전까지!
2호기를 투자하는 것으로 데드라인을 산정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1년 넘게 시간이 있으니
수도권과 지방에 골고루 앞마당을 늘리면 될 것 같습니다!(화잇띵)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초보 때는 호기롭게 다주택자라는 로드맵을 선택했지만
지금은 솔직히 잘은 모르겠습니다.
2주택이 일단 미니멈 기준인데...
그 이후에 어떻게 할지는 아직 확신이 안 섭니다.
아마 아직 결실을 맺지 않아서 더 그럴 수도 있지만,
일단은 최소한 2주택을 하고 고민해보려 합니다.
어찌되었든…
항상 열중의 4강을 통해 스스로의 로드맵을 다시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
일단은 슬럼프 아닌 슬럼프가 오래 머무르고 있는 상태지만^^
1호기를 위해 달려왔기에 생긴 것이라 생각하고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한 루틴과 습관,
그리고 가장 중요한 환경을 놓지 않고
앞으로도 달려 나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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