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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속의 아이콘이 될 지꿀입니다🍯
예전의 내가 질문하고 지금의 내가 답해보는 시간
많은 동료분들께서 좋은 질문들로 채워주신 4주차 강의였어요.
단지간, 지역내, 지역간 비교평가와 세금, 투자처, 저축, 마인드 고민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이 있었구요.
멘토님께서 강의 초반에 말씀해주신 ‘10년의 노하우’를 다채롭게 설명해주실만한 주제를 던져주신 동료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강의 중간중간 멈춰가며 질문들을 먼저 읽어보기도 하고 제 나름의 답변도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멘토님께서 해주시는 답변과 결이 맞는지, 동기화가 잘 되었는지 체크도 해봤습니다.
동료분들의 모든 질문이 제가 예전부터 지금까지 쌓아 왔던 질문들과 일치해서 공감이 많이 됐어요.
그리고 예전에는 질문만 했다면, 이제는 일부 질문에 대해서 나름의 생각도 말해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뿌듯했습니다.
경험을 쌓아가며 더 투자자스럽게 성장할 일이 남았지만, 지금까지의 변화가 느껴져서 앞으로에 대해 자신감도 커졌고, 지금까지 꾸준히 배운 제 자신이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꾸준함이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책 [그릿]의 내용처럼, 지난 3년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어느정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변하지 않는 원칙 + 변화에 대응하는 인사이트
강의에서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계속 배웠던 원칙이 익숙했고, 지금 시장 상황에 맞춘 답변이 새로웠거든요.
같은 강의를 재수강 하는 것이 왜 의미가 있는지 느낄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요즘 주변에서, 그리고 제 안에서 시장의 등락에 따라 휩쓸림이 느껴지곤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동료분들의 질문 중에서도 조급함이나 막막함이 적지 않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질문과 멘토님의 답변을 들을때마다 ‘이래서 강의를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절로 나더라구요.
분명 이론상 이미 들었고 아는 얘기 같으면서도, 앞서간 선배의 입을 통해 그 얘기를 다시 들어야만 마음이 덜 흔들리는 제 자신을 보며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나눠주시는 환경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국을 무대로
앞마당을 늘려갈수록 강의가 많이 들려서 좋았습니다. 강의에서 말씀해주시는 단지들, 지역들이 머릿속에 그려지면 이해가 좀 더 잘 되었거든요.
비교해 주시는 단지들의 가치를 제 나름대로 떠올려보며, 멘토님의 답이 들리기 전에 ‘나는 뭐가 더 낫다’는 생각을 열심히 떠올려보며 멘토님 답변과 싱크를 맞춰보려 애썼습니다.
싱크가 맞을 땐 기쁨과 동시에 ‘내가 찍은 건 아닌지’ 생각해 보았고,
싱크가 다를 땐 좌절보다는 ‘왜 저렇게 생각하셨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직은 익숙치 않은 지역간 비교, 특히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비교는 더욱 어려움을 느끼지만 강의에서 다양한 사례를 들어 비교해보며 생각을 말씀해주셔서 간접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들을 복기하고 저도 점차 넓게 비교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가겠습니다.
나를 위한 이타심
강의 내내 후배들을 배려해주시는 모습이 많이 느껴졌어요. 특히 마인드 관련 질문에서 더 그랬습니다.
[그릿]에서 얘기한 이타주의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를 멘토님을 포함한 월부의 모든 선배님들께서 보여주고 계셔서 신기하면서도 감사하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월부 밖에도 많지만, 남을 도우며 열심히 사는 사람은 사실 찾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서로의 발전을 위해 전략적인 도움을 주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그 행동이 온전히 상대를 위한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과정상에 타인과 협력을 하는 구조가 흔한 것 같아요.
반대로 월부에서는 타인을 돕는 행위 자체를 목적이자 목표로 두고 행동하시는 선배, 동료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저 또한 3년 가까운 시간을 활동하면서도 얼굴 붉히거나 동료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 적이 단 한 순간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감사한 환경에 또 한번 감사하게 됩니다.
월부에서 나아가 더 큰 사회도 이런 모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투자공부 뿐만 아니라 인생공부까지 배울 수 있는 열중 강의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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