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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성장하는루틴] 그래도 계속 가라 독서후기

25.10.01

책 제목(책 제목+저자): 그래도 계속 가라책 제목(책 제목 + 저자)그래도  :

저자 및 출판사 : 조셉 M. 마셜 /  행;복

읽은 날짜 : 2025. 9. 1.~2025.9.1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만점의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조셉 M. 마셜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남주 로즈버드에서 아메리카 원주민 라코타족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지혜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하는 작가이다.
이 책은 아버지를 잃고 힘들어하는 손자에게 인생의 힘듦에 대해 그럼에도 어떤 자세여야하는가에 대해
할아버지의 따뜻한 어조로 이야기해주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삶이라는 긴 여정에서
- 살다 보면 기쁜 일만큼 슬픈 일도 있고, 디길 때가 있으면 질 때도 있고, 일어서는 것만큼 넘어지는 경우도 허다하단다.


- 네 삶에서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또 종종 기도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야. 그런데 그런 바람이나 기도에 대한 응답이 네가 바라거나 기도하기도 전에 이미 네게 주어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해.
미움을 극복할 사랑이 있고, 너그러움이 탐욕을 줄일 수 있으며, 바람이 홍수를 말려 주거나 비가 가뭄을 끝내 주는 것과 같은 이치야

 

- 인생이란 때로는 양지를 걷는가 하면 때로는 음지도 걸어야 하는 여행이야


=> 이 문장을 읽으며 왜 내가 인생을 살아가며 항상 좋은 일만 있길, 항상 긍정적인 일만 생기길 바랬나란 생각이 들었다. 모든 일에는 빛과 어둠이 있기 마련인데.. 그 단순한 이치를 잊고, 부정적인 상황을 힘들어했구나란 생각을 하게 만든 문장이다. 

 

 

# 내 자신을 바라본다는 것

- 삶이 내게 손짓한다고 해서 그것이 항상 너를 호의적으로 봐준다는 신호는 아냐.  
네 안에는 성공하려는 의지만큼이나 실패해 버리려는 마음도 함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단다. 
산이 너무 가팔라 보여서 그문두고 싶고, 길이 몹시 좁거나 험해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 말이다. 그 마음이 네게 자기 연민을 속살거리기도 하고, 때로는 애원하고, 때로는 큰 소리로 협박하기도 할 거야.
아무픈 호시탐탐 너를 포기하레 하려고 기를 쓰고 있다고나 할까?


- 삶에 용감하게 맞선다고 해서 성공이 꼭 보장되는 건 아니란다. 
하지만 두려움에 굴복하고 삶을 외면한다면 실패는 확실하게 보장받는 셈이지.
삶에 용감하게 맞서지 않는다는 건 경험을 얻지 못한다는 말이고, 경험을 얻지 못하면 아는 것에 한계가 있게 마련이야. 아는 것이 없으면 지혜도 얻을 수 없단다. 
그 모든 걸 다 지니게 되려면 삶이 어떻든 간에 용감하게 맞서야 해

 

=> 어떤 일을 시작하거나 진행 중일 때 계속 포기하고 싶은 맘이 들거나 실패하지 않을까란 두려움이 들 때마다 내가 더 강하지 못하고 못난 사람인거 같아 마음이 힘들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모든 사람들이 느낀 보편적인 감정임을 알게 되면서. 나의 부족한 면을 미워만 하기보다는 그것역시 내 모습임을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스스로를 단련시킨다는 것
- 말할 수 없이 힘겨운 폭풍에 용감하게 맞선다는 것은 삶의 현실을 받아들인다는 뜻이란다.
나쁜 일이 일어나리라는 현실을 거부한다고 해서 절대로 그런 일을 막을 수 잇는 건 아니기 때문이지
삶이란 살아내야 하는 것이지, 피해도 되는 게 아닐 거야
 

- 네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그가 친구든 적이든 모두 너에게 선물이라고 할 수 있어.
어려운 상황과 다루기 힘든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우리에게 인내와 관용을 가르쳐 주는 법이거든.

- 폭풍이 거세게 불어올 때면 꿋꿋하게 서 있어야 한단다. 
폭풍이 너를 쓰러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네게 강해져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려는 거야 

=> 힘들고 나쁜 일이 생기는 현실을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런 힘든 순간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그 일들이 지났을 때 내가 성장했구나를 느낀적이 많았다.
책을 읽으며 인생의 폭풍들이 나를 쓰러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실은 나를 강하게 만들기 위한 가르침이란 문구가
위로가 되었다.

 

 

# 고난 속에서 다시 돌아본다는 것
- 여행을 하다 보면 수많은 대목에서 선택해야 할 순간과 부딪치기 마련이야
멈추거나 그만두거나 포기하는 것은 강제적인 적이 아니라 선택이라는 점을 기억하거라.

- 희망을 품어야 할 시간이란, 말하자면 절망이 우리의 목구멍을 움켜쥐고 있을 때란다. 우리 자신을 추슬러야 하는 때라고 할 수 있지

 

- 세상이 시작된 이래로 태양은 우리가 믿고 의지할 수 있을 만큰 규칙적으로 정확하게 뜨고 진단다. 그런데도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날이 올지는 아무도 모르지 않더냐? 
사람들이 정말로 알아야 할 건 하루하루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이야.
그것으로 무얼 하느냐는 우리 각자에게 달려잇는 문제이고…

 

-보폭이 크든 작든 한 걸음 또 한결음씩 계속 나아가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아요
그게 바로 우리가 어디든지 이르게 되는 방법이란다.
 

=>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든 순간이 있고 남과 비교해 내가 작아보일 때도 많았다.
이 책은 힘든 순간이 바로 희망을 품어야할 때이고, 희망을 품고 한걸음 더 나아가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한걸음의 보폭은 크든 작든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내가 남보다 더 작은 한걸음인 것 같아 부족해보였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럼에도 내 목표를 위해선 지금 내딛는 나만의 한걸음이 필요함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 인생을 관조한다는 것
- 승산이 별로 없는 상황을 맞이했을 때 한 걸음 더 내디는 것이 아무리 쓸데없는 짓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우리는 그렇게 해야만 한다. 그것이 얼마나 미비하건 간에 우리가 한 걸음만 더 내디딜 수 있으면 한 걸음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어. 
결국 그런 발검음이 하나의 차이를 만든단다.

 

- 인생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걸어가는 여행이란다. 가끔은 쉬울 때도 잇지만, 어려운 상황이 너무 많지
그래도 한 걸음씩 내디디면서 이 형행을 걸어가면 좋겠구나
한 걸음이 어느 정도 보폭이어야 하는지, 어떠한 속도로 걸음을 떼어야 할지에 대한 규칙은 없어. 또 우리의 발걸음이 언제나 씩씩해야 한다는 법도 없고.
인생은 우리에게 그저 한 번에 한 걸음씩만 걸으라고 요구하고 있단다.

=> 월부 내에서 내 한 걸음이 미약해보이기만 했는데, 그럼에도 한 걸음씩 나만의 걸음을 걸어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말하고 있다. 
어떤 보폭이든, 속도이든 간에, 또 어떤 상황이든 간에 한 걸음 내디뎌야겠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지난 7월 지투실전반 마지막 마스터님의 강의에 ‘1호기 후 투자금이 떨어지고 의욕도 떨어졌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하는가?’란 질문을 남긴 적이 있다.
그 때 마스터님이 추천하신 책이다.
마스터님이 침대 머리맡에 이 책을 두고 그럴 때마다 읽는다고 하셨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었는데 인생이란 양지와 음지가 있다는 그 간단하고 단순한 이치를 나는 외면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만 이렇게 부족한가? 란 의문과 질문에 보편적인 인간이 모두가 하는 감정이란 걸 읽으면서 
나의 음지에 있는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 점이 좋았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왜 이렇게 힘든가?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한가? 왜 나는 포기하고 싶은가?란 생각이 들 때마다 내 자신이 작아지고 미워졌었다. 하지만 제러미 할아버지의 원래 그런 인간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나의 이런 감정들이 당연한 것이고 나의 이런 감정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며 어떤 면에서는 나의 그런 부족한 이면과 화해를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그럼에도 내 걸음 속도에 맞는 한 걸음을 반드시 내디뎌야한다는 응원을 받는 듯 했다.
날씨가 좋든, 좋지 않든, 결음이 빠르든, 느리든. 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나만의 걸음을 걸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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