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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의 인문학 / 우석
저자 및 출판사 :
읽은 날짜 : 9/2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문학 #자본주의 #느린생각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제1장. 철학은 어떻게 투자의 무기가 되는가
1) 책속에 돈이 있다
2) 소로스의 오류성과 재귀성
오류성: 처음 생각과는 달리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됨
재귀성: 추세와 착각이 강화되거나 그 반대인 것
3)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정신적모형(색안경)
모든 생명체는 자신의 정신적모형으로 세사을 본다
정신적모형이 많을수록 세상을 정확히 이해할 수있다
4) 데카르트-연역적사고
논리적 연역적 추론을 통해 진리에 다다를 수 있다
올바른 투자를 위해서는 데카르트의 연역법, 경험주의 철학자의 귀납법 모두 도움이 된다
5) 소크라테스-'너 자신을 알라'
나를 알고 나에 기반한 투자를 해야 한다.
주식보다는 부동산이 승리하기 더 쉽다. 주식은 기관,국가와 경쟁하나 부동산은 개인이기 때문이다
제2장. 노예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
1) 밀턴프리드먼
경기 침체기에만 정부의 지출이 유용함. 그렇지 않은 시기에는 인플레이션을 야기함
진보 정부권은 큰 정부를 지향한다. 그래서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
2) 마이클포터-무턱대고 열심히 하면 망한다
전략을 형성하는 5가지 경쟁요소
-> 신규 진입 위험, 라이벌 기업 간의 경쟁, 구매자의 교섭력, 공급자의 교섭력, 상품의 대체 위협
전략적 선택으로 투자할 것
3) 프리드리히 하이예크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돼있다
- 북한의 정책은 전부 선의 아닌가? 식량도 배급, 집도 배급, 병원도 공짜다. 선의가 넘쳐나는 곳이 북한 아닌가? 그런데 왜 북한은 남한보다 못 살까?
- 사유재산제도만이 혁신할 수 있는 경제적 동기를 불어넣는다.
- 오스트리아 임대료 제한 제도의 실패
- 경제민주화는 경제침체를 야기한다. 정치인들의 포퓰리즘으로 인퓰레이션 유발, 귀족노조의 이익 추구
제3장.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는 메커니즘
- 제조업은 싼 인건비를 따라 이동할 수 있지만, 혁신 산업은 인재, 지식전파, 인프라 제공으로 인해 쉽게 움직일 수 없다.
- 제조업 중심의 지방 도시는 쇠퇴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판교는 it 등 혁신 산업이 자리잡아 부동산 전망이 좋다. 지방 도시를 활성화하려는 정부의 시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 슈퍼스타 도시 서울. 인재가 모이는 혁신의 집합소,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도시(음식, 패션, 예술)
1) 데이비드 리카도
-> 비교우위론 : 각 나라가 잘 만드는 걸 만들어서 국제 교역하는 것이 유리하다
-> 노동가치설 : 기술을 익히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는지로 생산하는 물건의 가격을 정하는 것(생산자 입장) / 한계효용학파 : 사람은 한정된 돈으로 제일 만족하는 방식으로 돈을 씀. 가격은 시장의 수요공급 원칙에 따라 결정된다 (소비자 입장)
-> 차액지대론 : 자본가, 노동자, 지주 중 지주가 제일 돈을 많이 벌 것이다
2) 헨리 조지 : 한몫 잡으려면 땅 한조각이라도 사 둬라. 마을이 형성되면서 지대의 차이가 생김. 임금은 오르지 않음. 지주만 부자가 됨
- 부동산 가격은 수익성에 따라 달라진다. 국부론에서 주는 부동산 투자 힌트
1) 지대는 그 땅에서 생산되는 상품의 수요와 가격에 따라 결정된다.
2) 지대는 소득, 경제 성장, 노동생산성이 올라가갈 때 올라간다.
3) 호황일 때 토지 소유자가 노동자보다 돈을 더 많이 번다.
3) 제임스 뷰캐넌 - 공공선택이론
정치인이 나라를 위한 정책을 펼친다고 하지만 사실은 자기 잇속을 챙긴다는 것
제4장. 반드시 이기는 주식 투자법
1) 존 메이너드 케인스 : 불황이 오면 정부가 지출을 늘리면 된다.
케인스의 주식투자 -> 소수의 투자자 편에 서라 (대중은 부자가 될 수 없다), 집중투자 하라, 장기 투자, 빚 투자X, 하루하루 시장변동 무시, 주식 가치 측정은 계량적으로 하기 어렵다, 싸게 사라,
2) 프랜시스 골턴 : 모든 것은 평균으로 회귀한다. 주식시장까지도
3) 해리 마코위츠 : 손실을 줄이기 위한 포트폴리오 선택이론
4) 유진 파마 : 효율적 시장 가설(모든 정보는 거의 동시에 시장 가격에 반영된다)
주식을 잘하는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하지만 버핏은 이 가설에 반박했음.
5) 리처드 세일러 : 헐값에 거래될 때 사고 시장이 뜨거울 때 판다.
6) 대니엘 카너먼 : 행동주의 경제학. 이익보다 손실을 두려워하는 대중
7) 로버트 실러 : 자산 가격의 거품이 만들어지고 붕괴되는 이유. 인간의 무리 짓기 행위.사회적 압력에 약하고, 전문가의 말을 잘 듣고, 무리짓는 행동,정보 공유로 인해 시장이 과열되고 하락한다.
제5장. 투자의 길을 만드는 부의 법칙
1) 소스타인 베블런 : 사람은 과시를 통해 존재감을 확인하기 때문에 강남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른다.
2) 폴 로머 : 내생적 성장 이론. 경제성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노동이나 자본이 아니라 기술
3) 빌프레도 파레토 : 파레토의 법칙 2:8 인구의 20%가 전체 부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4) 조지프 슘페터 : 창조적 혁신이 경제성장을 창출한다.
- 빠른 생각과 느린 생각
투자를 올바르게 하려면 느린 생각으로 투자해야 한다. 감정과 편향에 따르지 않고 이성을 활용하여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향후 발생할 손실과 이익을 확률과 기댓값으로 주의 깊게 계산한 다음에 투자해야 한다.
제6장. 자본주의 게임에서 승리하는 법
1) 토마 피게티 : 돈이 돈을 버는 속도(자본수익률) > 사람이 일해서 돈을 버는 속도(경제성장률) 이기 때문에 빈부 격차가 심해진다.
2) 한비자 : 인간의 본성을 알았던 사람
- 교육 vs 부동산 vs 유산 : 결국 교육이 수익률이 가장 좋다.
86쪽. 시장은 어떻게 보상하는가? 보상은 노력과 재능에 항상 비례하지 않는다. 운이 작용하기도 한다. 시장은 기본적으로 수요 공급이 작동한다. 도덕적 기준은 어디에도 끼여들 틈이 없다. 거래 상대방이 누구인지 상관없이 오로지 가격만 맞으면 거래가 되는 것이다.
‘이 가격이 맞아? 이 상황이 맞아?’ 라는 타당성 따위는 이 시장에 없습니다. 처음에는 이 세상이 헬조선이고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뭐합니까, 그 생각이 저한테 무슨 도움을 줍니까, 결국 저는 전세금을 2개 가까이 올려주고 2번째 전세집에 들어왔었습니다. 자본주의 거래에서는 어떠한 도덕적 잣대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야 할뿐
217쪽. 사람들은 이익이 생겼을 때 얻는 행복보다는 손실이 생겼을 때 더 큰 고통을 느낀다. '손실회피성' 이 손실회시펑 때문에 사람들은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를 회피하고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중략) 이런 본능을 극복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아무 데도 투자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다.
제가 회사에 입사하고 5년 이상 저축만 했었던 이유입니다. 그땐 아마 이 책을 봤어도 별 느낌이 있었을까요? 리스크 → 감당 가능 or 불가능 | 감당 가능시 → 리스크에 대응 | 감당 불가능시 → 투자x 이것 뿐일 뿐. 다주택자로 가면 정말 많은 집을 잘 유지 관리하고 잘 갈아타며 시장에 살아있는 것이 가장 큰 실력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수도권에 공급이 거의 없는 상황이지만 2호기 투자 때는 꼭 꼭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살피겠습니다.
268쪽. 빠른 생각은 미래를 알 수 있다는 잘못된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중략) 나중에 보면 다 이해되는 것 같다. (중략) 사후 해석을 잘한다고 해서 미래 예측을 잘 할 수 있는 건 아닌데도 미래 예측을 잘할 것 같은 느낌을 갖기 쉽다.
진짜 ‘나중에 보면 다 이해되는데 왜 그땐 몰랐지?’ 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오늘을 아는 상태에서 보는 과거이기 때문. 항상 멘토님께서 강의에서, 유튜브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 예측은 할 수 없지만’ 이라는 전제하에서 말씀하신게 이 문구와 정말 와 닿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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