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283) “주식을 매도하면 손실이 실현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옳지 않은 사고 방식이에요. 매도하든, 하지 않든 주가가 하락했다면 당신은 이미 돈을 잃은 것이죠. 손실을 보더라도 매도해서 더 나은 곳에 투자해야 해요.”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 금리가 낮아지면 사람들이 더 많이 소비하고, 금리가 높아지면 사람들이 저축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던 지식이었다. 하지만 알고 있는 것과 실제 투자에 적용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것이었다. 실제 투자에 적용하기 어려운 것은 금리 상승 또는 하락을 투자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모른 체 단기적인 관점에서 해석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느꼈다. 단기적인 금리 상승 또는 하락 보다는 장기적인 흐름이 어떨지 생각하는 게 더 의미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면 지금은 장기적인 금리가 어느 방향일까? 물가가 아직도 상승한다고 하는데 트럼프는 계속 금리를 내리려고 하고 있다. 방향을 잡기 어려운 사실들이 충돌하고 있어서 잘 모르겠다. 그래도 제일 중요한 사실은 물가가 상승하면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린다는 것이다.
- 인플레이션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빌린 사람보다 빌려준 사람이 불리하게 된다. 화폐 가치가 점점 떨어지는 운명이 변하지 않는 이상 인플레이션은 발생할 확률이 너무나도 높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길게 가져갈 수 있는 조건의 대출이라면 자산을 불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대출 받은 쪽이 유리해질 정도로 긴 시간을 가져갈 수 있는 대출이라면 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물가 상승과 함께 전세가도 상승하게 되면, 처음에 세팅했던 전세가 또한 그리 높지 않은 가격처럼 느껴지게 될 것이다. 전세를 이용한 투자는 무이자이기에 너무 좋은 투자 방법이므로, 설사 임차인이 살면서 필요한 무언갈 요구해도 그동안 받고 있던 무이자 이점을 생각하면 너무 빡빡하게 굴 필요도 없다고 느껴졌다.
- 투자가 잘 풀릴 때 오히려 안 좋은 상황을 대비하여 힘을 비축해야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물 들어올 때 노만 너무 젓는다면 나중에 물이 빠질 때 대응할 힘이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은행이 지급 준비금을 비축해두는 것처럼 나도 항상 여유 자금을 따로 빼두고 힘든 시기를 대비해야겠다.
손실회피 편향 때문에 잘못된 투자를 끊어내지 못하는 것은 투자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 수익을 길게 끌고가고 잘못된 투자는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도 빨리 끊어내는 것이 올바른 투자로 가는 더 효율적인 방법이란 걸 알았다. 저.환.수.원.리 중에 원이 어찌보면 절대 잃지 않는다는 의미로 작용하지만, 투자하기 전에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선택한다는 의미고 잘못 투자를 했을 경우에는 오래 들고 있으면 더 큰 손해를 가져올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항상 편향된 마음을 경계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투자자로서 성공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겠다. 매일 뉴스를 가까이 해서 장기적인 금리 방향을 항상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향후 상승장이 찾아오면 오르는 수익금에 좋아하되 수익금 모두를 재투자에 힘 쓰지말고 일정 부분을 또다시 찾아올 하락장에 대비해야겠다. 그리고 투자를 잘못하고 나서 손실보고 있는 투자물을 손절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기에 앞서서 처음부터 좋은 그리고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게 뇌동매매하지 말고 투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