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초보 부민입니다!
오늘 임차인에게 갑자기 연락이 와서
현관쪽 펜트리가 무너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거운걸 올려놓은건 아니고
캐리어랑 아이들 장난감을 올려놨었는데
장난감을 꺼내는 순간 앞으로 쏠리며
무너졌다고하는데
이럴경우 제가 수리를 해줘야하는지
아니면 임차인이 수리를 해야하는지
처음이라 물어볼곳이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경비실에 물어보니 다른집은 이런경우는 없었고
가구점쪽에 연락하라고 했다고하는데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임차인과의 관계는 원만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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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부민님~! 투자한 물건에서 펜트리가 부서지셔서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ㅠㅠ 보통 임차인과 임대인이 수리해야할 부분은 아래와 같이 나눠집니다. 1) 집주인 : 건물의 주요 구조부, 난방이나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설비, 변기 하수관, 창호 등 2) 세입자 : 일상적인 소모, 관리부(전구, 샤워기 헤드 등), 세입자 과실로 인한 파손(창문 유리깨짐, 도배 훼손), 청소관리 등의 부주의로 인한 곰팡이 발생 등 만약 저라면 임차인의 과실이 명확하지 않다면 펜트리의 경우 건문의 주요 구조부로 보고 수리를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차인과의 관계를 잘 다져놓는 것이 부민님께서 집을 매도할 때에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민님께 도움되는 답변이었으면 좋겠네요 :)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부민님 임대중인 물건의 팬트리 수리가 고민중이시군요. 앞선 답변 처럼 팬트리는 벽체에 고정된 구조물이므로, 구조적 설비에 해당하고 특별한 외부 충격 없이 무너졌다면 임차인 과실이 아니라 자체 문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수리를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임차인이 직접 수리 후 영수증을 청구하면 비용을 주셔도 되고 직접 견적을 알아보시고 진행하셔도 되요. 이 경우는 수리 사례가 많지 않아서 비용청구를 예측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직접 견적을 의뢰해서 가격수준을 알아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긴 합니다. 견적을 의뢰했을 때 자체 문제가 아니라 임차인의 과실로 인한 손상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을수도 있는데요. 이 때는 정확한 책임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리비를 반씩 부담하는 등의 정도로 협의하시는게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서도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 원만히, 큰 비용 들지 않고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부민님:) 임대하는 물건의 펜트리공간의 문제로 많이 당황하셨을 것 같습니다! 먼저, 위에서 월부지니님과 플래닛님의 말씀대로 임차인의 과실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만, 수리를 함에 있어서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협의점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냥 책임을 묻기보다는 같이 견적을 받아보는 방향이나 임차인이 알아오는 견적대로 미리 받아본 후에 해당 업체로 수리를 할 것인지 같이 협의해보면 어떨까요? 비용문제도 있지만, 서로가 같이 지키는 집 - 즉 주인의식을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디 잘 원만하게 대화 후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