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59조 단초]

  • 23.12.23




안녕하세요,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단초입니다.


3주차에서는 양파링님과 주우이님의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에 관한 내용을 배웠는데요,

(이름만 들어도 딱딱했던ㅎㅎ) 수익률 보고서 내용을

입지평가 기준을 토대로 그 의미를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1강 ㅣ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로 좋은 아파트 고르는 법


내용 : 입지평가 기준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생각 : 이름만 들어도 어려웠던 수익률 보고서. 사실 이 개념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채 임보를 쓰느라, 늘 그래프를 봐도 (특히 전고점 전저점) 가격이 갖는 넓은 의미를 정확히 몰랐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처음으로 그 개념을 배우게 된 것 같아서, 분석하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다녀온 두 곳의 임장지는 수도권, 광역시인데 둘 다 학군지의 성격이 높다보니 지역의 개별성을 고려해야 했습니다. 다음 임장지는 중소도시를 선택해서 지방의 입지평가 기준을 파악하는 실력을 키워보고 싶습니다.


BM : 올바른 입지평가 기준으로 아파트 비교하기





2강 ㅣ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꼭 써야 하는 이유


내용 : 입지를 모르면 같은 가격으로 '덜 좋은 것'을 산다.

좋은 것을 사도 가격이 오를 때까지 기다리지 못한다.


과거 투자의 수익률 계산 : 현시점 수익률은 얼마일까?

미래 투자의 수익률 계산 : 얼마까지 갈 것을 기대하고 매수할까?


생각 : 확신이 없으면 가격의 등락에 일희일비하면서 가격이 떨어질 때 매도하게 될 것입니다. 스스로의 투자에 확신을 심어주는 보고서라고 생각하며 수익률 보고서를 기록해봐야겠습니다. 모든 멘토님들이 강조하시는 '좋은 것을 싸게 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싸게 샀다면 보유하면서 기다리는 게 중요하다.'라는 말을 지키기 위해, 나만의 투자 기준을 잘 세워나가야겠다고 느꼈습니다.


BM : 10년 내 저점과 고점을 확인하고 '얼마를 들여 얼마를 가져올 것'인지 생각하기





3강 ㅣ 첫 임장 지역을 선정하고 임장지를 늘리는 방법


내용 : 임장보고서 5개 이하 (집 근처나 회사 근처 5곳) 임장보고서 6개 이상 (1기 신도시 + 확장)


생각 : 좋은 곳을 임장하면 그곳이 왜 좋은 지 (예를 들어 강남), 좋은 곳의 기준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당연하면서도 중요한 사실이지만, 자본금같은 현실적인 부분때문에 쉽게 발걸음이 떼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서울, 수도권보다는 지방 임장을 계획중인데요, 단순히 투자금 때문에 스스로 한계를 지은 건 아닌지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후의 목적지는 위로 올라오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환경을 최대한 잘 활용해서 집이나 회사 근처를 임장해보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BM : 임장을 어렵다고 느끼지 않게끔 일상에 녹여보기





4강 ㅣ 더 좋은 투자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


내용 : 가치 대비 저렴한 물건을 찾는 것 (비교평가)

순서1. 저평가 여부 확인

순서2. 투자기준 확인

순서3. 실투자금 확인


생각 : 지난달 지방 임장을 했을 때 과연 나는 순서대로 행동했는 지 복기해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평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리스트를 체크하고 나름의 판단을 세웠지만, 막상 매물 임장을 하고 투자금이 협상되는 상황에 놓여보니 판단이 흔들렸던 것 같습니다. 순서1로 시작했지만, 실투자금이 비교평가에 혼란을 많이 준 것 같고 결국 투자기준 확인을 마지막에 체크했던 경험을 했습니다. 부동산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은 대부분 투자금에만 관심을 갖는다는 주우이님의 말씀이 공감이 돼서 마음이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이 쌓이고 쌓여, 앞마당별 비교 매물이 늘어날 수록 더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BM : 투자금에 관심 갖기 보다, 가치 있는 아파트를 저렴하게 사기





5강 ㅣ 목표를 이루며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3가지 방법


내용 : 부자와 나의 차이점을 공통점으로 바꾸려고 노력하기.

지(知) : 많이 알아야 한다.
행(行) : 직접 할 줄 알아야 한다.
용(用) : 사람을 쓸 줄 알아야 한다.
훈(訓) : 지도할 줄 알아야 한다.
평(評) : 평가할 줄 알아야 한다.

생각 : 저도 주우이님의 과거처럼 질문 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입니다. 모르는 것에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닌데, 내가 모르는 것이 어떻게 보여질 지 신경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얘기하고, 알려고 하는 것에 집중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을 아끼면 순간의 마음은 편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모르는 것은 계속 모르는 채로 그대로였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하지 않고, 어제보다 10%, 20%씩만 조금 더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BM : 질문하고, 실행하기





주우이님, 양파링님 강의는 처음 듣게 되었는데

투자생활을 걸어온 선배님답게

노하우와 마인드를 진정성있게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따뜻하고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카모메
23. 12. 23. 09:46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는 앱들 예쁘게 만드셨네요. 수강후기 보고 내가 놓친 부분도 배우고 단초님의 벤치마킹 사항도 따라 해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