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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란 단순한 부의 증식이 아닌 결국 ‘나 자신과 마주하는 일’이며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그 정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먼저 책 초반에 나온 레바논 예금 인출 정지 사태 사례가 충격적이었다. 은행에 있는 돈이 안전하지 않다니! 생각해보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사회가 불안정하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과거 독일에서 화폐를 땔감으로 사용한 경우도 있었으니 말이다.
돈은 복잡하고 까다롭고 냉정하고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리에 따라, 환율 변동에 따라, 인플레이션 발생에 따라, 누구에게는 큰 이득이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손실이 되기도 한다.
인플레이션에대한 명확한 인식 없이 월급은 조금씩 오르지만 생활이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수치로 확인해보니 선명하게 다가왔다. 명목소득과 실질소득에 대해 뉴스를 통해 많이 들어봤지만 그것이 의미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따져보지 않았다.
대출 받고 빚을 갚지 못한 많은 사람들을 파산시키고 사회적인 생활을 어렵게 만든다. 빚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명심하고 관리를 잘 해야할 것이다.
화폐의 역사 흐름에 대해서도 초기 화폐부터 최근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블록체인 ‘암호화폐’까지 알수 있었다. 화폐가치를 어디까지 인정할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까지 엿볼 수 있었다. 과연 미래 돈의 모습은 어떤 형태를 지니게 될까?
돈은 결국 인간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 투자는 왜 하는가?
투자는 인간의 감정과 편향, 경험이 엉켜있는 복합적 행위다.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투자란 단순한 부의 증식이 아닌 결국 ‘나 자신과 마주하는 일’이며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그 정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나는 나의 월급으로 인플레이션을 감당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작년부터 투자공부를 하고 있는데 돈은 냉정하고 무섭다는 생각이 점점 많이 든다. 투자하기로 결심했으니 멘토님들이 알려 주신대로 매일 독서와 목실감 작성, 강의를 바탕으로 임장하고 임보 작성하며 차근차근 한 단계씩 나아가겠다.
투자 물건을 볼 때는 저환수원리 기준에 맞고 내 투자금에 맞는 기본 원칙을 지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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