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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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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의 얼굴
✅️저자 및 출판사 : EBS 돈의 얼굴 제작진,조현영
✅️읽은 날짜 : 2025.10.05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1. 도서 및 목차 소개
1부 돈의 탄생과 역사, 그리고 그것이 인간 사회에서 어떻게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 왔는지
2부 이자가 어떻게 자산을 불리는 수단이 되거나, 반대로 빚을 키우는 덫이 되는지
3부 인플레이션과 명목임금, 실질구매력의 관계를 설명하며, 왜 우리는 월급이 올라도 가난하다고 느끼는지
4부 개인 부채는 어떻게 시스템적으로 만들어지는지
5부 암호화폐의 등장이 기존 화폐 시스템에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지
6부 투자와 인간 심리의 관계
 
[도서소개]
✔️본/깨/적
# 물과 밸브
세상의 돈이 ‘물’이라면 금리는 물의 양을 조절하는 ‘밸브’와도 같다. 금리가 낮아지면, 사람들은 돈을 저축하기보다는 대출을 받아 자금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반대로 금리가 오르면 돈 빌리는 것을 꺼리고 돈을 저축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금리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 책이다. 이전에 돈독모에서 진행했다시피,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 기존 물가에서 살 수 있었던 것들을 살 수 없게 되고 이것이 우리가 돈을 불려나가야하는 이유기도 하다.
# 돈의 가치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면 개인과 기업은 저렴한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게 되어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게 된다. 즉,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는 것이다.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게 되면서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물가가 상승하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들게 되니, 결국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일반적인 경제 법칙에 따르면, 금리가 낮아지면 소비와 투자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게 되면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금리와 연결하여서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게되고,
그것이 결국은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 이유이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
#빚은 절망의 원인만은 아니다
많은 이들의 삶을 무너뜨린 ‘빚’이, 아이러니하게도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뒤바꿀 기회의 문이 되기도 한다.
채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성공과 재기를 이룬 사례는 ‘빚’이 단순히 절망의 원인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
대출은 무조건적으로 피해야하며, 무서워했던 과거가 생각났던 문장이다.
‘빚’이 또다른 자산의 도약점이 되기도 하고, 이를 레버리지 하여서 더 큰 부를 이루기도 한다는 것.
#우리도 모르는 사이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는 은행시스템
무려 40년 전에 발표된 논문 <신원 확인 없는 보안 : 빅브라더를 무력하게 만드는 카드 시스템>에서
차움은 은행의 지불 시스템이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기계가 모든 것을 대신해 주고 편리함만이 내 몫이라 믿었던 은행 거래에 사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복잡한 절차가 숨어 있고, 우리는 그 과정에서 알게 모르게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았다.
중앙정부에서 사람들의 거래를 감시하고, 돈도 챙기는 이 시스템을 차움은 ‘빅브라더’라 부르며 경계했다.
#화폐의 본질은 무엇인가?
돈은 지금도 그 얼굴을 계속해서 바꾸고 있다. 우리의 손에 쥔 돈은 더 이상 종이나 동전만의 형태가 아니다.
스마트폰의 앱 속에서, 디지털 지갑 안에서, 심지어 블록체인 위의 숫자로 변모한 돈은 ‘화폐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묻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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