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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당신과 끝까지 함께할 투자자 운조입니다.
오늘 날씨가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다들 추운날 감기 조심하시고
몸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에는 전통적인 학군지가 3곳이 있습니다.

첫 번째 대치동 학군
다들 아시다 시피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대의 학군지 입니다.
성취도 뿐만아니라 학군이 모여있는 밀집도와 규모가
가장 큰 학군입니다.
두 번째 목동 학군
서울 3대 학군 주에서 두번째로 학군이 좋은 목동입니다.
목동 학군의 특징은 학군지가 밀집되어 있지 않고
학원가들이 다핵화 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뾰족하기보다 지역 전체적으로
면학분위기가 좋습니다.
세 번째 노원 중계학군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학원가들이
강하게 밀집되어 있고 학원가의 단일 규모 면에서는
목동 학원가보다 큰 학원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릴 곳은 이 노원 중계학군 입니다.
제목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노원구가 변하고 있습니다.
노원구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노원구의 학생수가 급격하게 줄고 있습니다.

저 출산으로 인해서 초등학교 학생수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 하실 수 있겠지만 노원구는 너무나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3대 학군지인 강남구, 양천구, 노원구의 초등학교 학생수를 비교해 보면
2002년에는 초등학교 학생수만 보면 노원구가 앞도적으로 초등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주거환경도 좋고 주거비도 저렴한 편에 학군까지 있으니
서울 동북권에서는 큰 수요가 있었습니다.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수요는 남아있지만 절대적인 학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고 있습니다.
2013년 오히려 반등한 강남의 초등학생수에 비해서 노원구는
계속해서 급격하게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목동 또한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노원구가 가장 심각합니다.
조금씩 가격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기도 최대 학원가는 평촌 학원가 입니다.
평촌 학원가 또한 노원구처럼 학원가가 잘 밀집되어 학군의 힘이
경기도에서 가장 큰 곳입니다.

평촌 학원가

노원 중계학원가와 평촌 학원가는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학원가의 규모도 비슷하고, 과의 거리가 조금 떨어져서 학원가가
형성되었다는 것 또한 비슷한 점인데요. 그만 큼 가격도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상승장에 대장단지를 비교해보면
노원구의 대장단지가 평촌의 대장단지보
고점을 더 높게 찍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하락장을 지나고 다시 가격이 상승하면서
평촌 학군지는 빠르게 가격이 회복하고 전고를 넘어간 반면
노원구는 상승힘이 더딘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반면에 평촌과 노원의 교통이라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
복도식 59" 단지를 비교해보면 여전히 비슷한 흐름으로
둘 다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것들을 보면서 교통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지역내에서 비슷한 가치를 보이는 반면
학군적인 측면에서는 노원에 비해서 평촌의 수요가
더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정리해보면
앞으로 노원투자에서 교통에 가치를 지금보다
더 가중치를 두어야 합니다.
이전까지는 압도적으로 교통보다는 학군!! 이었다면
이제는 교통과 학군을 비슷한 수준의 가치로 평가해야
할 수 있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