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실전투자경험

[룰루들레] 1호기 후 꾸준한 앞마당 늘리기가 중요한 이유는?

25.10.10

안녕하세요. 룰루들레입니다.

1호기 복기글을 작성하고 나니 1호기 후 했던 제 행동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https://weolbu.com/s/HgvmXJ2KP2

 

1호기 실전 투자 사례를 읽다보면 1호기 후 힘이 쫙- 빠지면서 2호기 준비를 천천히 하시는 분들도 계셨던 것 같은데요.

 

 

저는 생각이 좀 달랐던 것 같아요. 

24년 8월 15일(무려 광복절!) 1호기 계약서 도장을 찍고 나서 24년 9월 6일 잔금을 치고 기분이 넘 좋았습니다.

그때 설레던 마음을 지금도 잊을 수 없는데요. 

그래서 튜터님, 멘토님들이 항상 말씀해주시는 1달 1앞마당을 꾸준히 늘려가기로 결심했습니다. 

 

2호기를 당장 찾을 목적은 아니였지만 자향님의 1호기 매코 후 제 앞마당이 부실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제 앞마당은 서울 성동구/ 대구 수성구, 달서구, 대전 유성구/ 창원 성산구, 포항, 구미 였는데요.

 

지역 간 비교평가를 해서 투자로 이어지기엔 부족한 앞마당이였죠. 

그래서 1호기 후 기분 좋은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이제 비슷한 급지의 앞마당을 넓혀가보자.”생각하며, 

제가 선택한 지역은 수지/평촌과 충청권(천안/청주/대전)이였습니다. 

이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택한 이유는 

1호기 자향님의 매물코칭에서 제가 투자한 OO구를 

“수지/평촌을 보고 바라보면 좋겠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아서 

저 스스로 1호기를 돌아보며, 

“1호기를 싸게 잘한 게 맞을까?” 

판단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다음으로 1호기 투자를 경상권에 했기 때문에 

다른 권역으로 분산해서 투자하는 게 필요하며, 

그 당시 천안은 공급이 적고, 청주는 공급이 많지만 

같은 권역이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또한 자향님의 추천 지역이기도 했어요.)

 

 

먼저 간 24년 10월 수지/평촌에서는 1억 초반 금액으로 하기에는 투자 후보로 들어오는 단지를 찾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제 투자 동료가 이 당시 수지 죽전에 1억 초반 투자금으로 투자하셨다는..)

 

제가 보기엔 수지/평촌은 1억 중반 이상은 투자금이 필요해보였고, 

“내가 투자한 지방 광역시 1호기가 투자금 회수가 빠르지 않을까?” 

“나의 투자 방향은 종자돈이 크지 않다보니 지방에서 돈을 좀 모아서 수도권으로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니 놓친 부분은 수지/평촌 매물을 털어보며 매수가를 설정하고, 

부동산에 “이 가격, 이 투자금 매물되면 연락주세요.” 하면서  

워크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4년 12월은 서투기를 들으며 수지/평촌처럼 같은 4급지 상위 지역 서대문 임장을 갔었고, 

25년 1-2월은 천안/청주를 돌았는데요.  

 

그러다 교통사고처럼 청주에서 제 2호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1호기 후 5-6개월 만인데요. 처음엔 “이렇게 빨리?”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할 매물은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릅니다. 저도 그걸 경험했구요.

중요한 건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사실입니다. 

 

이 글을 읽고 1호기 후 지치신 분들, 

투자 후보를 아직 찾지 못해서 힘겨운 분들이 

조금 더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곧 2호기 복기글로 찾아뵙겠습니다.^^ 

 

 

  


댓글


에츄추
25.10.10 15:40

투자후에도 꾸준히 임장지를 늘리고 기회를 찾는다! 좋은 복기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다음글이 기대됩니다!

리치사모
25.10.10 15:47

들레님~~~ 역시 투자밖에 모르는 월부인이십니다~~~^^ 이 기세로 3호기 가즈아~~~~~^^

스카이브로
25.10.10 15:50

2호기 글인가 하고 읽다가 엌하고 끝났네요 ㅋㅋ 1호기 하시고 멈추시는 분들 많은데 이어서 해내신 점 멋집니다 ㅎㅎ 덕분에 지역이 좁혀지는.. ㅋㅋ 1호기 축하드려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