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26기 1어나! 적적한데 투(2)자해야지 쎈타인] 강의~듣는 걸로 끝내지 말고 이제는 실천할 때입니다~!(지투실전 2강 후기)

안녕하세요. 세상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쎈~사람 쎈타인입니다. 처음으로 광클에 성공하여 뒤늦게 결제하고 이렇게 연휴까지 보내고 난 후에 돌아보니 벌써 2주차 강의까지 다 듣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 지투실25기에 참여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다는 것도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지난 25기 때의 강의와는 또다른 프메퍼 튜터님의 강의는 다른 것은 모두 걷어내고 오로지 실천만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번 강의의 느낌과 제가 무엇을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바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에서 비교평가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도무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1호기 이후 거의 일 년 동안 저는 광역시 위주로 앞마당을 넓혀 왔습니다. 그래서 지난 7월 지투실전 강의에서는 저의 앞마당 안에 있는 단지들이 예시로 많이 나와서 강의가 저에게 많이 와 닿았습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프메퍼 튜터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잘 들었다. 강의 내용이 역시 기초반과는 차원이 다르구나.’ 라는 느낌만 후기에 남긴 채 임보에는 전혀 적용을 못했던(안했던) 것입니다. 강의에서 나온 질문처럼 1등 생활권 구축이 나은지, 3등 생활권 신축이 나은지 같은 질문을 하기 이전에 제가 해야 할 일은 강의에서 가르쳐 준 것을 맞든 틀리든 실천을 해보는 것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막연히 비교해보고 질문하라는 식의 강의가 아닌 프메퍼 튜터님이 직접 임보에 적용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투자로 이어지는 과정 전부를 강의에 녹여내시면서 어렵더라도 일단 따라해보라는 말씀을 강의 내내 해주셨습니다. 저는 지난 7월 지투실에서는 이것이 무슨 말씀인지 조차 이해하지 못해 결국 강의에서 가르쳐 주신 그 어느 것 하나도 적용하지 못했습니다. 분명 강의는 깊이있고 좋았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그 내용을 하나도 적용하지 못하다 보니 지투실전을 재수강하는 현재에 이르러서도 이것을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와 같은 쓸데없는 걱정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여기서 적용할 점 하나 - 강의에 나온 내용 중 현재 임장지에서 단 하나만이라도 반드시 이번 임보에 적용해 볼 것

비교 평가도 순서가 있습니다. 일단 가르쳐 준 대로만 적용해 보세요~!

결국 핵심은 선호도였습니다. 그 선호도는 가치로 이어지면서 가치를 비교하여 같은 가격으로 어느 단지가 더 가치가 높은지 확인하는 과정이 바로 비교 평가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뭔가 그럴 듯해 보이지만 막상 이것을 임보에 적용하는 것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대해 프메퍼 튜터님은 가치에 대한 비교 요소를 하나하나 짚어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심지어 알기 쉽게 지도에 올려서 주요 도시에 대한 입지가치와 특성을 한 페이지로 정리해주셨습니다. 이것을 다시 지역 대 지역, 지역 내에서는 생활권 대 생활권, 같은 생활권 내에서는 단지 대 단지 순으로 또 다시 하나하나 예시를 들어 주시면서 그대로 적용해 볼 것을 다시 강조하셨습니다.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은 튜터님께서 이미 다 경험하신 것들입니다~!

결국 우리가 가야 할 길은 튜터님 즉, 멘토님이 이미 가보았던 길입니다. 그것은 다시 말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발견한 올바른 길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시고, 우리는 튜터님의 안내에 따라 그대로 나아가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머리로는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내가 직접 해보려고만 하면 그렇게 어려울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강의에서도 나왔 듯이 일단 시도해보고 그것이 맞나 틀리나 하는 부분은 현재 조단톡방에서 우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항상 준비 중이신 담당 튜터님께 검증을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어쩌면 너무도 쉽고 확실한 길이지만 문제는 항상 내 자신에게 있었습니다. 행동하지 않고, 실천에 옮기지 않고, 막연히 걱정만 앞세우면서 걸음을 떼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적용할 점 둘 - 이제 더 이상 걱정과 고민은 접어두고 강의에서 가르쳐 준 것을 무조건 시도해보고 그 결과물에 대해 튜터님께 질문할 것

이번엔 결론을 더 확실하게 내는 임보를 완성하는 것을 원씽으로 하겠다고 담당 튜터님께 말씀을 드린 만큼 다시 한 번 마음을 다 잡고 이번엔 꼭 실천해 볼 것을 다짐하면서 2주차 강의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