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부총입니다
양파링멘토님의 월부학교 1강을 오프로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회에 감사하며,
강의내용 복기해봅니다
2025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두 차례의 규제(6/27, 9/7)로 인해
투자자들의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태입니다
매물 부족과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추석 이후에는 시중 유동성 회수를 위한
추가 규제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어
시장은 더욱 조심스러운 분위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오를 곳은 다 올랐다”
며 탄식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KB시세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투자할 곳은 존재했습니다
1급지는 2014년 상승장 초반부터 오르기 시작했고
2017년 이후에는 2급지, 3급지, 4급지까지 상승세가 확산되었으며
2020년부터는 5급지까지도 상승 흐름에 합류했습니다
또한 고무적인 부분은
2014년부터 2021년까지의 누적 상승률을 보면
1~5급지 모두 최소 30% 이상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평균상승률이므로 단지별로 보면 더 오른 곳도 많을 것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좋은 입지의 단지만 바라보기에
상승률을 더 크게 체감하게 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좋은 것밖에 못 사서 돈을 못 버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마저도 안 사서 돈을 못 버는 것”
이라는 점입니다
좋은 것만 사겠다고 기다리기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부자는 꽃길이 아니라 가시밭길에서 나온다.”
좋은 시장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어려운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진짜 투자자입니다.
- 양파링 멘토님
멘토님께서는 본인의 실패담을 중심으로 강의를 풀어주셨습니다
“저도 제 실패담을 말씀드릴 땐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야 여러분이 저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니까요”
라는 말씀… 인상 깊었습니다
(1) 사야 할 때 사지 못한 사례
취득세 1억이 부담되어 망설이다가
결국 현재 기준 3억 이상 오른 매물을 놓친 사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당시 하급지와 투자금이 같을 정도로 저평가된 물건이었고,
취득세 1억은 물론 큰 돈이지만 추후 양도세 계산 시 일부 보전 가능하다는 점도 고려했을 때,
결정적으로 훨씬 큰 수익을 볼 수 있었던 기회비용을 놓친 셈이었습니다.
“의사결정의 본질은 좋은 것을 비싸지 않게 살 수 있는가입니다.
본질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양파링 멘토님
(2) 네고 실패로 인한 매수포기 → 기회 상실
500만 원 네고가 안 돼서 매수를 포기하셨던 사례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네고는 투자의 본질이 아니며,
협상을 이기고 지는 관점으로만 봤던 것이
이후 수억 원의 수익기회를 놓친 원인이었습니다
협상보다 중요한 건 현재 가격이 충분히 저평가되어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3) 소극적 태도로 인한 손실
과거 손실 경험으로 인해,
적극적이어야 할 때 소극적으로 행동하여
좋은 투자기회를 놓쳤던 사례도 있었습니다
생활권 내 다른 단지를 매수했다가 인근 입주 영향으로 손실을 본 경험이 있었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매수를 피했지만,
결국 인근 입주가 정리되자 해당 단지들은 무섭게 상승했습니다
절대적 저평가 + 실행력 + 시간 = 자산 형성
★★★ 투자 판단 기준
투자자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두 단어는 ‘오래’와 ‘많이’입니다
오랜 기간 올랐거나 떨어졌다면 피하고,
단기간 급등하거나 급락한 경우도 피해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또한 지방에 투자할지 수도권에 투자할지(예: 부천 vs 부산) 고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상황에 맞는 최선의 투자를 지속해나가는 것이라는 점도 인상깊었습니다.
매도를 결정할 때는
내가 정말 혼신의 노력을 다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매도가 안 돼서 잔금을 치르고 몇 개월을 버텨야 할지,
데드라인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하기보다,
팔기로 했다면 빨리 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최선이란
단순히 100번 쓰기 같은 것이 아니라,
잘 팔아줄 부사님을 열심히 찾고,
임차인과 소통하며 매도 가능성을 높이는 등의
실질적인 행동입니다
(1) 매도 판단 기준
매도 의사결정 시에는 다음 네 가지 기준을 기억해야 합니다:
(2) 투자 복기 기준
투자 복기는 과정과 결과를 함께 평가해야 한다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그저 ‘결과가 좋았다고 과정이 어떠했든 좋아했던 건 아니었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 계기였습다
길게 보고 꾸준히 안전하게 투자하며 자산을 늘려야 합니다
지방은 2~4년 보유,
수도권은 기본적으로 장기보유가 원칙입니다
단, 수도권 외곽 구축 투자 등은 지방처럼 접근할 수 있으며,
무조건 ‘N년 보유하겠다’는 고정된 생각보다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다면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멘토님께서 하신 말씀이 가슴 깊이 와닿았습니다
“월부학교는 1% 분들이 1%의 노력으로 10억 그 이상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곳”
이 말을 들으며,
내가 지금 어느 위치에 와 있는지를 되돌아보게 되었고,
그 무게감과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과연 ‘나는 그에 걸맞는 노력을 하고 있는가’라는 자기반성을 하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멘토님의 다양한 예시를 통해,
투자는 최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준비된 시점(자금 + 실력)에 내 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
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새길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기회가 날아갈까 두려워하지만,
기회는 항상 존재합니다
기회를 놓치는 것보다 중요한 건
내가 그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입니다.
또한 목표자산에서 역산하여 목표금액을 산출할 수 있으며,
20억 이상 수익을 내려면 수도권 7주택 이상
이 필요하다는 가이드도 명확히 인지할 수 있었습다.
결국 투자는
최고의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시점에 최선의 선택을 실천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기회는 언제나 존재하며,
그 기회를 알아보고 실행할 수 있는
실력과 용기가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불확실한 시장일수록
꾸준함과 복기가 진정한 투자자의 자산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새겼습니다
투자자의 기본을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해주신 멘토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