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리스보아입니다.
오늘은 수십개의 단지를 보고 난 뒤
단지 임장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실제로 정리하면서
임장 보고서와 이후 전화 임장 , 매물 임장까지
연결하는 방법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선호도는 1등부터 줄세우기가 아니라 ‘그룹핑’으로
임장을 하면서 단지에 대한
선호도를 정리하면서
트렐로를 사용하실텐데요.
이 단지가 그래서 다른 단지보다 더 낫나 아닌가
고민을 하면서 , 다시 돌아와서 봤을 때는
어느새 몇십개의 단지를
제대로 정리한 게 맞을지
머리가 복잡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십개의 단지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면,
저는 우선 생활권 별로
선호도를 그룹핑해서 나눕니다
가치별로 몇등인지를
하나하나 세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이 생활권에서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호도 요소’가 무엇이고
그리고 그것을 기준으로 했을 때
‘어느정도’ 선호하는지를
그룹핑해서 보는게
투자에서는 하나하나 등수를 매기는 것보다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예시로 성남 중원구의 단지 임장을 했다면,
이렇게 단지분석 장표 앞에 간단히
생활권의 특징, 주요 선호요소, 그리고 생활권 내
단지 임장 우선순위를 정리해보는 것이죠
선호도 정리 후에, 저평가라고 생각하는 단지는?
그리고 그 다음은 시세지도를 켭니다!
생활권 별로 정리했던 시세지도를 보면서
내가 생각했던 선호도와 가격이 다르게 보이는 단지들을
‘따로 뽑아보는 것이에요 ‘
처음에는 하나하나 단지들을
비교해보기는 어려울지 몰라도
이전의 그룹핑한 것 안에서 같은 그룹인데도
가격차이가 많이 나거나
다른 그룹인데도 가격 차이가
별로 없는 경우들을 보면
상대적으로 싼 단지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키포인트는 모든 단지의
저평가를 한번에 찾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선호도도 하나하나 등수를 매긴게 아닌 것처럼
‘ 저평가 되어 보이는 것’을 우선 찾아보면서
거기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은
다음 단계에서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헷갈리는 포인트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전화임장과 매물 임장
만약 임장 후에도
우선순위나 가격을 고려했을 떄,
유독 가격이 비싼 단지가 있다면
왜 그 단지가 비싼 것인지
비슷한 연식인데도
가격차이가 난다면 왜 그런 것인지
쉽게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면 이 부분은
이제 다음 단계인 전화임장과 매물임장에서
같이 해결해볼 수 있는데요
임장하거나 시세를 보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따로 전화 임장 리스트나,
매물 임장 후보에서 비교할 단지로 넣어두고
혹시 차이가 있는 이유가 있는지,
여쭤보고 대략적으로 어느정도
가격 차이가 나는지를 비교하면서
비교평가까지 이어갈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단지 임장 후에
(선호도 그룹핑) 단지의 선호도는 다녀와서 그룹핑으로 정리하고
(저평가 단지선정) 그룹핑과 가격을 비교했을 때 저평가된 단지를 추려보고
(매물임장과 전화임장) 으로 마지막 퍼즐을 맞춰보면
단지임장부터 실전 투자를 위한
선호도, 우선순위 파악까지
모두 연결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