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열중 제 능력에서 지독하게 책을 읽고 원하던 튜터님과의 임장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다독왕 후기??
저는 부동산 공부를 좀 대충 했습니다. 빨리 한 채 사고 치워버려야지 했죠. 그런데 막상 그냥 한 채를 못 더라고요, 저와 와이프의 인생동안 번 돈을 잃을지도 모르는 곳에 투자 한다는 게 막상 쉽지 않더라고요, 이제는 그냥 저질러서 사시는 분들조차 존경 스러웠습니다.
그 상황에서 열중을 습관적으로 들었고, 원래 책을 좋아했어서 다독왕을 하면 튜터님을 만날 수 있다고 하여 이 고민을 좀 여쭈어 봐야 겠다고 생각하여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뭐 적당히 읽으면 되겠지 하고 12권을 목표로 하였다가, 매튜선배님이 12권으로는 부족하다고 하셔서 확 숫자를 늘였는데 겨우 턱걸이로 임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왜 계속 다독왕 컷이 높아지는 거죠??)
프메퍼님의 쉬지 않으시는 질의응답 (목은 괜찮으신지..)
얼떨결에 조장이라는 직책을 맡게되어 정신없는 와중 맴버들이 하나 둘 오시고 수다를 떨던 중 (8단어란 책과 일독이 읽었던 책들 중 좋았다고들 하셨다) 프메퍼님 등장!!
강의보다 실물이 너무 멋지신 (실물 깡패) 프메퍼님의 숨쉴 틈 없는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출발 전 대화
Q: 지금 시장에서 자산 재배치 하려는데 괜찮을까요?
A: 정말 부지런히, 빠르게 움직이셔야 한다. 2018년이라 생각하면 그때 아무 행동도 하지 않은 사람이 좋지 않았다. (훨씬 더 재밌게 얘기 해주셨습니다만, 이정도로..)
Q: 영통의 가격이 생각보다 빠르게 오르는데 튜터님의 의견은 어떻게 되시나요
A: 학군의 힘이 크다고 본다. 충분히 투자 가능한 지역으로 유심히 보셔야 한다
Q: 실거주 주담대 vs 투자
A: 첫번째로는 각각의 경우 살 수 있는 아파트의 가치가 크~게 차이나는지 확인 필요. 만약 비슷하다면 -> 결국 여러분이 어떤 삶을 살아갈 것 인가의 문제이다. 각각의 장단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여러분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Q: 2호기 마치고 추가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요
A: 2호기 까지 너무 잘하셨다. 성장을 목표로 하시고 남을 도와줘 보시는게 실력 늘이는데도 좋다.
Q: 개인적인 어려움 속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A: 여러분의 행복이 1번입니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행동해야하고, 충분히 상대방을 배려해 줘야 합니다. 여러가지를 같이하면 이것도 저것도 안될 수 있다.
등등 이외 세세한 질문에대한 답을 해주셨다. (너무 구체적으로 해주셔서 내심 당황했습니다. 그냥 다 주시는구나..)
임장 중 대화

임장하며도 송파 분위기 임장을 해야 했지만, 분위기 임장 팁은 리치고를 보면서 많이 하신다는 거랑, 각 입지의 아파트가 다른 입지 어떤 아파트와 가격이 비슷하게 간다는 거를 꼭 생각 하신다는거 밖에 기억이 안나고 / 끊임 없이 우리의 질문과 궁금증에 답해주셨다. 용맹님의 질문을 해도 답변을 알거같은데, 실행을 안하고 있어서 질문하기 무섭다. 라는 말씀에 너무너무너무 공감해서 부끄러웠습니다 ㅠㅠ (용맹님은 잘하셨잖아요..) 뾰족한 질문들에도 과감하게 답해주시는 튜터님 감사합니다!
밥먹으면서 튜터링 타임!
Q: 직장과 튜터생활 힘들지 않으신가요
A: 행복하다, 원해서 하는 거고 너무 재미있다.
Q: 튜터가 어떻게 되신거에요?
A: 튜터가 되는 방법을 역으로 생각하였고, 지금 단계에서 해야할 것을 했다. 각각이 잘 안되었을 때는 다른 방법을 생각했다. MVP광클 실패 / 10명 추천!! (나도 1호기를 하는 나를 생각하여 역산해야 한다.)
부자신 분들 중 긍정적이지 않으신 분이 없다. 또 책을 안보시는 분이 없다. 그들이 그런데 우리가 그들을 따라하지 않을 이유가 무엇인가?

끝나고 마지막까지 저희와 같이 가주시며 응원해주신 프메퍼님 (마지막에 악수 부탁 드려서 죄송해요 ㅎㅎ 힘 얻어 갑니다 ㅎㅎ)
프메퍼 튜터님에게도 감사드리지만.
이번 같이 하게 된 다독왕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쁘디붸붸님 말씀에 눈물이나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힘들다 힘들다 하시면서 2호기 까지 하신 용맹님 펑션님 미식이님 말씀에 저도 모르게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가치란 남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 이라고 합니다. 저에게 원하는 것을 주신 프메퍼튜터님 포함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참 가치 높으신 분들을 만나 행복한 자리였습니다. 너도 이 가치를 다른 분들과 나누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꼭 1호기 후기로 뵙겠습니다. 쁘띠붸베님 같이 1호기 가시죠!! (저희 실준반 80조 노후를 위해, 좋은 생각, 정록, 꿈리나, 메리곰, 오들러, 부자마린, 순서님 그리고 열중 1호기 용사님들 빈미니님/아토파파님/훌륭한솜님 꼭.. 해야합니다…)
댓글
와우~~~ 솔빠조장님!!!! 오늘 조장님으로서 정말 많이 챙겨주시고.(종이까지^^).!!! 감사합니다. 유쾌하신 솔빠님과 함께라 더욱 즐거웠습니다!!! 솔빠님 1호기 멋지게 하실거예욧!!! 우리 같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홧팅해욧!! 월학에서 뵈어요 솔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