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초보자 BEST]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요x + 태x's daddy = 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2023년 3월 월부를 처음 알게되어 월부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터라, 좀 더 일찍 시작하지 못한것을 아쉬워하며
따라가려고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3년 3월 열반기초반 / 4월 실전준비반 / 5월 지방투자기초반
6월 열반중급반 / 7월~9월 자실 / 10월 지방투자실전반 / 11월 지방투자기초반
11월 지방투자기초반을 들으며 갔던 임장지에 1호기를 투자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411602 (월부 입성 9개월만에 1호기 투자)
1호기는 지방 중소도시에 투자를 했는데요.
저는 월부 시작할 때, 이미 실거주 0호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둘이 맞벌이를 하더라도 주담대 원리금. 그리고 4식구 생활비 등등
저축을 거의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실거주집을 전세 주고, 주담대를 전액 상환하고, 월세로 옮겼습니다.
소위 말하는 ‘자산 재배치’를 한 것이지요.
자산을 재배치 한다는 것은 사실 ‘실력’이 없으면 섣불리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 당시의 저는 실력이 없었고, 오직 의욕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투자코칭’을 통해 전문 멘토님이나 튜터님의 어깨를 빌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저는 그런 과정이 없이 그냥 제 맘대로 자산을 재베치 했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저는 자산 재베치를 통해 주담대를 상환하고
월세 보증금을 마련하고 약 1억의 투자금이 생겼습니다.
자산을 재배치한 의미가 있었던 거죠.
하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특히, 투자를 갓 시작하신 분들)은
꼭 자산 재배치 하기 전에 투자코칭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1억의 투자금이 생기니, 저는 더욱 더 몰입하며 월부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의 투자금으로 지방을 투자할 수 있었는데요.
1호기는 경험이 우선이고, ‘잃지 않는 투자’여야 한다는 멘토님들의 말씀을
잘 새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방 중소도시의 물건을 만났고, 그곳에 1호기라는 씨앗을 뿌렸습니다.
되돌아보면, 잘한 투자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심플하게 결론을 내리자면 ‘괜찮은 투자였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잃지 않은 투자를 했고, 경험을 쌓았으며 수익을 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투자한 1호기를 매도하며 느낀점은
[행동해야, 결과를 얻는다]
열반기초반을 들었을 때, 너바나님께서 가장 많이 하신 말씀이
‘씨앗을 뿌려야 한다’ 였습니다.
자본주의를 아예 모르던 제가, 열반기초반을 들으며
자산을 ‘소유’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 지 알게 되었고
소유한 자산을 토대로, 자산을 늘려나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한 채 투자한다고 부자 안되고, 망하는것도 아니에요’
‘그러니 꼭 투자하세요’
이 말씀을 듣고, 1호기는 하나의 점일 뿐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과도하게 겁먹을 필요도 없고, 생각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행동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월부에서 배운 것들을 1호기 투자에 적용했습니다.
지방에 투자할 때는 연식과 상품성을 봐야하고, 공급에 유의해야 한다 등등
배웠던 것들을 하나 하나 적용하며
1호기를 투자했고, 투자금은 최대한 적게 쓰려고 했습니다(3500만원 투자)
행동을 했고, 결과를 얻었습니다.
수익이 비록 크진 않지만, 수익구간에서 매도하게 되었고
이제 1호기에서 나온 돈으로, 더 나은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또 다른 씨앗이 되었습니다.
1호기에서 나온 돈과 저축액을 합쳐 내년에 더 좋은 자산에 투자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도 생겼습니다.
[복기를 통해, 더 발전해야 한다는 것]
1호기를 투자 할 당시의 저는
실력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배운대로 그리고 제가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를 했고, 그 당시에는 그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복기를 해봐야 합니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그 당시 저는 두개의 물건 중 고민을 했었고
투자물건 외에 고민했던 물건도 그 당시에는 괜찮은 물건이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그 후보물건은 그때 당시에 비해
3천2백만원이 하락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저는 2개의 후보 물건 중 수익을 낸 단지에 투자했습니다만
그때 후보로 가져간 그 단지에 대해 복기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투자생활을 하며, 또 다시 후보 물건 중 선택할 일이 올텐데
최대한 제대로 된 단지를 후보로 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물건은 준구축으로 연식이 조금 떨어집니다.
그러나 그 생활권이 나름대로 균질했고
아이들도 많이 보였으며, 지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학군도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 복기해보면
그 지역의 신축이 많았고, 그 지역에서 학군이 절대적 가치도 아니었으며
정말 학군이 중요하다면 근처 다른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합니다.
무엇보다 투자 시점 이후의 공급이 우려되던 지역이었습니다.
그 당시 제가 선택 할 당시에 투자물건의 연식과 투자물건이 속한 지역의
공급상황이 더 유리했기에 지금의 투자물건을 선택했던 것이었습니다.
월부의 지방투자 강의에서 늘 강조한 대로
공급과 연식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방마다의 고유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앞서 제가 연식의 중요성을 말씀드렸는데요.
하지만, 지방마다 고유의 특성이 있습니다.
보통, 지방은 신규택지가 생기고 신축아파트가 모이는 곳이면
사람들의 선호가 그쪽으로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청주의 동남, 방서
울산 북구의 송정지구 등
하지만, 어떤 지방은 중심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경향이 강한 곳도 있습니다.
분명히 연식은 외곽 택지가 좋은데
중심지에 있는 연식 안좋은 단지의 상승률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딱히 입지가 좋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제가 투자한 지역에서 중심지에 있는 03년식 구축이
저의 연식 좋은 투자물건보다 2년 상승률이 더 컸습니다.
그 당시 저는 그 03년식 구축을 아예 배제했었는데 말이죠.
“아 이 지역은 중심을 그래도 좋아하는구나”라는 걸 느꼈고
향후 지방을 투자할 때,
무조건 연식으로 퉁쳐서 보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연식과 공급을 주요하게 살펴보되
그 지역의 특성도 동시에 잘 살피며 투자해야함을 느꼈습니다.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저는 월부에 들어와 9개월만에 지방 1호기를 투자했습니다.
그때, 제가 월부 멘토님.튜터님. 그리고 선배님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1호기 투자 이후에도 계속해서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9개월동안 쉼 없이 투자를 위해 몰입한 것도 있고
1호기를 해냈다는 안도감도 있어서 뭔가 풀어질 뻔한 시기에
많은 분들이 잡아주셔서 저는 중단 없이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를 하고, 바로 다음달에 서울투자기초반을 들으며 앞마당을 계속 늘려나갔고
그것이 바탕이 되어
월부를 알기 전 가지고 있었던 0호기를
월부를 알고 나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더 좋은 자산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습니다.
https://weolbu.com/s/GIw3hL2ONC (5급지 비역세권에서 3급지 초역세권 신축으로의 여정)
이제 저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또 중단 없이 걸어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달성할 수 있는 원동력은
1호기를 투자했다는 그 ‘사실’, ‘경험’ , ‘복기’ 입니다.
1호기 투자를 앞둔 분들,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시는 분들
시장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각자의 사정이 모두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금 해야할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분명히 기회가 온다는 것입니다.
기회는 분명 행동하시는 분들에게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꿈을 향한 중단 없는 걸음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