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하기 전 꼭! 알아야할 A to Z
너나위, 용용맘맘맘, 코크드림

[코크드림님] 돈 버는 내집마련을 위한 필수 원칙 수강 후기
아직 부동산 투자를 해본적은 없지만, 사회 초년생부터 지금까지, 전세 계약 2번에 매매 계약 1번까지 총 3번의 부동산 거래를 하면서 ‘대출’에 관한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충분한 종잣돈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로 서울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되긴 했지만, 다행히 월급이 적진 않았던 터라 매달 내야하는 ‘원리금’을 저축 내지는 기회비용이라 생각하고 감당 가능한 수준의 대출을 ‘레버리지’로 쓰자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됐었던 것 같습니다. (1차시. 내 집 마련 현명하게 돈 활용하는 법)
2012년에, 제가 모아둔 돈에 전세자금 대출을 레버리지 삼아 영등포구의 24평 아파트에 전세로 입주했던 때의 기분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이 납니다. 비록 전세였지만, 3년 정도의 원룸 생활 끝에 ‘아, 나도 서울에서 아파트에 살게됐네’ 하는 감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니 그 레버리지를 조금 더 현명하게 쓸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1차시. 내 집 마련 현명하게 돈 활용하는 법), (2차시. 내 집 마련 예산 확인하기)
그 때 전세가 아니라 내집을 마련했더라면, 혹은 전세 계약이 끝나서 집을 옮길 때, 내 집 마련에 중요한 기준을 조금 더 알았더라면, 또는 부동산을 투자의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가졌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입니다. (3차시. 내 집 마련할 때 꼭 알아야 하는 기준)
여러 과정을 겪은 뒤에 지금은 경기도에 자가를 한 채 가지고 있는데, ‘부자가 되고싶다'는 어찌보면 다소 두루뭉술한 목표를 위해서 월부의 문을 두드린 것은 아닙니다. ‘10년 쯤 뒤엔 이런 모습으로 지내고 싶다’는 목표가 나름 구체적으로 있는 편이기도 하고, ‘내 아이는, 내가 지역에서 올라와서 서울에서 한 고생보다는 조금은 더 수월하게’, ‘내가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면서 겪는 어려움보다는 좀 더 낫길’ 바라는 마음도 있다보니, ‘지금이라도 변화가 필요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해서입니다. 결국 그런 바람들도 지금보다는 순자산이든 실거주하는 부동산이든 어느 정도 나아져 있어야 할테니, 그게 부자라고 한다면 ‘부자가 되고싶어서'가 맞긴 하겠네요 ㅎㅎ (1차시. 드림 하우스 과제 피드백)
내 집 마련 기초반 강의를 들으면서, 또 이번 코크드림님의 2강을 들으면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알고 있던, 제 머리속에 흩어져있던 여러가지 정보들을 새롭게 정리하고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치 정리가 안된 물건들을 종류와 목적에 맞게 착착 정리해서 수납함에 넣은 기분이랄까요? 그리고 전혀 모르던 하지만 듣고나면 ‘아하… !!’ 하게되는 기준들에 관해서 개론 수준에서는 이제 누군가에게 설명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차시, 5차시. 내 집 마련할 때 꼭 알아야 하는 기준)
며칠전에 2주차 미니 임장을 다니면서 쉬는 시간에 조원분들과, 월부에서 강의를 들으면서, ‘아 내가 이 때 이런 선택을 했더라면’하는 순간이 꽤 있었다고 말 하면서, ‘그래서 요즘 예전에 봤던 회기물 드라마들이 그렇게 생각이 나요’라는 농담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를 아쉬워하기보다는 또 회기물 드라마 속 가상의 주인공들을 부러워하기 보다는, 지금의 내가 잘 준비해서, 5년 뒤, 10년 뒤에는 아쉬움을 줄이고 조금 더 만족하는 현실에서 살고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점에서 코크드림님의 강의를 정말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6차시. 최선의 ‘첫 번째’ 징검다리 찾기, 그리고 2강 전반적인 강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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