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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쇼핑몰 창업, 95%는 이 글을 읽고도 시작조차 못 합니다.

25.10.15

어쩌다보니 두번째 직업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가끔 중국에 출장도가는 진정한'업'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 스마트스토어 창업 등등 

다양한 형태로 불리지만 하나로 정의하자면 

내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파는 것 입니다.

 

 

우연히 시작한 사업이 가져다준 삶

 

온라인 사업은 대박이 난다면 그야말로 인생 전체를 

180도 바꿀 수 있을만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20170819_101910.jpg

 

 

어느날 초겨울 염화칼슘 톤마대(흔히 빽자루)라고 

부르는 제품을 싣고 경기도 안성 어딘가의 공장에 도착했습니다.

 

 

그 공장은 톤마대에 들어있는 염화칼슘을 

20kg 소포장으로 나눠담아서 상품화를 시키는 곳 이였습니다.

 

 

납품을 마치고 나오던 길에 문득 이런 공장에서 물건을 받아서 

팔 수 있다면 유통과정의 최상단에 도달할 수 있는게 아닌가?

 

 

만약 실천했더라면 좋았겠지만 그저 물건을 나르는 일만 하며 지냈었습니다.

 

 

"부업"이 "본업"이 되기까지의 여정

 

그렇게 고민만하던 중 가볍게 시작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부업으로 시작한 일이 어느새 본업이 되어갔습니다.

 

본업이 되다보니 더욱 열심히 하니 

당연히 성과는 따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부업 과 본업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

 

 

소득의 크기로 정하는 것인지, 

아니면 하루에 더욱 시간을 쏟는 것으로 정하는것인지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결론은 부업이란 없습니다.

 

모두 다 본업이며 부업이라는 이유로 

사사로이 업무를 처리하면 상대방이 딱 ! 느낍니다.

 

 

전문성이 떨어지게 되는거죠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그 일에서는 내가 전문가처럼 

보이게 하는 포지셔닝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가짐을 고쳐먹었습니다.

 

 

부업으로 쇼핑몰하던 시절엔 

“ 괜찮아 부업이니까 매출 좀 떨어져도 본업이 있잖아 ”

라며 운전대를 놓지 않았습니다.

 

 

화물차를 정리하고 정말 

절벽으로 내몰리게되니 하게 되더라구요.

 

 

그때 많이 성장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템 선정: 팔리는 상품은 따로 있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템입니다.

 

무슨 아이템을 팔아야할까?

대부분 이 고민을 하다가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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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신제품이 나왔다며 메신저로 보내주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

 

 

 

무슨 아이템을 팔아야할지 고민할 시간에 

무슨 아이템이라도 팔아보세요.

 

 

모두들 '당근마켓'은 한번 쯤 해보셨을겁니다. 

중고 물품을 등록하고 채팅이 오면 물건을 판매합니다.

 

 

쿠팡, 스마트스토어 모두 같은 이치입니다. 

잘하려고 하기 보단 많은 시도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고 거기서 얻는 경험을 가지고 발전시키는게 중요합니다.

 

 

아이템 선정 노하우 중 하나는 경쟁력있는 상품을 확보하는 것 입니다.

 

 

중국 사이트에서 보고

“ 음 괜찮네, 이거 1개, 저거 5개 사와야겠다”

라는 단순한 생각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어떤 구성을 만들어야 차별점이 생길까?

같은 가격에 작은 원가로 나만의 상품을 만들까?

 

 

최근 아이방을 꾸며주기 위해서 

침대 책상 세트를 알아보다가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습니다.

 

 

만약 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아주 작은 나만의 스몰 브랜드

'가구점'을 차리면 어떨까요?

 

 

 

스몰 브랜드가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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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상품을 찾아보니 

딱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거나 가격대가 너무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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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국의 대형 가구공장들은 

이런 가구 하나 조차도 사용자에 맞게 생산하여 

판매를 해줍니다.

 

 

아이용 "침대 책상 맞춤가구 제작" 

타이틀로 작은 사무실을 하나 얻고, 2~3세트정도 쇼룸을 만듭니다.

 

 

당연히 1층이 아니여도 되기 때문에 

월세가 크게 비싸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방문 고객을 상대로 

‘맞춤가능한 범위 내에서’

각 집에 맞는 사이즈로 제작을 합니다.

 

 

주문제작이니 최소 2~3주정도는 걸립니다.

제작된 제품은 국내로 반입되어서 고객님 집으로 배송이 되는거죠.

 

 

이 방식은 흔히 말하는 해외구매대행방식입니다. 

 

이걸 프로그램으로 돌려서 

자동 변역, 자동 업로드를 통해 5000개, 1만개씩 업로드하면 

한두개는 팔리겠죠.

 

하지만 내 사업, 내 스몰 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요?

 

위 가구를 예시로 든 이유는 단가가 높고, 

고객층이 까다롭게 고르는 제품입니다. 

부모가 사주는 아이 용품이니까요.

 

마진도 상당히 높을겁니다.

 

 

 

차별점은 곧 마진이다.

 

여기에 아이디어를 하나 더한다면 

저 수많은 가구를 평일 낮에 "엄마"가 조립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배송 서비스 및 방문 조립 서비스를 추가 상품으로 

구성하여 판매한다면 단 1건만으로도 

상당한 마진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직접 방문해서 장착했기 때문에 

제품의 상태, 좋은 사진, 실제 구매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영상 촬영을 해와서 간단한 편집으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광고를 집행하여 자사몰로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자사몰 만드는 법은 몇시간도 안걸립니다

 

https://blog.naver.com/timeseller_/223514818041

셀프 무료 자사몰 만들기 - 플랫폼을 벗어나자

 

https://blog.naver.com/timeseller_/223515129861

자사몰 네이버, 구글에 검색 노출시키는 방법

 

 

이 두가지 포스팅이면 자사몰 개설 + 네이버 검색에 나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위 방법대로 따라서 시작하시면 됩니다.

 

아마 쇼핑몰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도 이정도 열정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일을 시작하는 분들은 많지 않을겁니다.

 

따라하시는 분은 5%도 채 안되겠죠

 

그래서 95% 다수는 실패합니다.

 


댓글


탑슈크란
25.10.15 13:29

생활속에서 아이디어릏 찾는 방법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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