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본질은 가치 대비 가격이 싼 걸 사는 겁니다. [상황이 아니라 가격]

안녕하세요. 
자식에게 떳떳하기 위해 투자자의 길을 걷는 쿳쥐입니다.
월부3년 처음으로 오프를 들으며 이 행운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주말밖에 못 나오는데 딱 주말 오프. 무려 너나위님 강의. 진짜 눈물입니다.

여러 번의 실준을 들으며 이제는 외우고 있는 “잃지 않는 투자의 정의” 
 

더 벌진 못해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것

과연 저는 이 시기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욕심을 제어하고, 나를 메타인지 하면서 

이 정의에 부합하게 행동하고, 생각하고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투자는 상황이 아닌 가격이다.]
엄청난 규제로 정신없던 한 주를 보내고 참 흔들렸습니다. 

말씀해주신 이 말씀에 너무 반성이 됩니다. 

나름 공부한다고 했음에도 나는 투자의 본질보다 상황을 보고 있구나.
 

투자의 본질은
가치 대비 가격이 싼 걸 사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하는 것. 

그게 실거주든, 투자든 좋은 것이라는 조건이 먼저입니다.
그 중간중간 변하는 상황은 당연한 것이고 규제는 항상 나옵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 급지에 매달리지 말 것. 

투자는 가지고 싶은걸 가지는 게 아니라 돈을 버는 것이라는 심플함에 반성도 더합니다. 

결국 투자의 핵심은 가격이고 상황에 상관없이 싸면 그 중 제일 좋은 걸 사는 거고, 

아무리 호시절이고 상황이 좋아도 안 싸면 안 하는 겁니다. 돈 벌만한걸 하는 겁니다. 

상황에 벌떼처럼 달려드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답해야 하는 것. 

“가격이 싼가."

[서울수도권과 지방]
좀처럼 싸지지 않는 서울에 집을 사기 위해서 가격접근은 어찌 해야하는지

(비싸지 않은 가격과 싸지 않은 가격의 의미)

저는 매일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았습니다. 

적어도 절대적 저평가의 기회를 잡기위해서는 매일 과한 취미 정도는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0에서 갑자기 행동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싼 가격을 잡을 수도 없습니다. 
또한 지방 자산의 매수와 매도 유의점, 현시점의 지방에 대해 알게 되어 너무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음 서울 자산을 위해 어찌 행동할지 징검다리를 찾아 2026년의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의 징검다리는 2억입니다. 비규제지역이든 광역시든 어디서든 2억을 만들어서 밟고 건너와야 합니다.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앞으로 더 많은 소음과 더 많은 부침이 있을 때 저는 꼭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풍선효과를 예측 상승을 기대 하는게 아니라

현재시점 가격이 싼가 확인하는 것
투자이후 시나리오를 대비하는 것

망하지 않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며 뒤로 준비해야겠습니다.  

특히 매매&전세가 오를 때의 시나리오, 

매매가 빠지고 전세가 오를 때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제가 어찌 행동할 것인지를 머릿 속으로 프로그래밍해 놔야겠습니다. 

[의식적인 노력]
저에게 이제 투자자로서의 단계는 반복의 단계를 넘어 가고 있는 듯합니다. 

임장도 임보도 처음처럼 그렇게 죽을 듯이 힘들지는 않습니다. 

자꾸 게을러지려고 하고 꼼수를 부려 조금만 하려고 하는게 문제이지요. 

이제 저는 의식하여 점점 더 잘해야 합니다. 저에게 이부분이 매우 약함을 직면합니다. 

한 번 하는 거 젖은 낙엽처럼 붙어 있는게 아니라 잘해야지, 꽃으로 피어야지 

엄마는 인생을 꽃으로 피웠어라고 자식들에게 말해야지. 

프로의 의미는 규율이고 이건  계속 밀어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프로의 새벽을 열고 있는 저는 앞으로 의식적 노력을 챙겨야겠습니다. 

[가장 휘둘리면 안되는 말]
안 오르는건 이유가 있다?
가치를 명확히 알고 가격보다 가치가 높은걸 찾는 게임입니다. 단 범위 안에서이지만요.
내가 입지를 통해 분석하지 않은 이유는 이유가 아닙니다. 그건 소음일 뿐입니다. 

안 오르는데 이유가 있다는데 내가 그 이유를 입지에서 찾지 못하겠다면 그건 휘둘리는 말입니다. 

대한민국의 40-50대는 부채감이 있다는 말씀에 여러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고도 성장의 수혜를 받으며 

당연하게 4년제 대학을 나오고, 주5일 일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아파트에서 삽니다. 

하지만 이런 나의 삶이 우리 부모 세대의 희생과 내 후대 세대의 희망을 거름삼아 사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습니다. 

부채감, 내가 해야하는 일에 대한 사명감, 이런 건 아직 제 실력이 부족해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먼저 알고, 먼저 공부한 사람으로서 

제 주변 사람들이 망하지 않는 선택을 하도록,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찌할 바를 몰라 눈물짓지 않도록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 즐거움이 아니라 자식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삶이 부채감을 줄이는 당당함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반드시 월부에 있으며 

올바른 마음가짐과 올바른 행동을 지속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월부 멘토님들의 사명감만큼은 아니어도, 내가 할 수 있는 덕을 쌓으며 살겠습니다. 

언제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런 곳에서 공부하게 되어, 

너나위님을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적용할 점]

0. 2억을 만드는 것이 나의 1차 목표다. 
1. 이번 달 의식적 노력  딱 하나 임보에 넣고 원씽으로 지키기
2. 그 어떤 날에도 0으로 가지 않기
3. 기억할 것. 힘듦은 기억도 안 나고 남는 건 등기밖에 없다. 
4. 새벽 시세 볼 때 비교 평가는  노트에 적어가며 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