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조선 이유경기자…)
지난 한 주는 규제에 대한
온갖 예측과 카더라 통신이 떠돌며,
과열된 시장에 정부가 칼을 빼들 거라는
예고편이 가득한 한 주였다.
결국 10월 15일, 예상대로 규제가 발표되었고
나는 그 여파 속에서 수많은 전화임장과
매물임장을 뛰며 계약까지 마쳤다.

하지만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너무 지쳐버렸다.
하루 종일 낯선 사람들과 통화하고,
초면의 부동산 사장님들과 웃으며 협상하다 보니
내향형 인간의 사회력 체력이
바닥을 넘어 마이너스로 찍혔다.
말 한마디 할 때마다 정신 게이지가 줄고,
전화를 끊을 때마다 에너지가 빠져나가는 느낌.
잠깐의 침묵이 간절해질 만큼
머리가 쿵쿵 울렸다.
그 후에 정신적 체력적으로
너무 지쳐서 강의듣는게 조금 힘들었지만,
그런 와중에도, 코크드림님의 밝은 에너지는
모니터를 뚫고 전해졌다.
덕분에 축 처졌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다.
코크드림님, 감사합니다.
이번주 강의는 크게 세 파트였다.
1: 단지 선호도 분석으로 투자 단지 고르는 법
2: 매물임장과 비교평가를 통한 투자 물건 추리기
3: 앞으로 6개월 동안 쌓아야 할 투자 루틴
처음엔 단순히 ‘좋은 단지를 찾는 법’을
배우는 시간인 줄 알았는데,
강의를 따라가다 보니
결국 핵심은 ‘투자자의 실력을 키우는 법’이었다.
단지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매물 임장을 통해 실제 감을 익히고,
수많은 물건을 비교평가하며
판단력을 다듬는 과정 — 이게 바로
실전력의 근육을 만드는 일이라는 걸 느꼈다.
코크님의 말처럼,
“돈을 벌려면 돈이 안되는 시기를 견뎌야 한다.
성공은 선불이다.”
이제부터는 투자자의 실력을 쌓는
내공의 시기다.
오늘 강의의 핵심은 결국 셋이었다.
좋은 단지를 고르고,
비교평가하고,
꾸준히 실력을 쌓는 것.
그 셋 중 마지막이 제일 어렵다는 걸,
오늘 새삼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