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31기 24만루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조 씨세븐] 2강 후기

잔쟈니님의 2강에서 지방을 바라보는 관점 중 인상깊은 것은 인구수 자체가 지방의 수요라는 부분이다. B구의 경우 C동이 가장 수요가 많기 때문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강조하였는데, 이는 매도할 때의 상황을 염두에 둘 때 지극히 당연한 것이 아닐 수 없었다. 지방은 필히 매도를 생각하고 수익을 확보하는 투자로서 진입해야하기에 서울, 수도권과는 다르게 접근할 수 밖에 없었다.

시세작업을 하고 나서 그것을 읽을줄 모른다는 분석은 매우 실제적이었다. 힘들게 숫자를 채워넣고 정작 투자에 어떻게 연결해야하는지 이런저런 모형과 예시로 알려주어 분석 까막눈인 수강생에게 적절한 지침이 되었다.

직장 파트에서 질문을 던져야 할 것은, 3가지가 있는데 그중 소득이 놓은 사람들이 어디에 살고 싶은가 이다. 내가 살고 싶은 곳, 나의 일반적인 취향이 아니라 여기서 일하고 쓰는 사람들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어떤 소비를 하고 싶어 하는지를 질문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내야 하는 과제가 요구된다.

지방에 대한 투자 결정하는 요소로 3가지는 신축, 학군, 환경인데 좀 더 쉽게 표현하자면 연식, 중심접근성, 브랜드로 옮길 수 있다. 1강에서 A지역의 경우 그 외에 부자들이 사는 곳이란 타이틀이 무시 못할 요소로 나타나 흥미로웠는데 B지역에서는 그것이 가지는 흡인력이 어떨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