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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추디] 독서후기_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25.10.20

 

 

책 제목 :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저차 및 출판사 : 이영석, 쌤앤파커스

읽은 날짜 : 10/8~10/20

핵심키워드 :  #열정 #태도 #성공 #경영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10점

 

  1. 총평
    인생과 성공을 다루는 태도에 대해 세이노의 가르침 못지 않게 매운 맛으로 다뤄주는 책
    가끔 나태해지려고 할 때 찾아보는 삶의 태도에 관한 매운 맛 교과서
     

  2. P23-25
    똥개들에게 “너느 똥개니? 진돗개니?”라고 물어보면 자신이 똥개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중략)
    하지만 진돗개들에게 “너는 똥개니? 진돗개니?”라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할까? “저 똥개예요.”라고 자신을 낮추거나 그냥 웃어넘긴다. 세상에 성공하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자신을 인정하고 주제파악부터 하라’고 말하고 싶다.(중략)
    ‘나는 이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다.’며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 미안한 말이지만 당신이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는 건, 그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부정하지 말고 인정하라. 주제파악. 이것이 성공으로 가는 첫 번째 키워드이다.
    요즘 말로 메타인지. 말이 조금 거칠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보다 더 제대로 잘못된 태도를 꼬집는 말이 있을까? 생각이 든다. 항상 “힘들다고 징징대지 말고 그냥 하자”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종종 “운이 나빠서 이것 밖에 못했어.”, "OO때문에 마음이 너무 힘들어", "XX만 아니면 계속 할텐데 여의치 않네"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을 때가 있다. 나는 이런 류의 말은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하지 말아야 할, 그만두는 게 나은 이유는 찾지 않아도 100가지는 읊을 수 있지만 내가 이루고자 하는 가치 있는 일을 계속 해나가야만 하는 이유는 단 하나 뿐이니.

    내 상황이 마음에 안들면 변명하지 말고 그 상황을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계속 생각하면서 돌파하자.

    불평불만 할 시간에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 상황을 극복하자.

     
    p36
    “영석아. 세상은 너를 받아들이지 않는데, 너는 왜 세상에게 자꾸 너를 받아들여 달라고 요구하는 거냐? 그러지 말고 네가 세상을 받아들여라.” (중략) 죽어라 부모님을 원망해봐도,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려 다녀봐도, 당시 나에게 어떤 답도 주지 못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난한 현실은 그대로였고, 오히려 문제아, 반항아로 날인찍힌 하루하루가 이어질 뿐이다.

    내 기준에 세상을 맞추려 발악하지 말고 그냥 내가 부족함을 인정하자. 인정 하면서부터 변화는 시작되는 것 아닐까? 못난대로 살아라는 의미가 아니고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뭘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실천하자. 세상은 내가 얼마나 불쌍하고 힘든지 관심 없다. 다들 살기 바쁘기 때문이다. 본인의 상처는 본인이 스스로 핥자.

    p54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그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쉽게 성공하고 싶어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쉽게 이루는 것에 대한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 너도 나도 쉬운 공부법, 쉬운 재테크, 쉬운 부동산 투자, 쉬운 성공을 원하지만, 결코 쉽게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제대로 된 투자자로 성장하려면 당연히 거쳐야 하는 과정도 있고, 지불해야 하는 입장료도 있다. 쉬운 길만 찾는 99%의 대중이 되지 말고 1%에 속하도록 노력해야겠다.

    P131
    만약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힘들고 재미없다면, 그 일 자체를 탓하기 전에 내가 진정 이 일에 몰입했는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너무나 공감가는 구절.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투자 공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처음부터 재밋었나? 라는 질문을 나에게 해보면 아니었던 것 같다. 해야 하는 목표, 나만의 why를 가지고 꾸준히 해나가다가 보니 아는 것이 조금씩 늘어나고, 동료들과 그 아는 것에 대해 토론하고, 내가 아는 것을 아직은 그것을 모르는 다른 동료에게 나누고 하는 과정에서 점점 즐거웠던 것 같다.
    투자 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이 일이 재밋게 느껴지기 전까지는 그냥 입 꾹 닫고 조금 더 잘 할 수 있는 수준까지 해보자.

    P157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또 감사할 일이 생긴다.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녀야 또 감사할 일 좋은 일이 생기는 게 세상의 이치이다. 무너가를 바라는 마음으로 억지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모든 것에 감사하면 주변사람, 세상이 나를 돕는다. 
    월부에서 만난 성공한 분들도, 이 책의 저자도 모두 약속이나 한 것처럼 비슷한 맥락의 말을 할 때에는 정말 놀랍니다. 이 공통분모가 성공한 사람들의 패턴이라고 생각해도 되겠다 싶을 때가 많다.

    감사일기를 처음에 왜 쓰는거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중요하다고 하라고 하니 시키는 대로 했다.
    그러다 보니 의식적으로 감사한 일을 찾게 되고, 실제로 감사한 일이 늘어나는 경험을 했다.

    자기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경험을 하다 보니 내 주변에 대한 감사함, 내 환경에 대한 감사함을 꼭 가져야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p220
    가장 훌륭한 사람은 기회비용을 줄이는 사람이다. 1층에 있는 사람은 2층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른다. 또 2층에 있는 사람은 3층에 있는 일을 모른다. 그런데 1층에 있는 사람이 3층에 일어나는 일을 알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3층에 있는 사람과 어울리는 것이다. 그 사람과 어울리면 내가 직접 경험해본 것은 아니지만 3층에서 일어난 일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다. 바로 3층에 있는 사람이 스승이다. 스승이 있으면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내 삶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내가 그리는 미래에 먼저 도달해본 사람의 경험을 존중하고 레버리지 할 수 있는 환경에 있다면 나는 그 사람의 시행착오를 반면교사 삼아서 조금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그게 나에게는 월부라는 환경이었다.
    지금도 훌륭한 멘토님, 튜터님들과, 나보다 더 열심히 하고, 먼저 시작한 많은 동료들과, 늦게 시작했지만 배울 점 많은 동료들 사이에서 나는 성장해나가고 있다. 모두가 스승이 될 수 있지만 어쨋든 그 방향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서 먼저 내 목표에 도달한 사람들에게 묻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댓글


메린
25.10.20 23:54

뭔가 추디님을 보는듯한 책이네요ㅋㅋ 저희에게 순화된? 매운맛을 보여주시지만 그게 좋습니다!

하람
25.10.21 07:47

꼭 읽어야지했으면서도 지금까지 미루다 돈독모때 추천해주셔서 찾아봤네요 ㅎㅎ 좋은책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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