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새옹지마

가장 기억에 남는 잔쟈니님의 58000번째 레슨은 "인생은 새옹지마다" 였습니다.

동료분과 자신이 비슷한 단지에 약간 다른 시기, 다른 물건에 투자했을때 어떻게 차이가 났고 다시 역전이 되었는지 사례를 들면서 일희일비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주신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무거나 투자해서는 안되겠지만 ^^;;

내가 배워온 기준을 100% 지켜가면서 과정에 충실해야 제가 컨트롤하지 못하는 일들이 생겨 원하는 결과를 바로 손에 얻지못하더라도, 내 손안의 물건을 지켜나갈 수 있는 확신을 가지겠구나 싶었습니다.

요즘 매임 예약을 하면서 정말 많이 까이고 있는데요.. 그걸 또 어떻게 아시고 

잔쟈니님의 초보시절 매임 경험담을 들으며 많은 공감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다녔던 시간, 노력, 비용이 아까워서라도 단순히 그 지역의 지리를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진짜 거기 사는 사람들은 어떤걸 좋아하는지 선호도 를 잘알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당장 지금 앞마당 부터요!! (전임 매임 뽜이팅~!) 

다음은 제가 BM 하고 싶은 것 3가지를 추려봤습니다.

1. 그 지역 선호도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지도 위에 넣어보고 그 다음에 가격 그래프를 붙인다
2. 대장이나 선호 구축, 입지 안 좋은 신축 등은 공급에 따라 어떤식으로 가격 영향을 어떻게 받는지
3. 전임과 매임을 다수 진행해 그 지역 거주민들의 선호도를 크로스체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