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적소성대(積小成大)의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나아가는 루마v 입니다.
‘지방투자 실전반’ 수강일정의 꽃, 튜터링 데이!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한 일요일 아침이었습니다.
지난주와는 달리 한결 선선해진 공기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임장보고서 및 질의응답>
오전에는 사전 임보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조원들이 잘 작성한 파트를 하나씩 모두 발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고,
각 파트별로 세밀한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덕분에 서로의 잘 한 부분을 BM 할 수 있었고,
튜터님의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부분 또한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개요]
자산현황 정리는 결론을 정리할 때 필수적인 부분이므로,
임보의 초반부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
월초에 자산현황을 정리하고 일정을 시작해보자.
임보 작성 전,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과 나의 생각을 미리 정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활권]
임장 후 느낀 투자 포인트를 생활권 정리에 반영해보자.
또한 동별 평단가와 최고가를 함께 비교해보면 시세 감각을 높일 수 있다.
[직장]
소득 수준을 상·중·하 3구간으로 구분하면 가독성이 높아진다.
[학군]
지역 분석 시에는 넓게 줌아웃 후, 점차 줌인하는 방식이 이해를 돕는다.
[환경]
앱에서 보이는 상권이나 학원가 규모는 실제보다 왜곡되어 보일 수 있다.
현장 사진을 직접 찍어 환경지도 위에 올리면 훨씬 현실감 있게 정리할 수 있다.
[교통]
역세권의 가치를 판단할 때는 비슷한 시세·연식·입지 조건을 가진 단지를 비교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
[공급]
과거 공급 시점의 시장 변화를 통해 가설을 검증하려면,
당시의 정부 정책·경제 이슈 등 외부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시세]
랜드마크 단지의 시세 변화를 보면, 지역 내 선호도의 변화 방향을 파악할 수 있다.
시세지도에 연식, 학군, 교통 등 입지 요소 라벨을 함께 표시하면 어떤 요인이 시세에 영향을 미쳤는지 명확히 보인다.
[위상]
시세 파트에 검증 내용을 포함하면 분석이 더욱 설득력을 가진다.
예를 들어, 울산의 현재를 통해 부산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다.

<비교 분위기임장>
오후에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비교 임장을 진행했습니다.
지역 개요, 입지, 시세에 대해 조원들이 작성한 원페이지를 간단히 브리핑한 뒤,
직접 걸으며 현장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배정된 임장지와 비교하며 입지의 감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마음속에 있던 궁금증들을 튜터님께 직접 여쭤보며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식과 입지]
지방에 수도권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다 보니,
자꾸 가치 판단의 오류가 발생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배정 임장지와 비교 임장지를 나란히 살펴보며,
어느 정도 수준의 입지라면 구축 투자도 가능할지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방에서 연식을 뛰어넘는 뚜렷한 입지의 가치를 가지려면,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명확한 환경적·학군적 강점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마치며>
튜터님과 조원들과 함께한 또 한 번의 튜터링 데이!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직접 여쭤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고,
튜터님께 배우며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워렌부핏' 튜터님과 '부핏즈'와 함께한 그 시간 자체가 행복한 하루로 기억에 남습니다^^
